ETF 간단 정리 (특징/세금 등) [인덱스 펀드와 비교]

ETF 간단 정리 (특징/세금 등)

 

그리고, 인덱스 펀드와 비교하기

 

오늘은 ETF (상장지수 펀드)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ETF란 말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거래가 되는 펀드를 말함

 

다른 말로, 상장지수펀드 또는 ETF 펀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TF는 특정 지수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만들어진 상품으로 인덱스 펀드의 일종이라고 할 수도 있음

 

 

@ 위의 두 가지를 종합해 보면 : 

 

①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② 인덱스 펀드라고 보면 됩니다.

 - 따라서, 주식과 인덱스 펀드의 성격을 둘 다 갖고 있음

 

 

[참고] ETF 의 특징 몇 가지를 보면

1. 주식의 성격 : 시장에서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

 

2. 인덱스 펀드의 성격 : 특정 지수를 따라 움직인다

 - 개별 주식이 아닌

 

※ 특정 지수는 같은 부류에 속한 여러 주식들로 구성

 

 

□  펀드는 크게 보면 다음의 두 가지입니다.

 -  인덱스 펀드 VS. 액티브 펀드 비교

 

1. 먼저, 인덱스 펀드 (Index Fund) :

 

인덱스 (Index)란 '지수'와 같은 말이며, 특정 지수와 수익률이 거의 같아지도록 설계된 펀드입니다.

 

일반 액티브 펀드에 비해, 30% 이상 수수료가 저렴

 

(지수만 따라가면 되니, 펀드 운영이 비교적 간단함)

 

 

2. 액티브 펀드 (Active Fund) 관련

 

일단, 액티브란 말에서 뭔가 적극적이란 느낌이 들죠?

 

펀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주식거래를 활발히하는 펀드임

 

따라서, 펀드 매니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인덱스 펀드 대비,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도 있지만, 실제 그렇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특히,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짐

 

단, 잦은 주식 거래는 주식 거래비용을 많이 발생하게 함

 

 

□  다시 ETF 이야기로 돌아오면

@ ETF의 특징을 더 자세히 보면..

 

1. 같은 부류에 속한 여러 개의 주식 종목들로 구성이 됨

보통 10개~20개 정도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ETF가 많고, 특히, 코스피 200의 변동률을 따라가는 ETF의 경우, 종목 수가 훨씬 많습니다.

 

따라서, 분산효과 측면에서 개별 종목보다 훨씬 유리함

 

[예시]

KODEX 건설 : 국내 대형 건설주 10개 종목에 투자

 

KODEX 자동차 : 국내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20개 종목에 투자

 

 

2. ETF 는 주식과 같이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함

 - 물론, 시간 외 시장에서도 매매가 가능

 

3. ETF는 총 보수 (수수료)가 상당히 저렴합니다.

- 인덱스펀드와 비교해도 절반 이상 저렴한 편

 

 

[참고] 인덱스 펀드와 차이 한 가지 더

인덱스 펀드는 실시간 거래가 안 되므로, 펀드를 환매할 적에 당일 종가 또는 다음날 기준가에 의해 환매가 이루어지며, 보통 위약금 명목으로 환매 수수료가 있는 펀드도 있습니다.

 

보통 3개월 이내 환매시, 해당 기간의 수익금이 있다면, 수익금의 70% 정도를 내야 함

 

반면, ETF의 경우, 전부 환매 수수료가 없음

 

 

□  다음은 ETF 세금 관련 내용입니다.

 

현재, 일반주식과 달리, ETF를 매도할 때는 거래세가 면제되고 있어, 증권사에 내는 주식 거래 수수료만 내면 됩니다.

 

주식 거래 수수료는 개별 종목이나 ETF나 같음

 

※ 현재 최저 수수료는 0.01%로 알고 있음

 

예전부터 ETF도 개별 주식과 같이, 거래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어 왔지만, 이중과세 문제 등이 있어 현재는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 거래세 추진 때도 일반 주식 거래세 0.3%와 달리, 0.1% 정도로 예상 됨  

 

 

□  상장지수펀드 장점 더 보기

 

1주씩 매수할 수도 있기 때문에, 1주만으로도 시장 전체 (코스피 200 기준)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

 

※ 특히,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ETF들이 인기가 많음

 

또, 시장 전체지수 (코스피 200 등)나 특정 지수 (특정 업종 등)의 움직임과 연동되어 있어서, 액티브 펀드보다는 주가 흐름 파악이 보다 용이함 

 

또한, 상품 종류도 무척 다양해서, 잘만 활용하며, 자산 배분이나 투자 전략의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예) 업종, 테마, 배당, 해외, 채권, 원자재, 합성, 파생상품 ETF 등

 

[참고사항]

또한, 코스피 200 ETF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인버스 ETF를 활용할 경우, 선물 거래처럼 시장의 양방향성을 모두 이용이 가능함 (물론, 쉽지는 않을 겁니다)

 

□  ETF도 장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현재, 상장된 ETF 중, 거래량이 많이 부족한 상품이 무척 많은 데, 거래량이 부족한 경우, 매수나 매도 때, 호가가 벌어져, 매매하기가 불편합니다. 

 

따라서, ETF를 고를 때는 거래량이 어느 정도 되는 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

 

 

@ ETF 과세 관련 내용

 - 거래세 말하는 게 아님

모든 상장지수펀드가 비과세는 아니고, '국내 주식'만으로 구성된 ETF에 한해, 별도의 세금이 없습니다.

 

단, 해외주식이나 원자재 ETF 등은 세금이 부과되며, 채권 ETF는 분배금에 대해 배당소득세를 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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