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도승지(류승룡)가 말한 승정원 일기란?

 

도승지가 말한 승정원 일기란?

  

<광해, 왕이 된 남자> 영화를 보면 마지막 부분에..

 

도승지(류승룡)가 자신의 부하한테 승정원 일기 15일(보름치)몰래 가져오던지, 그게 안 되면 훔쳐서라도 가져오라고 시키는데요!

 

이 때의 '승정원 일기'란 승정원의 역사가가 왕과 왕실에 대한 모든 걸 기록하는 일지를 말하며 왕도 함부로 볼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보통 왕의 업적은 후세에 평가가 되는데, 왕 또한 승정원 일기를 조작 (?)해서 후세에 좋은 평만 남기고 싶어 하지만, 왕이라고 해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함   

 

  

마지막에 도승지가 감히! 이러한 '승정원 일기'를 훔쳐오라고 지시한 이유는 하선 (이병헌)이 보름간 왕 역할을 하면서 말했던 내용과 그 동안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광해군이 모두 인지한 채, 왕실로 돌아가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참고] 도승지란? 

조선의 정 3품에 해당하는 관직으로, '승정원'의 우두머리입니다. 또, 이조의 역할을 분담하며, 국왕의 자문 역할을 맡는 데, 오늘날의 대통령 비서실장 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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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 내용을 참고하면

 - '승정원'과 '승정원 일기' 관련해..

  

1. 승정원이란? 

왕명의 출납을 관장하는 것이 주 임무이지만, 왕이 내리는 교서나 신하들이 왕에게 올리는 글 등 모든 문서가 거치는 곳이므로 국왕의 비서기관으로써 그 역할이 중대함  

 

때로는 다른 기관을 무시하고, 권력을 행사하기도 했다고 함

  

 

2. 승정원 일기란? 

승정원에서 왕명 출납 및 행정 사무 등을 매일 기록한 일기를 말하며, 2001년 9월에 세계기록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인조 1년 음력 3월부터 고종 31년, 음력 6월까지의 기록이 현존해 있으며, 단일 사료로는 가장 방대한 양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합니다. 

 

단, 그 동안 수많은 분실과 화재를 당하고, 개수하기를 반복 하였으며, 개수할 때 원본의 내용이 어느 정도 고쳐졌는 지는 알 수 없다고 함..

 

 

참조 : 위키 백과사전 

http://ko.wikipedia.org/wiki/%EC%8A%B9%EC%A0%95%EC%9B%90%EC%9D%BC%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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