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경제/주식과 인간 심리의 관계 (돈의 심리학)
- 2012. 10. 29.
'돈의 심리학'을 읽고 나서 (도서 리뷰)
돈, 경제, 주식과 인간 심리와의 관계
오래 전에 읽은 책인데, 저자는 개리 벨스키입니다.
전 심리학에 관심이 많고, 또, 경제학 책도 좋아하는 편이라, 이 책을 읽었는데,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됐습니다.
경제를 심리와 연관시켜 풀어나가는 방식인데.. 만약 시간이 되시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고. 다음은 제가 특히 좋았던 부분만 간추린 내용입니다..
□ 먼저, 이 책의 핵심내용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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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돈버릇을 추적해 본다 급여에서 저축할 돈을 먼저 떼어낸다
펀드가 있다면, 인덱스 펀드로 바꾼다 |
심리학으로 엿보는 돈 이야기!
돈 앞에선 왜 모두 바보가 될까?
부자되는 돈 버릇은 따로 있다!
부와 행복으로 가는 기본적인 마음가짐
■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1. 돈 버릇을 추적한다
단, 1개월만 돈 쓰는 방법을 추적해보길 권한다. 액수에 상관없이 적다보면..
자신의 돈 버릇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왜 생각대로 돈 관리를
못하는지의 답이 나온다. 이는 자신의 돈을 지배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2. 인덱스 펀드로 바꾼다
주식시장에서 평균을 웃도는 수익을 올릴 확률은 매우 낮다.
사람들은 자기 과신에 빠져있기 때문에, 인덱스 펀드보단..
개별 주식을 빈번히 사고, 파는 액티브 펀드를 선택하게 된다.
실제, 대다수한테 맞는 제일 현명한 방법은 자신의 운명을 평균 주가에..
맞추는 것이다. 그러러면,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인덱스 펀드를 선택하게 되면, 더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
('평균의 법칙'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믿는 용감한 사람들보다도..)
액티브 펀드는 잘못된 심리가 더해져, 필요이상의 높은 비용이 든다..
3. 투자를 분산한다
직업을 가진 대개의 투자자들은 자산의 대부분을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주식은 최고의 수익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의 배분은 주력이 뭐든 간에.. 일부를 주식 (주식형 인덱스 펀드),
채권(공/사채 인덱스 펀드), MMF, 부동산 투자신탁 등에 분산 시, 다음의 장점이 있다.
하나의 자산 가치가 떨어진다 해도, 다른 자산 가치가 상승해서 서로 상쇄된다는 점.
그 보다 더 중요한 건.. 전체로서의 포트폴리오의 가치가 착실히 상승해서..
어지럽게 들쭉날쭉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4. 대다수가 하는 실수
주가가 급등하기 직전, 주식을 냉큼 팔아버리는 투자자들이 많은 건 왜일까?
또, 주식이 완전 폭락 때까지 가망도 없는 주식을 움켜쥐고 있는 이유는 뭘까?
많은 사람들이 공제 금액이 턱없이 낮은 보험 계약을 맺는 것은 왜 일까?
주식은 1년에 몇 번, 그것도 며칠간만 크게 급등할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득보다 손실에 두 배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돈의 착각 = 인플레에 의한 손실을 전혀 인식 못하는 것..
기분효과 = 하락세인 주식은 움켜쥐고, 상승세인 주식은 넘 빨리 파는..
5. 신용카드와 심리
신용카드와 리볼빙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사람들의 돈 씀씀이는 완전 허술해져 버린다
6. 비효율적인 인간심리
결정마비 = 매력적인 선택지가 많다면, 행동을 미루거나,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오늘날은 선택의 범위가 너무 커서, 쉽게 결정하기 힘들다
극단 회피= 사람들은 선택지 중 어느 한쪽 끝보다는 중간에 위치하는 것을 선택한다
현상 유지 편향 = 친숙한 것에 집착하고, 있는 그대로 유지하려는 희한한 속성이 있다
확증 편향 = 뭔가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강하게 품게 되면, 그 감정에서 벗어나기 무척..
어려워진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가 기준이 되는 평균 수익을 웃돌지 못하는 이유는..
실제보다 투자에 대해 본인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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