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청국장 맛집 (광주식당) 솔직한 리뷰 (청량리역 인근)
- 2014. 1. 29.
청량리 청국장 맛집 (광주식당)
청량리역 인근, 청국장 맛집 리뷰
주말에 어디 갈 일이 있어 청량리역에 다녀왔습니다...
전 청량리역에 가면, 즐겨 찾아가는 식당이 있는 데, 예전에 청량리 맛집을 찾아보던 중, 알게 된 청국장 집입니다
다른 메뉴도 여러가지 있지만, 제가 주로 먹는 메뉴는 청국장..
□ 청량리 청국장 맛집 (광주식당)
광주식당 입구입니다. 예상 외로, 겉모습이 허름함~
저녁 먹으러 가면서, 찍은 사진이라 어둡게 나왔네요
들어가면, 안쪽으로는 방이 있고, 바깥에도 앉아서 먹는 자리가 있습니다.
친구와 갔을 때는 매번 젊은 사람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많았어요.
벽에는 TV에 출연했던 사진도 몇 컷 걸려 있고요,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반찬부터 나옵니다.
저는 반찬을 비교적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 데요
김치, 시금치, 갈치, 무조림, 콩나물, 무채가 나왔는 데, 솔직히 입맛을 당기는 반찬은 별로 없었습니다.
청국장은 과연 맛있을까 좀 의아해하면서 기다림
저는 청국장 (\5,000)을, 친구는 김치찌개(\6,000)를 시켰고, 밥은 이렇게 양은냄비에 나오며, 양이 아주 푸짐합니다.
이제 막 지어서 나온 고들고들한 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빈 밥공기 그릇을 3개 주시는데, 밥을 두 군데에 담고, 하나는 덜어넣고 나서, 냄비에 물을 담아 누릉지로 끓여 주심
처음 청국장을 먹었을 때는 약간 밋밋한 것 같음 느낌이 들어요...
청국장을 몇 번 끓여 본 적 있는데, 청국장의 좀 밋밋한 느낌 때문에, 보통, 김치나 고춧가루를 넣어서, 좀 매콤하게 해서 많이 먹거든요
여기는 아마 청국장, 두부, 호박, 청량고추만으로 맛을 내서 그러 지, 좀 싱거운 느낌은 들지만, 먹을수록 '맛이 괜찮구나'라는 느낌이 듭니다.
- 사진은 좀 맛있게 나오지 않았음 -
이 집의 전체적인 평점은 별 네 개 정도
★★★★☆
반찬이 조금 아쉬웠지만, 밥, 청국장, 분위기 등 전체적으로 낸 평점
그리고, 이 집에서 제일 맛있었던 건 바로 밥입니다^^
□ 광주식당 찾아가는 법 (좀 복잡)
1호선 청량리역 1번 출구로 나와, 후진하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골목이 나오며, 그 골목으로 약 2분 걸으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2층에 현대다방 간판이 보임)
여기서, 바로 왼쪽으로 꺾으면 (노란색 화살표) 일직선 도로가 보이는 데, 조금만 더 가면, '원주 종가집'이 나오고, 바로 옆 골목에 [광주식당] 간판이 보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7시-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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