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상상체험 키즈월드 방문후기 (팁 포함)

일산 킨텍스 상상체험 키즈월드 방문후기

 

키즈월드 이용 관련 몇 가지 팁 (TIP) 포함

 

 

이제 곧 유치원 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어디로 놀러갈까 고민이 많이 될텐 데, 주말도 그렇지만, 방학 때 역시 어디를 가든 사람이 많아 마음껏 놀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던, 일산 킨텍스 (KINTEX)에서 하는 '킨텍스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알게 되었고,

 

아직 이런 놀이공간은 아이와 가본 적이 없어서, 검색을 해봤는 데, 주말에 갈 경우, 놀이시설을 하나 타려면 대기시간이 역시 장난이 아니라고 함..

 

 

반면, 평일에는 비교적 한산하다는 말이 있어서, 아이 유치원 방학이 되기 전에, 가족 모두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마음껏 뛰어 놀았으면 해서)

 

행사명칭이 일산 KINTEX 상상체험 키즈월드 시즌9인 걸로 봐서, 아마 이번이 9번째로 열리는 놀이공간인 것 같고,

 

 

 

제가 알기로는 일산 KINTEX에서는 '상상체험 키즈월드' 외에도 이와 많이 비슷한 대형 놀이공간이 동시에 몇 개 더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텔레몬스터 대모험, 플레이 아지트 등

 

 

물론, 각기 차이점과 장단점이 있을 테니, 검색을 통해서 우리 아이한테 좀 더 잘 맞을만한 곳을 찾아 가시면, 더 재미있게 놀다올 수 있을 것 같음

 

KINTEX 전시장이 워낙 규모가 있다 보니, 특히 잘 찾아가셔야 헤메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특히, 주차 부분), 본문 중간에 이용 관련 유용한 팁 (TIP)도 같이 정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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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텍스 상상체험 키즈월드 (시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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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체험 키즈월드 시즌9의 진행기간은 6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일산 KINTEX '제 2전시장' 2층에 있는 10A홀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운영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10: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토/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휴무일은 따로 없다고 함

 

네비게이션에 '킨덱스 제 2전시장'으로 찍고 가면 되는 데, 저희는 제 2전시장 중 'GATE 4'를 찍고 감..

 

 

 

주차는 지하 1층 'E-Zone'에 하면, 제 2전시장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좋고, 위메프 등의 소셜커머스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권을 미리 구매해서 가면, 정상가 대비 훨씬 저렴한 가격에 놀다 올 수 있습니다.

 

상상체험 키즈월드 입구에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 구매하신 분들은 종이 티켓으로 교환 후, 입장하면 됨

 

 

참고로, 놀다가 중간에 홀 밖으로 나올 수도 있는 데 (팔에 도장을 찍고서 나오면 됨), 물론 키즈월드 내부에도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기만, 홀 밖에도 KINTEX에 입점해 있는 식당들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 날 홀 밖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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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A홀 공간은 둘로 나뉘어 있음

 

'상상체험 키즈월드'와 '룰루랄라 레이싱 키즈월드'로 나뉘어져 있으며 (둘 다 같은 회사에서 하는 것 같고, 두 공간 사이에 가로막이 쳐져 있음), 입장권 정상가는 각각 대인 (만 14세 이상) 1만 8천원, 소인 2만원입니다. (※ 소인 요금이 좀 더 비쌈) 

 

또, 오후 2시부터 입장 가능한 '오후권'이 있는 데, 오후권은 대인, 소인 구분 없이 1만 1천원에 판매

 

 

● 매표소 역시 둘로 구분되어 있음

 

 

 

단,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입장할 수 있는 데,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험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대부분은 둘 중 한 가지 입장권만 온라인에서 구입하고 오는 경우가 많을 텐데, 둘 다 이용하려면 현장에서 5,000원을 더 내면 가능합니다.

 

 

참고로,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 보면, 두 군데 모두 이용 가능한 '통합권'을 판매하기도 함

 

제 생각에는 5세까지는 상상체험 키즈월드가 더 잘 맞을 것 같고, 6세부터는 레이싱 키즈월드가 더 잘 맞을 것 같기는 한 데 단, 5세의 아이의 경우는 선택하는 데 좀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

 

 

■ 키즈월드 입장하자마자 한 컷 찍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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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듣던 대로 규모가 상당히 큰 놀이공간이며, 체험거리도 꽤 다양한 편입니다. (유료 체험도 있기는 함) 다만 그렇다고 엄청난 규모를 생각하고 간다면, 그 보다는 좀 작게 느껴질 수는 있음^^

 

 

 

놀이시설 가장자리에 텐트나 돗자리를 깔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데 (총 네 군데 정도 마련된 공간이 있음), 저희는 평일이고 비교적 이른 시간에 가서, 그래도 널럴하게 텐트를 칠 수 있었지만, 주말에는 텐트나 돗자리 자리를 맡기가 장난이 아닐 겁니다.

 

 

그 만큼 돗자리나 텐트를 위한 공간이 아주 넉넉한 건 아니며, (물론, 평일에는 충분하겠지만) 또, 중간 라인쯤에 보면 텐트와 돗자리를 대여해주는 곳도 있는 데, 돗자리와 텐트 똑같이 대여요금 1만원+보증금 1만원이며, 보증금은 반납 시 돌려 줍니다.

 

 

만약, '통합권'을 구매한다면, 상상체험 키즈월드와 레이싱 키즈월드를 넘나드는 입구 근처에 자리를 잡는다면 더 좋을 것 같음.. 

 

참! 레이싱 키즈월드 입장권을 구매하고 와도 현장에서 5천원을 추가로 내면, 상상체험 키즈월드도 같이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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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 키즈월드' 모습

 - 다음번에는 '레이싱 키즈월드'에 가는 걸로 아이와 약속

 

 

 

■ 일산 킨텍스 상상체험 키즈월드

 

규모가 꽤 커서,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칠 뻔 했는 데, 입구 기준, 왼편 대각선 쪽으로 들어가면, 바이킹과 에어 바운스 등의 놀이시설이 더 있고, 매점 (식당?)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키즈월드의 전체 놀이시설 중, 대형 튜브 형태의 '에어 바운스'가 한 70% 정도 차지하는 것 같고, 양말 착용은 필수입니다 (안 신고 오면, 2,000원에 구매해야 함)

 

 

모든 에어 바운스는 입장할 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데, 워낙 아이들이 여러 놀이시설을 왔다갔다 하며 놀기 때문에 신고, 벗기 편한 신발이 좋고, 특히 좀 더 어린 아이들은 다리가 아플 수 있어서 '휴대용 유모차'를 가져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모양도 디자인도 가지각색인 다양한 에어 바운스가 있으며, 대부분 올라가서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는 형태와 입장해서 방방 뛰면서 돌아다니며 노는 형태 두 가지인 데..

 

물론, 어른 입장에서는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섯살인 우리 아이는 이 날 넓은 공간에서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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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페달 달린 보트가 인기

 

 

 

보기에 재미있을 것 같은 데, 우리 아이는 물 위에서 타는 게 무서워서인지 타진 않았고, 놀이시설 중, 페달보트가 대기줄이 가장 길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온 팀들이 거의 필수코스(?)로 페달보트를 타서 대기줄이 계속 있었는 데, 물 깊이도 적당하고 구명조끼를 입고 타기 때문에 안전해 보임..

 

 

낚시체험도 해 봤는 데, 플라스틱으로 된 물고기에 자석이 붙어 있어서, 낚시대로 건져올릴 수 있습니다. 진짜 물고기 잡는 것처럼 아이가 재미있어 함^^

 

우리 아이는 이제 시시하다고 안 타지만 미니 열차도 있고, 회전목마도 있습니다. 참! 모든 놀이기구는 한 시간마다 안전 점검시간이 있음

 

 

■ 특히, 인기가 많았던 짚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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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에는 타기를 망설이더니, 나름 담담하고 씩씩하게 탔던 짚라인입니다. 이 또한 인기 놀이시설인 데, 다행히 평일이라 두 번 탈 수 있었음..

 

다른 키즈파크에서 탔던 짚라인은 이동거리도 짧고, 높이도 낮아서 스릴감이 없었지만, 여기 있는 건 어른이 봐도 꽤 재미있어 보일 정도입니다.

 

 

또, 암벽등반 체험도 했는 데, 오우 생각보다 아이가 아주 잘 올라갑니다. 중간에 마땅히 잡을 곳이 없었던지 내려왔는 데, 아마 한 살 더 커서 온다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행히 텐트를 준비해 가서, 아이가 쉬고 싶을 때 오가며 쉴 수 있었고 (놀고 싶은 마음에 많이 쉬지는 않았지만), 또 아빠, 엄마도 돌아가며 쉴 수 있어서 좋았는 데, 주말에는 많이 북적될 테니, 텐트보다는 '돗자리'를 챙겨가는 게 더 나을 겁니다.

 

특히, 주말에는 일찍 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알차게 놀다 올 수 있어서, 가족 모두 만족해 했으며 (무엇보다 아이가 무척 좋아하니까), '주차'의 경우,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 또는 온라인 쿠폰을 종이 입장권으로 교환 때, 직원에게 말하면, 주차 50% 할인권을 줍니다

 

※ 주차요금으로 실제 6천원 결제

 

 

□ 참고 : 아이와 같이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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