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덱스 (KODEX) ETF 2편 (골드/은/구리/콩선물)

KODEX ETF 2편 - 골드, 은, 구리, 콩, 선물

 

코덱스(KODEX)는 삼성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이며, ETF는 상장지수 펀드의 영어 약자로, 주식처럼 사고파는 펀드를 말합니다. 

 

현재, ETF는 주식과 달리 거래세 (0.3%)는 내지 않는다는 큰 이점이 있지만, 앞으로는 언제, 얼마나 거래세가 부과 될지는 알 수 없음

 

 

 

전부터.. 매년 ETF 거래세 관련 법안을 추진해 왔지만, 증권사나 여론 등의 반대로 다행히 아직은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격인 코덱스 (KODEX) ETF 모아 정리할 건데,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타이거 (TIGER) ETF도 괜찮은 상품이 있는데.. 이건 다음 번에 정리하려고 함

 

 

지난번 제 1편에서는 코덱스를 대표하는 ETF 4인방인 KODEX 200 레버리지, 인버스, 삼성그룹 ETF와 업종별 (섹터별) ETF 11가지를 간단히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KODEX ETF 간단 정리 (1편)

 

 


 

  

■ 오늘은 코덱스 ETF 제 2편

  

상품/ 해외/ 채권 ETF 중, 어느 정도 거래량 및 규모가 있는 ETF 들이며, 특히 이들의 특징은 분산투자 용도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 알아 볼 ETF 는 총 6가지 

 

 KODEX 상품 ETF : 골드선물(H), 은선물(H), 구리선물(H), 콩선물(H)
 
 KODEX 해외 ETF : 차이나(CHINA) H 
 
 KODEX 채권 ETF : 단기채권 
 

 ※ H는 환율위험에 헷지했다는 표시입니다 

 - 단, 차이나H는 홍콩 H주에 투자했다는 뜻 

 

 

■  먼저, 상품선물 네 가지의 '기초지수'부터

 

1. 코덱스 골드선물 (H) : 수수료/0.68%, 규모/451억

  - 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가격을 기초로 하는 S&P GSCI Gold TR 지수 

  

2. 코덱스 은선물 (H) : 수수료/0.68%, 규모/174억

  - COMEX에서 거래되는 은선물 가격을 기초로 하는, S&P GSCI Silver TR 지수

 

 

3. 코덱스 구리선물 (H) : 수수료/0.68%, 규모/68억

  - COMEX의 구리선물 가격을 기초로 하는, S&P GSCI North American Copper TR 지수

  

4. 코덱스 콩선물 (H) : 수수료/0.68%, 규모/61억

  - CBOT에서 거래되는 콩선물 가격을 기초로 하는, S&P GSCI Soybeans TR 지수   

 

 


 

  

□  다음은 해외지수 ETF 입니다

@ 코덱스 차이나(CHINA) H  

수수료: 0.66%, 규모: 772억, TOP 10 종목 비중 : 67%, 보유종목 : 40개

 

기초지수 :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주식으로, 구성된 HSCEI 지수

 

[TOP 5 종목]

BANK OF CHINA 10.2%, CCB 10.1, PETROCHINA 9.7, ICBC 9.6, CHINA LIFE 7.7

 

 

■  채권 ETF

코덱스 단기채권 : 수수료 0.15%, 규모 4700억

 

잔존만기 1월 이상 1년 이하의 국고채, 통화안정증권 등에 투자

 

기초지수 : 3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 KRW Cash Index 

 

  


 

■  한 가지 유의사항 정리

 

최근 금융위원회는 시장 건전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 후, 1년이 지난 ETF 중, 자산규모가 50억원 미만이거나 또는 최근 6개월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500만원 미만인 종목은 상장폐지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현재, 자산규모 50억 미만인 ETF는 15개에 달하고, 거래대금 500만 이하는 45개에 달하는데, 보통 이 두 조건에 속하는 주식은 겹치는 경우가 많긴 함

 

 

다만, 코덱스 ETF는 자산규모도 크고, 거래량도 많은 편이라서, 몇 개 없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 부분은 직접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다만, 일반 주식의 상장폐지와는 달리, 투자한 자금을 다 날리는 것이 아니라, 해당 시점의 가격으로 분배해서 나눠주는 방식이라고 함

 

어차피 위의 조건에 해당되는 종목들은 거래량이 거의 없어서 제 때, 제 가격으로 매매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괜히 그러한 ETF를 매수해서 고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참조 : 펀드닥터 홈페이지

  

@ 관련글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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