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후기 (아이와 가볼만한 곳)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후기


서울에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아이가 아직 어리다 보니 주말만 되면 아이와 함께 어디 갈만한 곳이 없나 찾아보게 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한 2년 전쯤 다녀온 적 있는 경찰박물관에 다시 한 번 다녀왔어요. 바로 옆에 역사박물관과 운현궁이 붙어 있어서 한번에 방문하기에 딱 좋더라고요.

 

주차는 역사박물관 주차장에 하면 되지만, 생각보다 요금이 꽤 나오니, 대중교통이나 또는 저렴한 주차장을 이용하는 걸 권해드려요^^

 

벌써 2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 아이가 다섯 살이라, 경찰박물관이 조금 시시하지 않을까 걱정을 좀 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일단 주차부터하고, 경찰박물관으로 고고씽!

 


 

들어서자마자 사실 1층에서 경찰복도 입어보고, 경찰차도 타보고 하지만, 주말이라 그런 지 사람이 많아서, 우리는 4층부터 시작해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면서 구경했어요



 

경찰박물관 4층에 가면 이렇게 역할 별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경찰들의 모습들이 미니어처로 만들어져 있어요. 각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 오면서, 경찰들이 저마다 맡은 임무를 합니다. 


특히, 경찰악대를 누르면, 연주를 하면서 움직이는 데, 가장 인상적이었음

 


 

아래의 사진은 특수경찰이 활동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본 건 데, 헬리콥터에서 경찰이 밧줄을 타고 내려 오고 있고, 아래에서는 특수 요원들이 나쁜 사람 (?)들을 진압하는 모습이 실감나게 재현되어 있답니다.

 

 


■  동영상으로 담아봤으니, 한 번 둘러 보세요



 

 


박물관 2층에는 다양한 체험을 하는 곳이 있는 데, 한쪽에서는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진행하는 절차도 보여줍니다.

 


 

아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를 맞추면 자동차 운전을 해 보는 곳인 데, 우리 아이가 아직 한글을 알지 못해서, 별로 재미가 없나 봐요. 

 


 

감옥을 체험해 보는 곳도 있는 데, 방 안에 화장실과 세면대가 같이 있고, 평소 생각보다 공간이 협소했어요

 


 

몽타주 만들기에서 아이와 함께 머리 스타일부터 눈, 코, 입을 선택해서 그려보았는 데, 기억력이 좋지 못한 사람도 이런 몽타주 만들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의외로 범인의 얼굴을 생각보다는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수갑 채워보는 코너

아이가 아직은 무서워 할 것 같아서, 그냥 보기만 했어요. 집에서 레고 장난감에 있는 수갑은 잘 갖고 놀지만, 실물은 좀 무서워 보입니다.

 


 

다음은 지문 채취하는 장비입니다. 요즘에는 유튜브를 통해 워낙 이런 것들이 자세하게 놀이로 활용되기도 해서, 전시가 좀 약한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다른 체험과 같이, 이 또한 직접 참여 프로그램으로 바꾸면 훨씬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박물관 1층에서 경찰 옷도 입어보고 경찰모자도 써 보고,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경찰차도 타봤어요. 문짝이 뜯어져 있지만 핸들도 잘 움직이고, 브레이크도 왔다갔다 해보고, 경광등도 눌러 봤는 데, 경광등을 누르면 자동차 머리 위에 불이 번쩍 번쩍 들어옵니다.

 


▷ 둘이서 역할놀이도 했답니다.

 

엄마 : "아저씨! 경찰서에 빨리 데려다 주세요!"

아들:  "네. 알겠습니다!!"

 

엄마 : "얼마나 걸릴까요?"

아들 : "5분이요"

 

엄마 : "다 왔나요?"

아들 : "네 다 왔습니다!!"

엄마 : "감사합니다! 화장실에 급했거든요!"

 


 

* 경찰 오토바이도 핸들을 왔다갔다 돌려가면서 운전해 봄 

 


 

끝으로, 경찰청장이 되어 보았어요. 경찰 모자랑 옷이 잘 어울리는 우리 아들입니다~

 

 


□  바로 옆에 있는 서울역사 박물관도 방문

 - 아쉬움이 남아 서울역사 박물관을 갔는데 의외의 수확이 있었습니다.




박물관 1층에 '어린이 학습실'이 있는데 토요일 1시부터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연령은 5~7세 대상), '주중'에는 보호자가 동반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함.. 


다행히 시간이 맞아서 대기표를 받은 후, 아이만 들어가서 수업을 들었는 데, 율동과 노래를 따라 부르고, 나무에 색연필로 색칠하고 아이가 재미있어 했고, 저는 아이가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역사박물관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아이와 주말에 함께 가볼만한 곳

용인 삼성 교통박물관 후기 (TIP 포함)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가족 나들이)

에버랜드 어린 아이와 방문할 때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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