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뱅크 듀얼K 입출금통장 금리적용 방식 (간단 정리)

K뱅크 듀얼K 입출금통장 금리적용 방식

 

며칠전에 제 1금융권 인터넷 전문 은행인 케이뱅크 가입방법 및 이용방법에 대한 글과 현재, K뱅크에서 출시된 체크카드가 두 종류 있는 데, 두 카드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 보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 관련 내용은 본문 맨 하단 부분을 참고 바람

 

 

 

일단, 케이뱅크에 가입하려면 자유 입출금통장을 개설해야 하는 데, 아직 K뱅크의 입출금통장은 '듀얼K 통장' 하나 뿐입니다. 

 

듀얼K 통장은 일반 시중은행 수시 입출금통장에 비하면, 방식도 독특하고, 무엇보다 금리면에서 따라올 수 없을 만큼의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데, 오늘은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생각입니다.

 

 

먼저, 금리를 잠깐만 보면 케이뱅크 듀얼K는 기본금리 연 0.2%에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우대금리 연 1.0%가 더해져서 최대 연 1.20% (세전)까지 받을 수 있으며, 

 

물론, 일반은행과 마찬가지로 K뱅크 내 본인이 보유한 모든 금융상품의 원금+ 이자를 합쳐 1인당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  듀얼K 입출금통장에 대해 자세히 정리

 

다시 말씀드리면,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입출금계좌에서 입출금 기능 뿐 아니라, 일정 조건 만족 시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

 

※ 두 가지 기능을 한다고 해서 명칭이 '듀얼'인 것 같음

 

만 19세 이상의 개인이나 개입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이나 가입기간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습니다. 단,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남길금액'의 설정은 최대 1억원까지만 가능합니다 ('남길금액'에 대해서는 본문에서 설명)

 

 

■ 먼저, 대략적인 내용부터 보면

 

입출금 계좌 잔액의 일부금액을 '남길금액'으로 직접 설정한 후, 1개월 동안 계좌 잔액이 '남길금액'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남길금액'으로 설정한 금액에 한해 기본금리+ 우대금리를 합쳐 총 연 1.2%가 적용됨

 

정리하면 1개월간의 조건 만족 시, 남길금액으로 설정한 금액에 대해서만 연 1.2%가 적용됨

 

 

남길금액 만큼은 건드리지 않게끔 여유자금으로 설정하는 게 좋고,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0만원 단위로 남길금액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  '남길금액'은 여유자금으로 설정하기

 

 

 

별도의 정기예금을 가입하지 않아도 이러한 방식을 잘 활용하면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며 또한, 정기예금은 보통 1년 단위라 자금이 꽤 오래 묶이게 되지만, 

 

케이뱅크 듀얼K 입출금계좌의 우대금리 적용의 경우, 한 달 단위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동성 면에서 정기예금보다 큰 이점이 있습니다.

 

 

[유의사항 정리]

여유자금을 '남길금액'으로 설정한 후, 1개월 내 단 1회라도 통장 잔액이 '남길금액' 미만으로 (실시간 잔고 기준) 떨어지거나, 고객이 '남길금액'을 직접 변경하거나 해지할 경우, 지나간 기간 동안은 해당 금액에 대해 기본금리 0.2%만 받을 수 있음

 

※ 특히, 자동이체로 출금되는 금액이 많을 경우 주의

 

 


 

■  금리 적용방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보기

 

(1) 남길금액을 직접 설정한 고객

1. 1개월간 목표 달성 시 : 직접 설정한 '남길금액'에 대해 연 1.2% 적용

 - 주의 : 남길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잔액은 기본금리 연 0.2% 적용됨

 

@ 목표기간 1개월 기준

남길 금액 설정한 날부터 설정일의 '다음달 같은 날'의 전일까지를 말함

(단, 말일의 경우 다음달 같은 날짜가 없다면 다음달 말일까지로 합니다)

 

 

2. 목표 달성 못한 경우 : 계좌 전체금액에 대해 기본금리 0.2% 적용됨

 

 

(2) 남길금액 설정하지 않은 고객

 - 남길금액을 따로 설정 안 하면 계좌 전체금액은 기본금리 0.2%만 적용 

 

 - 단, 기본금리도 일반 시중은행 자유 입출금 통장과 비교할 때, 높은 편

 

 

■  남길금액 설정, 변경, 해제방법

 

K뱅크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 '계좌 조회' 화면에 보면 설정, 변경, 해제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설정 해제를 원할 경우, 남길 금액을 0으로 지정하면 됨

단 변경하는 경우, 변경일부터 새로 1개월이 목표기간이 됩니다. 

 

※ 남길금액의 설정, 변경, 해제는 일 1회만 가능

 

 


 

[참고] 남길금액 설정하는 두 가지 방식

 

1 입력창에 남길금액을 직접 입력

 

 

 

2. 그래프의 선을 좌우로 움직여 설정

 

 

 

■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둘로 구분

 

1. 1개월간 목표 달성 시

목표달성일의 다음날부터 동일한 '남길 금액'이 그대로 유지되어, 다시 1개월간의 목표기간이 자동으로 시작됨

 

따라서, 남길 금액을 조정하지 않고 놔둔 채, 계속해서 목표 달성을 할 경우, 자동으로 반복하여 재설정됩니다.

 

 

2. 목표 달성을 못한 경우

자동으로 남길금액 설정한 내역이 해지 처리됨

 

 

■ 이자 지급 관련해 좀 더 자세히 보기

 - 금리는 변동될 수 있으니, 가입 전 다시 확인

 

1. 남길금액 미설정시 : 일자별 최종 잔액에 대해 기본금리로 계산되어 지급

 - 지급 시기 : 3, 6, 9, 12월의 3째주 토요일

 

 

2. 남길금액 설정/변경 시 : 일자별 최종잔액에 대해 기본금리로 계산돼 지급

 - 지급 시기 : 남길금액 설정일/변경일에 지급

 

 

3. 남길금액 목표 달성시 : 남길금액 (연 1.2%)+나머지 잔액 (연 0.2%) 적용금액

 - 지급 시기 : 목표달성한 날의 다음날에 지급

 

 


 

 

■  마무리하며, 간단히만 보면

 

케이뱅크 듀얼K 입출금통장은 그 명칭처럼 일반 자유입출금 기능과 함께 여유자금을 '남길금액'으로 설정하여 잘 활용할 경우, 정기예금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두 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일단, 금리 적용방식이 아주 독특해서 재미있으며, 괜히 무리해서 남길금액을 설정하지 말고, 여유자금만 잘 고려해서 설정할 경우,

 

 

1개월 단위로 매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기예금과 달리 1개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기 때문에 자금이 장기로 묶이지 않는 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목표달성을 못한다고 해서 무슨 페널티도 없기 때문에 기본금리는 그대로 적용받으며, 특히 남길금액 미만으로 잔액이 내려가면 안 되므로, 혹시 '자동이체'로 출금되는 금액이 많을 경우, 좀 신경써야 할 것 같음  

 

 

■ 케이뱅크 관련글 더 보기

 

K뱅크 가입절차 및 이용법

 

K뱅크 체크카드 2가지 비교

 

코드K, 플러스K 예금 비교!

 

참조 : K뱅크 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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