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소비지원금 신청, 대상, 사용처 등 간단 정리

코로나 상생소비지원금 간단 정리

 

신청방법, 대상, 산정기준, 사용처 등

 

(1) 먼저, 상생소비 지원금이란?

정부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올해 10월 1일-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합니다.

 

[중요]

비교 대상기간이 지난 2분기 (4월- 6월) 월 평균이라는 점 

 

 

10월, 11월 월별 카드 사용액을 각각 '지난 2분기' (4월~6월) 월평균 카드 사용액과 비교해, 3% 이상 카드 사용액이 증가한 경우에 한해, 증가한 금액의 10%를 월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걸 말합니다.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진행하고, 월 별로 따지므로, 받을 수 있는 카드 캐시백은 최대 20만원이 됨

 

따라서, 기존보다 카드를 더 사용할 경우 (즉, 소비를 더 할 경우),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지역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2) 상생소비 지원금 신청대상은?

 

 

올해 2분기 (4~6월)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한 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즉,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단, 지난 2분기 카드 사용액 중, 다른 지출은 없고, '비소비성 지출'인 세금 납부, 보험료 납부, 카드 연회비 납부 등만 있다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알아두기]

물론, 상생지원금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비교 대상기간의 월 평균 금액보다 10월 또는 11월 카드 사용액이 자연스레 증가한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무조건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음

 

 

 

 

(3) 상생지원금 신청방법은?

신청은 올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다만, 신청 초기에 혼잡을 막기 위해, 맨 처음 첫 1주일 간은 출생연도 맨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로 운영되며, 그 이후에는 출생연도 관계 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예) 1982년생이면, 출생연도 끝자리는 2가 됨 

 

 

* 맨 첫 주만 5부제로 운영

 

 

상생소비 지원금은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는 데, 10월 2일- 10월 4일까진 주말과 공휴일인 관계로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4) 상생소비지원금은 카드사를 통해 운영 됨

* 신청 가능한 카드사는 총 9군데

- 대상 :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국민, 농협카드

 

 

■  전반적인 운영방식

 

본인이 위의 9곳의 카드사 중, 발급받은 본인 명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있다면, 한 곳을 '전담카드사'로 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 법인카드, 가족카드, 직불/선불카드, 백화점카드, 각종 PAY (제로페이 포함), 지역화폐로는 신청 불가

 

전담카드사로 선택한 카드사의 홈페이지, 앱, 고객센터 또는 해당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이 있는 경우,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즉, KB 국민, 우리, 하나, 신한카드는 계열사 은행 지점에서, 농협카드는 NH 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음 

 

 

■  참고로 알아둘 점

 

명칭을 '전담카드사'라고 하는 건, 신청한 카드사에서 본인이 보유한 모든 카드사의 신용, 체크카드 사용실적을 합산하여, 캐시백 산정&지급 등 전체 과정을 담당하기 때문에 그러함

 

 

[참고] 재난지원금과 비교

재난지원금은 단순히 본인이 신청한 카드사의 카드로 재난지원금이 들어올 뿐이지만, 상생소비 지원금은 신청한 카드사가 모든 과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상생소비 지원금의 카드 사용액 계산은 실적 인정 안 되는 업종에서 결제한 금액은 제외되어, 개인이 사용실적을 계산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카드사가 계산해서 일 단위로 업데이트해 줌)

 


 

(5) 지원금 신청 알아둘 내용

 

 

 

1. 신청 채널별 신청 가능 시간

① 온라인 신청은 평일/주말 관계 없이, 밤 11:30분부터 00:30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사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② 오프라인 신청 (카드사 연계은행 방문)은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30분- 오후 3:30분까지 가능합니다.

 

 

2. BC카드 회원사카드는 BC카드를 통해 신청

 - 방법 : 비씨카드 홈페이지, 비씨 페이북 앱

 

 

-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등 일부 은행은 은행창구도 가능 -

 

3. 만약, 참여 카드사가 아닌, 씨티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의 오직 카드만 있다면, 참여카드사 중, 한 곳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6) 지원금 (카드 캐시백)을 받으려면?

 - 다음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내용을 보면]

당월 1일- 말일까지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4월-6월)의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이를 초과한 사용금액에 대해 10%를 캐시백 해줍니다.

 

10월과 11월 '월별로' 각각 사용실적을 계산하여 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청한 카드사에서 ① 지난 2분기 '월 평균' 사용금액 및 ② 당월 카드 사용실적 ③ 예상 캐시백 등을 문자나 알림톡으로 알려줍니다. (※ 카드 사용실적, 예상 캐시백은 1일 단위로 업데이트)

 

 

[참고] 카드 사용액 관련

모든 카드사의 본인 명의 신용, 체크카드 사용실적을 전부 합산해 따지며, 만약 가족카드 사용액이 있다면, 본인회원 사용금액에 합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액만 인정되며 (선불카드 등 제외), 신청한 카드사의 사용액 뿐 아니라, 본인의 모든 카드사 사용액을 합산하여 계산한다고 함

참고 : 물론, 9월에 받은 재난지원금으로 10월이나 11월에 사용한 금액도 상생지원금 사용실적에 포함 됨

 

 

(7) 문제는 계산 방식이 그리 만만치 않음

 

@ 실제 지원금 산정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용을 보면]

① 올해 2분기 (4월~6월) 월평균 카드 사용액을 계산할 때나 ② 10월, 11월 월별 카드 사용액을 계산할 때, 둘 다 똑같이 해외 사용액 및 실적 제외 업종을 뺀 금액을 가지고, 비교를 합니다.

 

실적 제외 업종은 상생소비 지원금 취지와 맞지 않는 업종들로 구성

 

 

● 지원금 계산 예시

 - 실적 제외 업종 금액은 제외했다고 가정

 

지난 2분기 월 평균 카드 실적이 100만원이며, 10월 카드 실적이 153만원이라고 한다면, 증가분 53만원 중, 100만원의 3%인 3만원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음

 

 

▶ 다음은 실적 제외 업종 예시

 - 즉, 해당 업종에서 결제한 건은 카드 사용액에 포함 안 됨

 

[참고사항]

다만,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업종들이 실적에서 제외되기도 해서 (특히, 대형 온라인몰 등), 실적 계산이 많이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카드사가 계산을 하지만)

 

 

 

■  실적에서 제외되는 업종 정리

 - 다음의 업종들은 온/오프라인 결제건 모두 실적 제외

 

1. 대형마트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 창고형 매장 포함

2. 대형백화점 :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 이랜드 계열 (NC 등)
 - 아울렛 포함

3. 복합 쇼핑몰 : 롯데, 신세계

[참고]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내 임대매장은 실적 포함 (=매출전표가 '개별매장'으로 표시되는 매장)


4. 대형 종합 온라인몰 : G마켓/G9,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 SSG닷컴, 롯데온

5. 면세점 업종

6. 홈쇼핑 업종 : 단, 공영 홈쇼핑은 예외

7. 대형 전자 판매점 :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 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일렉트로마트, 애플 판매전문점

8. 유흥업종 : 유흥주점, 단란주점, 룸살롱 등

9. 사행업종 : 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등


10. 명품 전문매장 :
 -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명품관 입점 브랜드 기준

11. 자동차 신차 구입 (국산/수입차)

12. 실외 골프장

13. 해외 온/오프라인 사용액 (직구 등 포함)

13. 비소비성 지출
 - 세금 납부, 보험료 납부, 상품권 구매, 선불카드 충전, 카드 수수료 등

 

* 단, 카드사별 내부 시스템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함

 


 

▣ 다음은 실적 인정 업종 예시

 

단, 아래는 예시일 뿐이며, 위의 실적 인정 안 되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온라인, 오프라인 업종 결제건이 카드 사용액으로 인정됩니다.

 

 

 

■ 대표적인 예를 보면,

 

 

중대형 슈퍼마켓 (SSM 등), 동네마트, 주유소, 정비소,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영화관, 놀이공원, 배달앱, 호텔/콘도, 병원/약국 (대형병원 포함), 학원/서점 (대형업체 포함), 가구/인테리어 (대형업체 포함), 노래방, 프랜차이즈 전 매장 (직영점 포함) 등이 해당 (스타벅스, 이케아도 포함)

 

 

@ 온라인 결제 관련

대형 종합 온라인몰을 포함한 실적 제외 업종의 온라인 결제건 외, 모든 온라인 결제건은 카드 사용실적에 포함 (* 대표적 예시 : 노랑풍선, 티켓링크, YES24, 한샘몰, 배달앱, 마켓컬리, 야놀자, 중소형 온라인몰 등)

 

 

(8) 지원금 지급시기는?

 

10월과 11월 카드 사용에 따라 받을 지원금이 있다면, 다음달 15일에 참여 신청한 카드사 카드에 충전금 형태로 캐시백이 됩니다. (* 재난지원금 지급과 같은 방식)

 

10월 발생 캐시백은 11월 15일, 11월 발생 캐시백은 12월 15일 지급되며, 신청한 카드사에서 알림톡 등을 통해 개별 공지

 

 

지원금은 바로 사용 가능하며, 신청한 카드사 카드로 결제 시, 지원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할부결제는 불가), 유효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

 

상생소비 지원금의 장점이라면, 재난지원금 사용처과 달리, 사용처 제약이 전혀 없다는 점이며 단, 현금 환급이나 타인 양도는 불가

 

 

■ 다음은 몇 가지 알아둘 내용

 

1. 만약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받은 지원금 (국민지원금 등)이 있다면, 사용기한이 적게 남은 지원금부터 '알아서' 우선 차감된다고 합니다.

 

2. 나중에 카드결제 취소 등으로 인해, 지원금이 과다지급된 경우, 다음달 받을 캐시백이 있다면, 그 금액에서 차감되며, 만약 없다면, 카드사에서 반환대금을 청구

 

 

□  관련글 더 보기

*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사용처는? (신용/체크카드)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사용처 간단 정리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원금 받은 경우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았을 때의 '사용 재한 업종'에 대해 정부 안내사항 및 

ilikeen.tistory.com

 

* 참조 : 상생소비지원금 홈페이지

반응형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추천글 링크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