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베이비 키즈페어 후기 (aT센터에서 열린 베이비페어)


[2015] 서울 베이비 키즈페어 후기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임신출산 박람회 리뷰


얼마전에 남편과 함께 양재역 인근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열리는 

제 10회 서울 베이비 키즈페어 임신출산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바로 후기를 쓴다는 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좀 늦어짐ㅠ

※ 참고로, 저는 올해 7월에 첫 아이가 태어날 예비 엄마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임신출산 박람회를 이번 포함해서 두 번 다녀왔는데, 

한 번은 경기도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박람회였는데, 제가 사는 지역이 


서울이다 보니 가는 길이 조금 멀게 느껴졌고, 또, 막상 방문해 보니

찾아온 방문객들보다 보험사나 호객하는 분들이 많아 좀 불편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도 그 때와 같은 분위기이면, 어쩌나 하고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서울 지역이라 방문객들도 그 때와 비교하여 꽤 많은 편이고, 

또한, 호객 행위도 거~의 없어서, 편하게 구경하고 올 수 있었답니다.


[참고사항]

 제 11회 서울 베이비 키즈페어는 역시, 양재동 aT 센터에서 

 2015년 7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고 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0회 때와 같으며,

 저의 후기를 읽고, 갈 마음이 드시면, 이 때 방문하시면 됩니다




□  [2015] 서울 베이비 키즈페어 후기


다음은 aT 센터 입구에 커다랗게 걸린 현수막..

기간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베이비 키즈페어가 열린 aT센터는 신분당선인 양재 시민의 숲 (매현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입니다. 신분당선은 기본요금이 1,750원이라


저희의 경우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 내린 후, 버스를 타고 갔답니다.

(버스를 타면 환승받을 수 있으므로)


양재역에서 버스를 타고, aT 센터까지는 두 정거장 (?)쯤 가면 됩니다.

양재역에서 대부분의 버스가 aT센터로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자세한 위치는 본문 맨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로비는 규모가 비교적 적은 반면,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는데, 

현장에서 등록한 분들은 1층으로, 사전등록자는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저희는 미리 등록했기 때문에, 바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으로 올라감..



직원에게 사전등록 확인 문자를 보여주니, 신랑과 저에게 

베이비 페어 출입증 역할을 하는 이름표를 각각 나눠줍니다~


[참고]

  현장등록을 했다면, 1층부터 구경하고, 2층을 보는 방식이고,

 사전등록을 했다면, 2층부터 구경하고, 1층을 보는 방식임


 현장등록을 하면 박람회 입장료가 5,000원이라고 들었는데, 

 실제로 입장료로 5,000원을 진짜 받는 지는 잘 모르겠음



2층 입구에 보니, 전시장 배치도가 있는데, 전시장이 생각보다

규모가 좀 있으니, 대충 위치를 파악한 후에 구경하면 좋습니다.



※ 또, 전시장 중간쯤에 음료 코너도 있는데, 가격은 좀 비싼 편



주말이라 그런지, 예비 엄마 아빠들로 박람회장이 많이 북적입니다.

이날 저희의 주요 관심사는 유모차!! 박람회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유모차 종류 및 특징 등과 관련하여 조금 검색도 해 보고 갔답니다.

 

유모차는 디럭스형, 절충형, 휴대용 크게 셋으로 구분이 되는데, 

디럭스는 가격대와 무게가 좀 나가지만 안정감이 있고 튼튼하며,


절충형은 디럭스와 휴대용의 중간 단계라고 보면 되며, 휴대용은

말 그대로 간편하게 갖고 다니는 유모차를 말한다고 합니다.



디럭스형도 고가의 브랜드는 무게가 많이 안 나갑니다 (10kg 미만)

휴대용 유모차는 가볍고, 가격도 착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조금 약해보인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각자 용도에 맞는 유모차를 고르는 게 중요할 것 같음^^



카시트나 유아용 식탁도 있는데, 디자인도 괜찮아 보임 




■  다음은 아기띠 중에서 유명한 '에르고 베이비'


저희 어릴 적에는 엄마들이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등에 업고 

다니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볼 수 없네요^^

(아마 O자형 다리를 만드는 주범이 포대기가 아닐까 생각도 듬) 


신생아 때는 밖에 외출할 일이 많이 없을 것이므로, 

일단은 구매 리스트에서 아기띠는 제외시켰습니다~ 



다음으로 아기침대!! 소재도 좋고, 푹신푹신하며 가두리도 너무 탐 남..

출산용품으로 준비할 목록이 끝도 없어, 그냥 우리 부부가 쓰는 침대를 

아기와 같이 쓰려고, 광목 패드만 인터넷으로 따로 사 두었습니다.^^ 




유아용 패드나 이불 등도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코너~

이렇게나마 구경하면서, 구매욕을 달래 봅니다 (^^) 



귀여운 인형들도 많은데,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감ㅠ 



이쁜 신발, 내복, 옷 등도 보입니다. 아그 귀여워 ^^*




보통, 천기저귀는 빨래하기 힘들어, 잘 준비 안 한다고들 하는데, 

한 번 시도는 해보려고 소형 땅콩기저귀 5개+ 커버 1개를 구매함.. 


어떤 분들은 박람회에서 물건 구입하면 조금 비싸다고들 하는데, 

제가 박람회 두 군데 다녀온 바로는 저렴한 물건도 많이 있습니다. 



참고 : 소형 기저귀는 돌 때까지 쓸 수 있고, 이후에는 대형기저귀를 

쓴다고 합니다. 또, 천기저귀보다 땅콩 기저귀가 빨래도 쉬운 편이고, 

마르기도 더 잘 마른다고 해서, 저는 땅콩 기저귀를 선택했습니다.



박람회장 1층에 가면, 가구, 카페트, 의자, 쿠션 등도 있는데, 

색깔이 화사하고, 디자인도 예쁜게 많네요, 흠~ 탐난다 (^^)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은 1층에 상상놀이터가 있답니다~



□  베이비 키즈페어 방문할 때, 팁 하나


출산용품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 아빠라면 대부분 한 번 정도는

베이비 페어나 임신 출산 박람회 등에 다녀올 계획을 하실텐데,  


저처럼 초산인 엄마라면, 아무것도 모른 채 박람회에 가기보다, 

방문 전에 인터넷 검색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출산용품 관련

사전 지식을 어느 정도 쌓은 다음, 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너무 모르고 베이비 페어에 가게 되면, 출산용품들이 너무 많아,

뭐가 뭔지 헷갈리고, 업체별로 직원들이 해주는 설명을 들어도



제대로 알지 못하니, 정보를 얻어 오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 저희가 일산에서 열린, 베이비 페어 갔을 때가 그랬음ㅠ 


따라서, 출산용품 리스트를 작성한 후, 어느 브랜드가 평이 좋은지, 

또, 예산은 어느 정도 선에서 준비할 건지를 미리 염두해 두고 가면, 

충동구매도 줄일 수 있고, 보다 알뜰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거예요^^



또, 베이비 페어에 가기 전에, 미리 사전등록을 하고 방문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고, 경품 등의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 대개, 박람회 기간의 바로 전날까지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함


[참고] 또 다른 임신, 출산 박람회 후기

[2015] 서울 베이비페어 리뷰 [클릭]



■  다음은 aT센터 위치, 지도로 보기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32번지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 11번 출구로 

나온 후, 버스를 타고 aT센터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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