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사용처는? (신용/체크카드)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사용처 간단 정리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원금 받은 경우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았을 때의 '사용 재한 업종'에 대해 정부 안내사항 및 카드사에서 공지한 내용 등을 바탕으로 간단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정부 재난지원금의 사용처는 일부 사용 제한 업종을 뺀, 나머지 모든 가맹점이 됨..

 

단, 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은 경우의 사용방법은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보시면 됩니다.

 

 

긴급 재난지원금 사용이 제한된 업종들의 공통점을 보면, 재난지원금의 '취지상' 적합하지 않은 업종이나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안 되도록 되어 있음..

 

참고로, 재난지원금의 취지는 국민들의 소비를 적극 유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려는 목적이며, 특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성격이 강합니다.

 

때문에, 백화점, 대형마트 같은 업종과 대형 전자 판매점 (하이마트 등) 등이 우선적으로 사용 제한 업종에 포함돼 있음

 

 

정부 긴급 재난금은 올해 5월 11일 (월)부터 '온라인' 채널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세대주 신청이 원칙), 세대주 본인 명의의 카드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 재난 지원금 사용기한은 '20년 8월 31일까지이며, 특히 사용기한에 유의해야 함,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전부 소멸된다고 함

 

참고로, 재난 지원금은 소득과 관계 없이 모든 가구가 받을 수 있으며, 세대원 구성에 따라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는 1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단, 자체적으로 재난 관련 지원금을 이미 지급한 지자체 중 '일부' 지자체의 경우, 정부 지원금에서 일정 금액을 차감한 후, 지급하기도 함

 

[참고사항]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서울시 재난 긴급 생활비'를 지원할 때, 서울시민 전부가 아닌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만 지급했으며, 정부 재난 지원금과 중복해서 전부 다 받을 수 있음

 


 

□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 관련

 -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원금 받는 경우 해당

 

 

(1) 신청 가능한 카드사는?

온라인 신청할 때는 본인이 지원받고자 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 대상은 신한카드, KB 국민카드, NH 농협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비씨카드입니다.

 

주의 : 씨티카드는 신청 불가

 

즉, 본인이 갖고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중, 지원금을 받기를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하며, 절차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음 (결제내역과 잔액을 문자로 바로 통보해줘 편리함)

 

 

(2) 카드로 받을 때의 장점

 

만약, 자신이 신청한 카드사의 신용, 체크카드가 두 장 이상이라면,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결제할 때는 그 중 아무 카드로나 결제해도 재난 지원금으로 결제가 이뤄집니다. (모든 카드사 공통내용?)

 

단, 본인 명의로 발급받은 '가족카드'가 있는 경우, 해당 가족카드로는 지원금 사용이 안 되며,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카드사별로 지원금 사용이 안 되는 '일부 카드'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이 부분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신용, 체크카드 구분 없이, 정부 재난지원금의 사용처는 같으며, 신용카드로 지원금을 받았어도 '일시불 결제'만 가능하다고 함 (할부 결제 불가)

 

긴급 재난금을 카드로 받았을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재난 지원금으로 결제를 할 때도 자신이 '결제한 카드'의 할인이나 적립 등의 '기본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전월 이용실적에도 해당 결제금액이 포함됩니다.

※ 물론, 카드별로 실적 제외 항목은 정해져 있고, 각기 다름

 

 

(3) 지원금 신청방법을 보면?

 

 

자신이 보유한 카드 중, 긴급재난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대상자 조회 및 신청서를 입력하면, 지원금액이 자동충전됩니다. 

 

정부 안내 내용을 보면 신청 후, 2일 이내 자동충전이 된다고 되어는 있지만, 저는 신한카드로 신청 후, 한 5분 정도 지나 바로 지원금액을 충전 받았음

 

현재는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여, 보유한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준비물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 지참

 

 

(4) 사용지역에 대한 제한이 있음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은 '신청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속한 '광역시도'에서 쓸 수 있고 ('특별시', '광역시', '도'로 전체 지역을 총 17개로 구분함) 

 

예를 들어, 서울시민은 서울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만약 경기도 고양시민이라면, 경기도 전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먼저, ① 정부 재난지원금 사용이 안 되는 업종 (가맹점)부터 알아본 뒤, ② 재난 지원금 관련 헷갈리는 업종도 함께 정리하려고 합니다.

 


 

□ 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 (가맹점)

 -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해당

 

@ 먼저, 알아둘 내용부터 보면

 

 

정부 긴급 재난 지원금 지급에 앞서,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1인당 40만원씩' 지급했던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의 사용 불가 업종과 내용이 같음

 

제한 업종은 정부의 안내 사항 및 카드사에서 공지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정리했지만, '지역별'로 약간 차이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걸 감안해서 보셨으면 합니다.

 

 

@ 다음은 사용불가 업종입니다!!

 

 

 

1. 대형마트 업종: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슈퍼매장 (SSM) 포함

 

@ 내용을 보면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포함),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에서는 지원금 사용할 수 없으며,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내 일부 임대매장에서는 사용 가능

 

지원금 사용이 되는 지, 먼저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음

 

 

[참고사항] 

단, 농협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농협 식자재 전문매장, GS 더 프레시 (구. GS 슈퍼마켓), 이마트 노브랜드에서는 사용 가능합니다.

 

2. 백화점 업종 :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AK 플라자, 뉴코아 (NC 백화점) 등

 - 백화점의 '아울렛 매장'도 사용 제한되는 것 같음?

 

3. 대형 전자판매점 :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 디지털프라자, LG전자 베스트샵 등

 

 

4. 온라인 결제 :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등 온라인/앱 결제

 - 배달앱을 통한 결제 말고, 배달원에게 직접 결제 시는 가능

 

5. 세금/공과금 : 국세, 지방세, 공과금, 공공요금 결제

 

6. 보헙업종 : 생명보험, 손해보험, 4대 보험 등 결제

 

7. 상품권 판매점, 귀금속 판매점, 면세점 업종

 

8. 유흥업종 : 단란주점, 유흥주점, 나이트클럽 등

 

9. 레저업종 : 골프장,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노래방, 비디오방 등

 

 

10. 위생업종 : 피부미용원, 안마&마시지 업소 등

 - 물론, 일반 미용실과 이발소는 가능함

 

11.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료나 학비 결제

 - 대상: 정부 지원금을 받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12. 사행업종 : 복권방, 카지노, 오락실 등

 

13. 기타업종 : 성인용품점, 총포류 판매점, 다단계 판매 등

 

14. 무승인 거래 : 대중교통, 휴대폰요금 등 자동납부 결제

 - 단, '통신사 대리점'에서 휴대폰 단말기 구입은 가능함

 


 

■  정부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업종

 

 

@ 내용을 간단히 보면

 

물론, 재난 지원금 사용 불가 업종을 제외한, 그 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표적인 예시만 몇 가지 들면

 

전통시장, 병원 (동네 병원, 대학병원 등), 한의원, 약국, 학원, 편의점, 음식점, 카페, 빵집, 주유소/충전소 (직영점 불가?), 미용실, 네일샵, 의류점, 문구점, 서점, 정육점, 안경점, 중소형 동네마트, 헬스클럽, 필라테스, 사우나, 스키장, 장난감 매장, 자전거 판매점, 다이소,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GS 더 프레쉬, 이마트 노브랜드, 지하상가 등

 

 

* 참고로 알아둘 점

1. 동네 학원은 가능하지만, 학원 본사 직영점과 온라인 강의 결제 불가

 

2. 프랜차이즈 업체는 직영점이 일부 있는 데, 직영점에서는 사용 불가

 - 특징 : 본사 소재지에 따라 직영점 사용 여부가 달라짐

 

 

●  관련 내용을 자세히 보면

 

 

해당 프렌차이즈 업체의 본사가 있는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직영점, 가맹점 구분 없이, 모두 사용 가능하며, 그 외 지역의 주민들은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직영점에서 지원금 사용 여부는 본사 소재지를 따져봐야 함 

 

참고로 스타벅스의 경우, 전 매장이 '직영점'이지만,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가 서울에 있어서, '서울시민'에 한해 지원금으로 결제 가능하다고 함 

※ 긴급 재난금은 지역 제한이 있어서 그러함

 

 

3. 대전시민은 '코레일' 본사가 대전이라, KTX 티켓 구매 시 사용 가능

 - KORAIL은 프렌차이즈는 아니지만, 비슷한 규정이 적용?

 

 

4. 프랜차이즈 관련 내용

프랜차이즈 업체의 직영점 여부가 헷갈릴 수 밖에 없는 데, 카드사별 홈페이지나 앱에 마련된, '긴급 재난지원금 사용처 조회'를 통해, '지역별' 이용 가능 매장을 조회하면, 직영점은 빼고 나옵니다.

 

 

5. 카드사별 업종분류 기준에 따라 사용 가능 매장이 일부 다를 수 있다고 함

 - 매장 방문 전, 재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지, 미리 문의 해보는 것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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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긴급재난지원금, 각 카드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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