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이병헌, 악플러들에게 고함! "자, 엿 드시오~"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보고 나서..

 

 

 

 

원래는 이 영화를 별로 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요즘 이병헌에 대한 뉴스기사는 많았던 것 같은 데, 딱히 제대로 읽은 적은 없고, 그러던 중에 여자친구가 계속 같이 보자고 해서 할 수 없이 보게 됐는데, 한 마디로 이건 뭐.. 완전 대박날 것 같은 영화인 것 같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일단 제목부터도 좀 특이하며, 위에 캡처한 이미지를 보면 평점도 대단히 높다 (네티즌, 전문가 모두)

나 또한 평점 9.5점은 충분히 줄 만한 영화라고 봄^^

 

  

이 영화는 설정이 여러모로 "왕의 남자"와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왕의 남자"는 감우성과 이준기의 폭풍 연기와 둘의 연기 대결이 정말 볼 만 했다면, 영화 '광해'의 경우, 물론 조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이병헌의 연기가 빛을 발하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영화 '광해'와 같이 주인공이 1인 2역하는 영화는 자칫하면 현실감이 떨어져, 결국 웃기게 돼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광해"의 경우, 솔직히 초반에는 어색한 부분이 다소 있었지만, 충분히 잘~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화의 줄거리 또한 탄탄함..        

 

 

난 배우 이병헌하면 드라마보다는 영화 "달콤한 인생"이 먼저 떠오르는 데, '달콤한 인생 전'에는 단지 잘생긴 배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 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하지만, 그 영화에서는 배역이 멋지긴 했지만 인간적인 매력 (?)까지는 느끼지 못했는 데, '광해'로 인해 그가 가진 매력 발산이 확실히 됐다는 생각이 듬..

 

 

[참고사항]

광해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의 예전 작품인 "사랑을 놓치다"는 괜찮기는 했지만, 내게는 아주 기억에 남는 영화는 분명 아닌 것 같고, 그 이전 작품으로는 '마파도'가 있는 데, 나는 보지 못했지만 우리 어머니는 정말 재미있게 보셨다고 함..

 

 

무엇보다 광해에서는 이병헌과 류승룡의 콤비 연기가 잘 어우러졌고, 중간 중간에 코믹한 요소도 상당히 많아 지루할 틈이 없으며, 짜임새 또한 탄탄하다. 

 

 

내 예상이 맞아 떨어질런 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 '광해'는 1천만 관객은 돌파하지 않을까 기대되는 데, 변수가 있다면 최근 "도둑들"이 관객 1천만명을 넘어섰는데, 과연 연속해서 대기록이 가능할 지가 좀 마음에 걸린다.

 

하지만, 예전에도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같은 시기에 개봉했는 데, 둘 다 1천만 관객이 영화를 봤던 사례가 있으니,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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