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낮은 자존감 높이는 책) [리뷰]
- 2014. 9. 21.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낮은 자존감 높이는 책, 자존감 부쩍 높이는 방법
오늘은 자존감 관련 도서 리뷰 4편 [최종편] 입니다.
부제 : 쉽게 상처받고 주눅드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 회복의 심리학
@ 전체적인 내용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낮은 자존감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존감 높이는 법을 알려주며,
당신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사람임을 일깨워 줌..
※ 자존감 관련 책 리뷰 1편- 3편은 본문 맨 하단을 참고 바랍니다.
□ 책 표지 이미지가 인상적입니다.
□ 다음은 저자 롤프 메르클레 소개
독일의 저명한 심리삼당가이며, 인지행동 치료를 바탕으로 쉽게 쓰여진..
그의 저서들은 지금까지 전 세계 10개국 50만명의 독자들이 읽었다고 함
국내에 출간된 또 다른 롤프 메르클레의 저서로는 '감정사용 설명서'와 '왜 나는 우울한 걸까?' 등이 있는 데, 감정사용 설명서도 읽어보고 싶음
□ 저자의 말 한 마디 :
내가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건, 최대한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과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과도 그 만큼 만족스럽고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자기 내부에서의 행복을 찾지 못한다면, 그 어디에서도 행복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 저자가 1장에서 강력하게 말하는 내용
저자가 말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낮아진 자존감을, 분명 높일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함.
그러면서, 이 책을 읽기 전.. 당신 스스로를 받아들일 준비를 확실히 한 후, 읽어 보라고 합니다.
또한, 1장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본인이 쓴 여러 권의 책 중에서 이 책이 젤 중요한 책이며 정신적 문제들의 전부, 신체적 문제들의 다수가 오직 한 가지 원인, 즉 자신을 거부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함
저는 이 부분을 읽고 나서, 너무 자신있게 말하는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의심스럽기도 했지만, 다 읽고 나면, 단순히 허세가 아님을 알 수 있음 (저는 지금까지 이 책을 두 번 읽어봤습니다)
□ 이 책의 목차 (간단히 정리)
이 책은 크게 다음의 3개의 파트로 구성됩니다.
PART 1 : 당신은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만한 존재
1. 자존감이 낮아지면 당신에게 생기는 일 (5가지)
- 감정, 행동, 몸의 변화, 일을 대하는 태도, 인간관계
2. 당신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것들
부모가 정한 규칙에 아직 갇혀있는 경우
본인의 행동과 인격을 동일시하는 착각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남들과의 비교 속에서 태어나는 열등감
칭찬을 아끼거나, 꾸지람이 잦은 경우
감정 표현을 지나치게 억누르고 있는 경우
PART 2 : 스스로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
1. 자기존중에서 자기 사랑으로..
스스로를 존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것이란?
스스로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
2. 내면의 비판자, 친구인가 적인가?
어린 시절 내면의 비판자는 나한테 도움이 될 수도 있었지만
현재는 당신을 언제나 꾸짖고, 나쁜 감정으로 몰아갈 뿐이다
그러므로, 내면의 비판자의 말을 더 이상 믿으면 안 된다
[참고] 내면의 비판자란?
내가 무슨 일을 하던 비판을 하고, 스스로 자책하게 만들고, 나를 억압하려 들고, 방해하려고 하는 내 안의 목소리를 말함
3. 자존감 향상을 어떤 기적을 가져왔나?
이 책을 읽고 자존감이 부쩍 높아진 독자 사례 (3편)
이를 나에게 적용해 보면, 얻을 점이 참 많습니다.
PART 3 : 나 자신과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
* 내면의 비판자를 어떻게 길들일까
내면의 비판자를 잠재울 26가지 전략 (=자존감을 높여주는 전략)
저자는 이 26가지를 갖고 꾸준히 연습하라고 말합니다.
□ 총 26가지 방법 중, 몇 가지만 보면
- 글이 길어질 것 같아 제목 정도만 다룸
1. 비판자가 얼마나 자주 말을 걸어오는지 관찰하라
2. 비판자가 무슨 말을 하든 그의 말을 믿지 마라
3. 스스로에게 말해라 - '난 네가 좋아', '난 널 사랑해'
5. 내면의 비판자 또한 내 일부라는 걸 인식한다
6. 본인의 부정적인 면과 화해하고, 스스로를 용서한다
□ 이 중, 제일 효과가 있다고 하는 건?
'난 네가 좋아' 또는 '난 널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함, 이 방법은 거울을 보면서 하는 게 보다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많이 들고, 너무나도 낯설게 느껴지지만, 다른 방법과 병행하여, 꾸준히 연습해나가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나한테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없으므로), 지금은 어느 정도 할 만하고 일단, 그러고 나면 기분 또한 좋아집니다.
□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마무리)
내가 완벽하지 못하고 또, 실수를 많이해도 바로 곁에서 날 아낌없이 지지해 줄 수 있는 건,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나를 아껴주고, 좋아해주면 남의 인정을 몹시 갈구하거나 뭐가 잘못되지 않았나 불안해 하는 이런 일도 많이 줄어들겁니다.
우리 모두가 있는 그대로,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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