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만의 다자녀 할인 혜택 (조건/신청/장단점 등)
- 2016. 12. 15.
SK 텔레콤만의 다자녀 할인 혜택
혜택 대상과 조건, 신청방법 등
SK텔레콤에서 최근에 신설된 다자녀 할인제도에 대해 알아보려 하는 데, 다자녀 할인은 현재 SKT에만 있습니다 (즉, KT와 LG U+에는 아직 다자녀 혜택은 없음)
기본적으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다자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데, 다만 실제 혜택 대상이 되는 조건이 좀 까다로운 편입니다.
혜택 대상은 부모 중 1명+ 자녀 3명 이상의 자녀가 SKT 고객이어야 함.. 따라서, 적어도 부모 중 1명+ 자녀 3명이 SK텔레콤 통신사를 이용해야 비로소 혜택이 적용이 됩니다 [필수 조건]
조건을 만족하면, 3째부터 막내까지 매월 통신요금에서 5,500원 (VAT 포함)씩 할인이 되는 방식 (즉, 부모를 포함한 첫째와 둘째 자녀는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함)
다자녀 할인 신청은 내년 12월 31일까지 받는 데, 이 기간 내 신청하면 할인받는 자녀의 나이가 만 18세까지 계속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때까지 부모 중 1명+ 자녀 3명 이상이 SKT 통신사 고객을 유지해야 함
따라서, 기본그룹인 부모 중 1명+ 자녀 3명 이상 중, 한 명이라도 중간에 KT나 LG 유플러스, 알뜰폰 등으로 번호이동을 하게 되면, 더 이상 할인을 받지 못하므로 쉽지 않은 조건입니다.
■ 다자녀 할인 신청방법
가족관계 증명서 또는 주민등본 지참 후, SKT 지점이나 대리점 방문하여 (고객센터X) 다자녀 할인 등록 신청을 하면 됩니다.
매장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매장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영업한다고 함
■ 다자녀 할인의 장점
- 가족결합 할인, 복지할인 등의 각종 할인과 중복 가능
- 각종 할인 적용 후, 잔여 월정액에 대해 할인이 적용됨
참고로, SKT 가족결합 할인으로는 대표적으로 온가족 할인, 온가족 무료, 온가족 프리, 온가족 플랜, T가족결합, 가족나눔 데이터, 온가족 행복플랜 등이 있습니다.
- 셋째부터 막내까지 매월 5,500원 할인 -
■ 다음은 유의사항 정리
1. 가족관계 증명서 상의 '직계가족'에 한해 혜택이 적용이 됨
2. 신청 시,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1명 이상 포함되어야 함
3. 부모 중 1명과 자녀를 합쳐 최대 10회선까지 등록이 가능
- 즉, 산술적으로 자녀를 총 9명까지 등록시킬 수 있음
4. 각종 할인 후, 잔여 월정액이 5,500원 (VAT 포함)보다 작으면, 잔여 월정액 만큼만 할인
■ 마무리하며, 정리하면
다자녀 할인제도는 SK텔레콤에만 있는 좋은 취지의 제도이기는 하지만, 보통 번호이동하면서 휴대폰을 바꾸는 경우가 많은 걸 감안하면, 부모 포함 최소 네 명이 통신사를 SKT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할인 혜택이 첫째부터 모두 주어진다면 통신사를 계속 유지할 만도 하겠지만, 셋째부터만 할인 적용이 된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합니다.
다만, 가족 결합할인이나 복지 할인 등 다른 할인과 중복해서 적용된다는 점은 SKT 다자녀 할인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아마도 혜택 대상이 되는 가정에서는 이를 잘 활용하면 괜찮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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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SKT 티월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