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사용법 간단 정리 (충전, 가격, 이용범위)

기후동행카드 사용법 간단 정리

 

구매, 충전, 가격, 이용범위 등

(* K패스와 간단한 비교 포함)

 

기후동행카드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일정 금액을 내면 '30일 동안' 서울 지역 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따릉이 (공공 자전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적의 정책이며 특히, 출퇴근이나 등하교 등으로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분들일수록 교통비 절감효과가 커짐

 


(1) 기후동행카드 혜택은?

 

 


한 달 (30일) 동안 서울시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따릉이 포함’ 옵션을 선택할 경우, 30일 동안 따릉이도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 서울을 벗어나는 지하철 구간이나 광역버스와 공항버스는 이용 불가

 


기후동행카드는 월 정액제의 '정기권' 개념이며, 일정 금액을 충전 후 사용할 수 있고 ('30일 단위'), 사용기간이 지나면 다시 충전하여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자동 갱신되는 건 아님)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또 많이 이용하는 분들일수록, 월 교통비 절감 효과를 크게 체감할 수 있음

 


(2) 발급 가능한 대상은?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기후동행카드를 구매 (충전)해 이용할 수 있으며 (* 거주지 상관없이 발급은 가능), 만 19세~만 39세까지의 '청년'은 요금 할인이 있습니다.

 

또, 제대군인의 경우, 군 복무한 기간 (최대 3년)에 따라, 청년 할인 대상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됨

 

 


 

(3) 대중교통 이용 가능 구간

 

1. 지하철 이용 가능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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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김포 골드라인, 진접선, 별내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또, 고양시와 과천시의 일부 구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신분당선이나 서울 밖 (경기도, 인천 등)으로 나가는 지하철에서는 사용 불가, 즉 서울 내에서 타고, 서울 내에서 내리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쉬움

 

 

2. 버스 이용 가능 구간   

 

 


서울 시내에서 운행하는 파란색 (시내버스), 초록색 (지선버스), 작은 녹색 (마을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빨간색 광역버스 (서울-경기 이동) 및 공항버스는 이용 불가

 


3. 따릉이 이용 관련

 

기후동행카드 구매 (충전) 시 ‘따릉이 포함’ 옵션을 선택하면, 30일 동안 따릉이 (서울시 공공 자전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선불형카드'만 따릉이 포함 옵션 요금 (일반형보다 월 3천원 더 비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본문 중, 자세히 설명

 

 

■ 유의할 점

따릉이는 한 번 탈 때 최대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30분을 초과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단, 이용 후 30분 이내 따릉이를 반납하면, 다시 새로 30분 동안 무료 이용할 수 있음

 

 


 

(4) 카드 종류 및 가격은?

 

▶ 먼저, 요금부터 보면

 

① 일반요금은 따릉이 포함 요금은 6만 5천원, 따릉이 미포함 요금은 6만 2천원이며, ② 청년 할인 요금 (대상 : 만 19~34세)은 따릉이 포함은 5만 8천원, 따릉이 미포함은 5만 5천원입니다 (즉, 청년층은 각각 7천원씩 할인 적용)  

 

 

기후동행카드의 종류는 '선불형 카드' (충전식: 직접 충전)와 '후불형 카드' (한 달 동안 이용한 금액을 본인의 결제일에 후불 청구)가 있습니다. ※ 선불형 카드에만 '따릉이 포함 옵션'이 있음

 

 

1. 후불형 카드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발급 신청 가능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각각 출시돼 있습니다 (실물카드 형태로 제공)

 

발급 후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 번호를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됨

 

 

2. 선불형 카드

 - '실물카드' 또는 '모바일카드'로 이용 가능

 

실물카드는 지하철역 인근 편의점에서 3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충전 후 사용 가능합니다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음)

 

'충전'은 지하철역 내 '티머니 충전기' 또는 전국 편의점에서 할 수 있음 (* 필요한 금액만큼이 아닌, '월정액'을 충전)


모바일카드는 '티머니 앱'을 통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하며 다만,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 등은 실물카드를 이용)

 

 

▣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장점

 

'선불형'은 항상 고정된 월정액 요금을 내야 하지만, '후불형'은 대중교통을 덜 이용한 달에는 이용한 금액 만큼만 내면 되고, 아무리 많이 이용한 달에도 6만 2천원까지만 나옵니다.

 

따릉이 옵션 포함 요금은 '선불형'만 있기는 하지만, '후불형'도 따릉이 이용 시, 하루에 1천원이 부과되며, 단 월 최대 3천원까지만 부과되어, 더 많이 이용해도 추가요금은 없음

 

따라서, 전반적으로 봤을 때, 특별한 경우 아니고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는 편이 여러모로 낫다고 봅니다.

 

 

(5) 다음은 몇 가지 유의사항

 

 

 

1. 하차 시 꼭! 태그를 해야 함

 - 태그를 두 번 누락하면 24시간 동안 카드 사용이 정지됩니다.

2. 1인 1카드 사용 원칙 : 타인과 공유하거나 대여하는 건 금지됨

 

3. 환불 불가   

일단, 충전을 하게 되면, 환불은 불가능하므로 (* 한 번도 안 써도 환불 불가), 30일 동안 최대한 많이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 K패스와의 차이 간단히만

 

K패스 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횟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 환급받는 방식이며, 특징은 전국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환급 조건이 됨)

 

반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내에서만 30일 정액제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며, 참고로 K PASS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도이며,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운영합니다.

 

 

자신이 서울 지역 내에서만 대중교통을 대부분 이용하며, 한 달 교통비 지출이 많은 경우라면, '기후동행카드'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일정 금액만 내면 30일 간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면, K패스는 전국 대중교통 이용 횟수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까지 이동할 때도 적립되므로, 서울 외 지역을 오가는 경우라면, 혜택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이동 패턴과 교통비 지출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될 것 같고,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나 티머니 홈페이지를 참고 바람

 

 

□ 참고 : K패스카드 관련글

 

K패스 발급신청, 혜택,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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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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