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시제] will, be going to 뜻과 차이는?
- 2024. 1. 16.
will과 be going to 뜻과 차이 정리
영어 미래시제는 별로 어렵지 않음
영어 미래시제는 주로 will 또는 be going to를 써서 만들며, 둘 다 뒤에는 동사원형이 옵니다.
따라서, will과 be going to의 차이만 잘 알아둔다면, 영어 미래시제는 생각만큼 어렵지 않음
우리에게는 will이 더 익숙하지만, 일반 회화에서는 will과 be going to 둘 다 많이 쓰입니다.
특히, be going to의 경우는 서술어의 형태가 길어서,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함
□ will과 be going to 뜻과 차이
단, '상황'에 따라서는 둘의 의미 차이가 별로 안 날 때도 있지만, 대개 뉘앙스 차이가 나며, 우리말 뜻을 정확히 알아두면, 뉘앙스 차이는 쉽게 이해됩니다.
1. will+ 동사원형 : '~할 게'
- 핵심 : 방금 전에 정한 것 같은 느낌이 듦
2. be going to+ 동사원형 : '~할 거야'
- 핵심 : 미리 정한 (정해 놓은) 것 같은 느낌
■ 우리말 예를 들면
만약, '나 영어공부 열심히 할 게'라고 하면, 방금 전에 그렇게 하기로 정한 듯한 느낌이 들며 반면, '나 영어공부 열심히 할 거야'는 그렇게 하는 걸로, 미리 정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따라서, will과 be going to 차이는 '~할 게'와 '~할 거야'의 차이!!
@ 참고로 알아두기
둘은 뜻이 '~할 게', '~할 거야'라는 점에서, 의미상 '주어'가 I 또는 we일 때가 보다 많은 편 |
□ 다음은 예문을 통해 비교하기
* will : ~할 게, be going to : ~할 거야
will과 be going to는 뉘앙스 차이가 나므로, 영어로 말을 할 때, 구분해 쓰지 않으면, 말이 어색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우리말도 '~할 게'를 쓸 자리에 '~할 거야'를 쓰거나 '~할 거야'를 쓸 자리에 '~할 게'를 쓰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말이 어색하게 들림
1. I'll quit smoking. 나 담배 끊을 게
- 방금 전에 정한 듯한 느낌이 듦
- quit : 그만두다, 멈추다
(목적어로 동명사가 옴)
2. I'm going to quit smoking. 나 담배 끊을 거야
- 미리 정해 놓은 것 같은 느낌
3. I'm going to marry you. : 나 너랑 결혼할 거야
- 미리 정해 놓은 듯한 느낌
4. I'll marry you. : 나 너랑 결혼할 게
- 방금 전에 정한 듯한 느낌?
5. I'll study hard from now. 나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할 게
- 방금 전에 정한 것 같은 느낌
6. I'm going to study hard from now. 나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할 거야
- 미리 정해 놓은 것 같은 느낌
7. We'll wait for you in the car. 우린 차에서 기다릴 게
- 방금 전에 정한 듯한 느낌이 듦
8. We're going to wait for you in the car. 우린 차에서 기다릴 거야
- 미리 정해 놓은 것 같은 느낌
■ 마무리하며, 정리하면
- 미래시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음
간단히 말하면, 우리말을 영어로 옮길 때, 끝이 '~할 게'로 끝나면, will을, 끝이 '~할 거야'로 끝나면 be going to를 써서 문장을 만들면 됩니다.
참고 : 영어 문장은 언제나 주어+동사부터 말을 하고, 뒤에서 내용을 보충해 주지만, 우리말은 동사가 언제나 말의 맨 끝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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