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잘하려면? (영어 공부법 추천)
- 2012. 10. 8.
영어 잘하는 법, 파트별로 정리
1) 기본적인 문법은 알아야 함
문장에서 주어, 동사를 재빨리 찾는 건 매우 중요한 데, 따라서 '동사의 수일치'를 제대로 학습해야 함
완료형은 과거의 일이기는 하지만, 현재와 (무언가) 연관이 있을 때 쓰고, 단지 과거의 일이라면 그냥 과거시제를 쓰면 됩니다.
분사구문은 두 가지 동작을 한번에 나타낼 때 씀
두 문장의 두 가지 동작 (동사) 중에서 주가 되는 동작의 문장은 그대로 두고, 나머지 문장은 문장의 주어를 빼고, 동사에 -ing를 붙입니다.
(단, 수동의 의미일 때는 -ed를 붙임)
2) 단어 의미는 그때 그때 달라짐
영어 단어는 문장 안에서 동사는 꼭 동사로 쓰이지는 않는 데, 동사 앞에 to가 붙기도 하고, 동사 뒤에 -ing가 붙기도 합니다.
물론, 다름 품사도 접미사 등과 붙어 문장 내에서 품사가 달라짐,
따라서, 단어의 기본 뜻을 확실히 공부한 후, 나머지 부분은 유연성 있게 적용할 줄 알아야 함
3) 독해를 제대로 하려면?
독해를 제대로 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한 데, 일단 기본적인 문법을 알아야 하며, 또 자신이 봐야 할 시험의 난이도에 맞는 단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4) 문법 관련 내용
문법책이 너무 두꺼우면 질려서, 영어 공부하기가 점전 싫어지므로, 다른 책에 비해 설명이 간단하고, 예문이 쉽게 되어 있는 Grammar In Use 정도가 적당..
물론, 설명이 간단하고 예문이 쉽게 되어 있다면 다른 문법책도 무방
제 생각에는 Grammar In Use 베이식은 전부 공부해야 하며, 인터미디엇은 보다 쉬운 것만 절반 정도 공부하면, 수능이나 토익 모두 커버 가능합니다.
5) 독해의 기술?
1. 주제문 찾기 : 핵심단어는 말바꿔 다시 표현
한 지문은 하나의 핵심내용을 중점적으로 전달하는 데, 설명하거나 주장하려는 핵심내용은 보통 반복해서 언급을 하기 마련입니다.
2. 대부분의 글은 맨 앞이나, 맨 뒤에 주제가 옴
우리가 글을 쓸 때도 보통 그렇지만, 먼저 주제를 말한 뒤, 뒤에서 이를 보충하는 형태로 글을 쓰거나, 또는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말을 쭉 한 후, 맨 마지막에 이를 정리하면서 끝을 맺는 형태입니다.
원래 영어는 주제문이 대부분 맨 앞에 오는 데, 그러면 문제가 너무 쉬워지므로, 출제자가 주제문의 위치를 바꿔 놓기도 한다고 함
3. 선택지 내용이 좁거나, 너무 넓은 건 답이 아님
5지 선다형 문제의 선택지를 보게 되면, 보통 2-3개는 지문의 내용과 확실히 다르거나 별 관계 없는 것일 때가 많습니다. (즉, 이러한 선택지는 쉽게 제거할 수 있음)
문제가 되는 건 남아 잇는 1- 2개의 헷갈리는 선택지 일텐 데, 언뜻 보면 둘 다 말이 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선택지의 내용이 '지문 내용'과 비교할 때 범위가 너무 좁거나 너무 넓은 경우일 때가 우리한테 특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훈련을 많이 해야 함
4. 아는 지식가지고 풀면 함정에 빠진다
문제를 풀 때는 사실 (fact)에 충실해야 하는 데,
지문보다는 자신이 아는 지식을 가지고 문제를 푼다면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요즘 예전 수능보다 문제가 진화되어 있음)
즉, 지문 내용만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야 하며, 지문에서 일반적인 상식에 벗어나는 말을 하는 문제도 가끔 나오는 데, 내 의견을 포함시키지 말고 지문 내용에 충실하기
이 글은 "영어의 신" (중앙m&b) 책을 정리하면서, 제 의견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