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세미원, 두물머리 가는 법 (양평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2014. 4. 23.
양수리 세미원, 두물머리 가는 법
양평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지난 주에 양수리에 있는 두물머리에 다녀왔습니다.
양수리 두물머리는 작년부터 가 보고 싶었는데, 겨울에는 너무 추울 것 같아서, 꾹 참고 있다가, 순풍이 불어오는 봄날 드디어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참고] 두물머리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
하루종일 날이 흐릿하긴 했지만, 바람이 따뜻하니 어딜 돌아 다녀도, 참~ 좋은 날씨인 듯 합니다.
양수리 두물머리 가는법은 본문 맨 하단 참고
저는 세미원은 가 보지는 못하고 두물머리에만 다녀왔는데요..
두물머리를 즐기는 방법은 바로, 더 많이 들어가는 것!
입구 쪽에 사람들이 제일 많고, 먹거리나 사진 찍을 곳도 있는 반면, 안쪽은 인적이 드문데, 한적한 산책길을 좋아하시는 분, 특히 좋은 사진을 찍으려는 분은 안쪽으로 더 들어가시면 됩니다
[참고] 세미원 입장료는?
만 19세 이상 성인 : 4,000원
어린이, 청소년, 만 65세이상, 장애인 4,5,6급: 2,000원
단체요금 (30인 이상) : 각 해당 요금에서 500원 할인
다음은 무료 입장 :
양평군민, 5세이하, 현역사병, 국가유공자, 장애인 1,2,3급 (신분증 및 증빙서류 제시한 경우)
□ 그럼, 사진 먼저 감상해 보실까요?
두물머리 초입입니다. 멀리 나무가 보이고, 옆에 사람들이 모여 있죠
이곳엔 액자 형태로 사진찍는 공간이 있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더군요.
▶ 바로 이곳이 <두물머리 소원 들어주는 나무> 라네요.
저는 사진은 못찍고 돌무덤에 돌 하나 올려놓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곧게 뻗은 나무와 그 사이로 평온한 강가와 사람들
저는 사람들이 많은 곳을 지나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평온한 광경이 그제서야 눈에 들어옵니다!^^
고요하게 떠 있는 배 한 척, 그리고 그의 그림자.....
홀로 쓸쓸히 버려진 배 한 척..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무엇이든 그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세미원으로 바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캐리커쳐 그리는 분인데, 3,000원이면 무척 저렴하죠?
재미와 추억삼아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두물머리 입구에 다육식물을 파는 하우스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가 있어 구경 삼아 둘러 보시면 괜찮습니다 ^^
□ 양수리 두물머리, 세미원 가는법
1. 승용차
6번 국도 양평방향 신양수대교를 건너자마자 우측 진입하여..
양수리 방향으로 500미터 전방의 양서 문화체육공원에 주차
2. 버스
청량리 : 167번 (청량리-양수리) : 양수리 하차
강변역 : 2000-1번 (양수리 경유 양평행) : 양서 문화체육공원 하차
3. 지하철
서울에서 양수리를 가려면, 중앙선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덕소행과 용문행이 동시에 다니는데, 용문행을 타야합니다. 덕소행을 탔다면 한 정거장 전인 양정역에서 내려 갈아타야 함
용산역 <-> 양수역 : 1시간 10분 정도 걸리
청량리역 <-> 양수역 : 약 50분 정도 걸림
- 중앙선 노선도 -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가려면 양수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두물머리를 가시는 분은 빨간색으로 그어진 일직선을 따라 가면 되며, 양수역에서 두물머리까지는 1km 정도 됩니다.
양수역 바로 앞에서 자전거 대여해주는 곳도 있는데 1시간에 3천원
▶ 세미원 가시는 분은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두 경로가 있음 (파란 선)
양서면 복지회관 쪽에서 내려가는 방법과 두물머리까지 가서 다리를 건너는 방법
제가 간 날은 날씨가 흐려서 약간 아쉬운 면이 있긴 합니다.
양수리 두물머리와 세미원 가는 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양평 가볼만한 곳으로 이 곳을 추천드립니다.
참조 : http://www.semiwon.or.kr/01/company03.php
@ 추천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