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기본적인 특징은? (영어와 한국말의 차이)
- 2015. 7. 8.
영어의 기본적인 특징 (한국말과 비교)
영어의 가장 기본되는 특징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한국말과 비교하는 방식을 통해 알아보려 합니다~
두 언어의 특징을 간단히라고 알고 있으면, 앞으로 영어 공부하는데,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음
먼저, 둘의 말하는 방식 (문장 구조)를 비교한 후에, 두 언어의 말하는 속도와 관련해 알아보려 합니다.^^
(1) 영어와 한국말의 말하는 방식은?
1. 먼저, 영어의 말하는 방식
기성용은 축구선수야, 제일 잘나가는, 한국에서..
그는 스완지에서 뛰어, 인기 구단인, 웨일즈에서
2. 우리가 보통 말하는 방식
기성용은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축구선수야.
그는 웨일즈에서 인기 구단인 스완지에서 뛰어
단, 우리말은 말을 하는 순서에 있어 자유로운 편.. (즉, 단어 나열을 좀 바꾼다 해도 말이 통하게 됨) 또한, 서술어가 문장 맨 뒤에 나오는 방식입니다.
□ 위의 예문을 보면 영어의 특징이 나옵니다.
주어, 서술어를 먼저 말하고, 뒤에 나오는 모든 건, 앞의 말을 보충해주는 방식으로 문장이 이루어짐
※ 즉, 핵심 (뼈대)이 되는 말을 먼저 말하는 방식
■ 그럼, 위의 문장에서 핵심이 되는 말은?
1. 첫 번째 문장 => 기성용은 축구선수야 2. 두 번째 문장 => 그는 스완지에서 뛰어 |
■ 영어의 방식으로 말할 때 특징
우리말은 대개 핵심어인 서술어가 맨 끝에 나오므로, 말을 끝까지 들어봐야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지만 (서술어에 따라, 말이 정반대 의미가 되기도 함) 영어는 말을 시작하자마자 핵심어부터 들을 수 있음
※ 그렇다고 한 쪽이 낫고, 못하고 그런 의미는 아님
물론, 기성용이 누구인지 아는 분들은 축구선수이며, 현재, 스완지 팀에서 뛴다는 걸, 잘 알고 있을테지만,
잘 모르는 분들이 들을 때는 영어의 방식대로 말하면, 앞부분만 듣고도 핵심 정보를 빨리 캐치할 수 있게 됨
■ 뒤에 나오는 말들은 앞의 말을 보충해 줌
1. 기성용은 축구선수야 (어떤?) 제일 잘나가는 (어디서?) 한국에서 2. 그는 스완지에서 뛰어, (어떤?) 인기 구단인 (어디서?) 웨일즈에서 |
영어는 핵심이 되는 주어, 서술어를 먼저 말해 놓고, 더 할 말이 있으면, 뒤에서 계속 보충해 주는 방식..
따라서, 영어로 말할 때는 문장의 적절한 주어, 동사를 얼마나 빨리 잡느냐에 따라, 말이 빨리 나오게 됩니다.
(2) 영어와 한국말의 속도 차이 (?)
미드나 CNN 뉴스를 들어보거나 미국인들이 말하는 걸 들어보게 되면, 말하는 속도가 한국말과 비교했을 때, 더 빠르지 않나라는 느낌이 종종 들게 됩니다.
물론, 말하는 속도는 말을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며, 또한,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게 당연하긴 한데, 영어는 전반적으로 좀 빠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 드라마나 한국 뉴스를 보면, 아나운서나 배우들이 대개의 경우, 그 정도로 말을 빨리 안 하며, 그렇다고, 한국인들이 느긋해서 그렇다고 보진 않음..
제가 들은 바로는 위의 '영어의 특징' 에서 알아봤던, 한국말과 영어의 말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두 언어를 말할 때의 속도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1. 한국말의 경우
내용을 먼저 말을 하고, 문장 맨 끝에 가서 중요한 내용인 서술어를 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말을 끝까지 들어봐야 무슨 말인지 알 수 있기에, 듣는 사람이 집중해서 듣게 됨
2. 영어의 경우
영어는 중요한 내용인 서술어를 먼저 말하는 방식이라서, 뒤에서 빨리 빨리 보충 (수식)해주는 말이 안 나오게 되면, 듣는 사람이 답답해하기 때문에, 빨리하게 된다고 합니다.
영어의 기본적인 특징을 한국말과 비교를 통해, 간단히 알아봤는데, 영어의 이러한 특징을 알고 있으면, 앞으로 공부하는 데 있어,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영어는 주어, 서술어를 먼저 말한 후, 뒤에서 보충해주는 방식이란 걸, 꼭! 기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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