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There are는 있다, 없다 존재의 유무를 나타냄

There is, There are 구문 넘 쉽게 정리

 

단지 있다/없다의 존재의 유무를 나타냄

 

일단, 핵심부터 말하면 우리말로 단순히 '뭐뭐가 있어' (즉, 존재의 유무)라는 말을 할 때는 보통 문장 맨 앞에 There is나 There are 형태를 말을 시작하면 됩니다.

 

단, '뭐뭐가 없어'라는 말을 할 때는 There is나 There are 다음에 부정어인 not을 붙이거나 no를 붙이면 됨.. 

 

no는 not보다 부정의 의미가 좀 더 세다는 점은 있지만, There is (are)~로 시작하는 문장을 만들 때 no를 쓰면 문장이 간단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오늘 정리하는 There is (are) 형태는 단지 '존재의 유무'를 말하는 것이지, 돈을 (가지고) 있고, (가지고) 없고와 같은 '소유의 개념'을 말할 때 쓰는 게 아니라는 점에 주의

 

※ 소유의 의미일 때는 보통 동사 'have'를 씁니다.

 

 

 

참고로, 동사 have의 정확한 뜻은 '가지고 있어'가 맞기는 하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그냥 '있어'라고 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헷갈릴 수 밖에 없음

 

 

[예를 들면]

나 자동차 있어 (실제는 가지고 있다는 말), 나 남자친구 있어 (실제는 가지고 있다는 말), 나 갤럭시S8 있어 (실제는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됨)

There is (are) 구문에서의 there은 우리가 생각하는 '거기에'라는 뜻은 아니고, there is (are)가 한 덩어리로 '(뭐뭐가) 있어'란 뜻이 되며 (때문에, 이 경우 there은 별 뜻이 없다고 보면 됨), 

뒤에 부정어가 붙을 때는 한 덩어리로 '(뭐뭐가 없어)'란 의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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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나오는 명사가 '단수형'인지 '복수형'이냐에 따라 앞의 be동사 형태가 달라지는 데, 뒤에 나오는 명사가 단수명사일 때는 'There is+ 단수명사' 형태가 되며, 복수명사일 때는 'There are+ 복수명사' 형태가 됩니다. 

 

만약, 뒤에 나오는 명사가 셀 수 없는 명사일 경우, 단수 취급하여 There is 형태를 쓰면 되며, 의문문 형태일 때는 Is there? (있어?)이나 Are there? (있어?)을 쓰면 됨 

 

 


 

@ 다시 한 번 쓰임에 대해 정리

 

 

 

 - 헷갈릴 수 있으니, 잘 구분해 알아두기

 

There is나 There are는 단순히 (뭔가가) 있는 지, 없는 지를 말할 때에 (즉, 존재의 유무) 쓰는 표현이며,

만약 돈이 있고, 없고와 같이 '소유의 개념'일 경우에는 동사 HAVE를 써서 문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 I have no money. (나 돈 없어)

  

 

■ 과거형과 의문문 형태일 때는?

 

문장이 과거시제일 때는 뒤에 나오는 명사의 수에 따라, There was+ 단수명사 (있었어)나 There were+ 복수명사 (있었어)가 되며, 마찬가지로 셀수 없는 명사가 뒤에 올 경우, 단수 취급해 There was를 쓰면 됨

 

의문문 과거형일 때는 역시 뒤에 나오는 명사의 수에 따라 Was there+ 단수명사? (있었어?)이나 Were there?+ 복수명사 (있었어?)가 됩니다.

 

물론, 과거형일 때도 '부정문' 의미일 때는 not이나 no를 써 주면 됨

  

 


 

□  예문을 통해 확실히 정리하기

 

다시 한번 강조하면, 있고, 없고가 단순히 '존재의 여부'를 말할 때는 there is나 there are를 쓰면 되는 데, 만약 있고, 없고가 '소유의 개념'

 

즉, 가지고 있어나 가지고 없어란 뜻일 경우에는 there is나 there are 형태가 아니라 동사 have를 써서 문장을 만들면 됩니다.

  

 

* 참고로 알아두기

 

일반적인 영어문장은 주어+ 동사로 시작을 하는 데, there is (are) 형태는 부사가 먼저 나오고, 동사 다음에 주어가 나오는 형태라서 일종의 '도치'라고 볼 수 있으며,

문법 용어상 이 때의 there을 '유도부사'라고도 하는 데, 물론, 용어가 중요한 건 아닙니다.

 

 

1. There is no question about it. : 그것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어

 - 단지 있고, 없고의 존재를 말함 (소유의 개념 아님)

 

 

2. There were a lot of people there. :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

 - 단지 있었고 없었고의 존재를 말함 (소유의 개념 아님)

 - 과거 형태이며, 뒤에 복수명사 people이 와서 were를 씀

 

 

 

 

3. Is there 홈플러스 around here? : 여기 주변에 홈플러스 있어?

 - 단지 있냐, 없냐를 물어보는 말 

 - 의문문 형태

 

 

4. There is no way to avoid it anymore. : 그걸 더 이상 피할 방법이 없어

 - 단지 있고, 없고의 존재를 말함 (※ 소유의 개념 아님)

 - there is 뒤에 단수명사가 way가 와서 be동사 is를 씀

  

 

5. Isn't there anything else? : 그 밖에 필요한 것 없어?

 - 단지, 있고, 없고를 말할 뿐임

 - 부정 의문문 형태

 

 

6. There are no secrets in this world. : 세상에는 비밀이 없어

 - 참고 : world : 세계, 세상

 - there are 뒤에 no가 붙어 '없어'가 됨

 

※ There is는 There's, There are는 There're로 줄여서 많이 씀

 

 


 

■ 다음은 참고로 알아둘 점

 - 영어 be동사 관련하여 

 

be동사 또한 '~이야' 뿐 아니라, '~있어'의 뜻이 있어서, 뒤에 '장소'를 나타내는 표현이 올 때에 한해 있고, 없고의 '존재의 유무'를 표현해 줄 수 있습니다.

예) Your phone is on the desk. : 네 전화기 책상 위에 있어



반면, There is (are)는 상황에 따라 뒤에 '장소'를 나타내는 표현이 나오지 않더라도 '있고', '없고'의 뜻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정리하면

 

There is나 There are 형태는 실제 많이 쓰이는 말인데도, 우리한테는 웬지 형태가 익숙하지 않아, there is나 there are를 사용하여 문장을 만드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특징은 뒤에 꼭 '장소'를 나타내는 말이 나오지 않아도 쓸 수 있다는 점이며 또한, 이 구문을 잘 활용하면 의외로 문장이 보다 간단해집니다 (※ 따라서, 확실이 알아두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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