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대표적인 버터발음 3가지 (wanna, gonna, gotta)

영어 대표적인 버터발음 3가지 정리

 

wanna [워너], gonna [고나], gotta [가러]

 

미국 드라마나 영화 또는 일상회화에서 미국인들은 wanna, gonna, gotta 같은 어휘를 많이 쓰는 데 (물론, 각자의 취향에 따라 줄여 쓰지 않기도 함) 이에 대해 미리 알고 있지 않으면 무슨 뜻인 지 감을 잡기 쉽지 않습니다.

 

 

각각의 단어는 want to, going to, got to를 발음나는 대로 쓴 건 데, 발음은 각각 [워너], [고나], [가러]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발음하면 뭔가 있어 보이는 느낌이 듬..

 

 

 

단, 한 가지 알아둘 점은 말로 할 때는 이렇게 쓸 수 있지만 글로 쓸 때는 이렇게 쓰면 맞춤법을 틀리게 쓴 것이므로, 좀 모질라 보일 수 있으며, 만약 학생일 경우, 선생님한테 괜시리 꾸지람을 듣게 됩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발음나는 대로' 쓴 것이기 때문인 데, 마찬가지로 우리도 문자나 카톡에는 발음나는 대로 일부러 쓰는 경우도 있지만, 분명 맞춤법 상으로는 틀린 표현

 

 

 

'워너', '고나', '가러'는 대표적인 버터발음 3가지라고 할 수 있는 데, 일상에서 그들이 쓰면 오히려 이런 발음이 더 자연스럽게 들릴 수 있겠지만,

 

우리가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딱 이것만 이렇게 발음하면 좀 어색해 보일 수 있답니다.

 

 

왜냐하면 워너, 고나, 가러는 '속어'로 볼 수 있는 데, 만약 한국말 배우러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이 우리말은 제대로 할 줄 모르면서,

 

우리말 '속어'부터 배워서 쓴다면, 우리 입장에서도 그 모습이 어색해 보이고, 한국어를 배우는 방법이 잘못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wanna, gonna, gotta가 뭔 말인 지 알고는 있어야 하는 건 분명한 데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을 할 때는 want to, going to, got to라고 보다 분명히 말해 주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물론, wanna, gonna, gotta라고 해도 의사소통에 전혀 지장은 없음

 

 


 

□ 대표적인 버터발음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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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통점 : 전부 뒤에 동사원형이 나온다는 점

 

1. want to [워너] : -하고 싶어, -하면 좋겠어



2. going to : [고나]

 - 보통 be going to 형태로 쓰여 [비 고나]가 됨 (뜻 : -할 거야)

 - 물론, be동사는 인칭이나 시제에 따라 달라짐



3. got to [가러] : -해야 돼

 - 원래는 have got to인 데, 회화체에서는 have를 자주 생략

 

 

[참고사항]

have got to는 'have to (-해야 돼)'와 같은 말이며, 사실 우리는 말할 때, have to 한 가지만 잘 쓰면 되며, have got to가 나오면, have to와 같은 말이라고만 알아둬도 충분합니다.

 

 

 

■ 예문을 통해 간단히 정리

 * 여기서는 '일상회화'라고 생각하고 문장을 만듬

 

1. I wanna take a rest for a while. : 나 잠시 동안 쉬고 싶어

 - take a rest : 쉬다, 휴식을 취하다

 

 

2. I wanna travel around the world later. : 난 나중에 세계여행 하고 싶어

 

 

3. I wanna stop picking me on. : 난 네가 날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어

 * wanna 뜻 : -하고 싶어, -하면 좋겠어

 

 

4. I'm gonna be a president in the future. : 난 장래에 대통령이 될 거야

 - be동사는 적절하게 맞춰 써줘야 함

 

 

5. We're gonna get married on October 5. : 우린 10월 5일에 결혼 할거야

 

 

6. What time are you gonna be back? : 너 몇 시에 돌아올 거야? 

 

 

7. You gotta finish this and go home. : 너 이거 끝내고 집에 가야 돼

 - gotta가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have to와 같은 말

 

 

8. I gotta go to the army in 2 months. : 나 두 달 있다가 군대가야 돼

 

 

9. How many hours do I gotta wait more? : 나 몇 시간 더 기다려야 돼?

 

 


 

@ 마무리하며, 정리하면

 

영어의 대표적인 버터발음인 [워너], [고나], [가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참고로 한 가지 더 알아둘 건, 이 중 [워너]의 경우, 주어가 3인칭 단수이면서 현재시제일 땐,

 

동사에 -s가 붙어 wants to 형태가 되지만, 이 때도 발음은 똑같이 [워너]라고 하면 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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