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법 wish와 동사 hope 비교 예전에 제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하여, 동사 wish와 hope 관련하여 차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댓글 중에 이 글이 어느 글과 유사하다고 댓글을 단 분이 있는데, 제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최근 네이버 영어 관련 유명 블로거 중, 한 분이 비슷한 유형의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아마 같은 링크의 글을 참조해 쓰신 것 같고, 참고로 제가 먼저 작성했습니다.^^ ■ 우선 두 문장의 우리말 늬앙스의 차이 보기 ① 네가 여기 있으면 좋을 텐데.. (생각만) ② 네가 여기 있으면 좋겠어 (진짜 바램) ☞ 이 때 1번은 wish, 2번은 hope 가 더 잘 어울림 1. 먼저 wish부터 보면 * I wish you were here. = If you w..
고등학생 영어 단어장 비교 (총 7가지) 지난번에는 중학생 영어 단어장 추천에 대한 글을 작성했는 데, 오늘은 고등학생편입니다. 제가 학생들하고 직접 써 본 단어책 중에서 괜찮은 걸로 추천드리려고 함 * 워드 마스터 수능 2000 (기본편) Word Master 수능 2000 (기본편)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 보기 편하며 단, 단어의 난이도는 좀 있습니다. 이 정도면 수능 출제범위는 어는 정도 커버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워드 마스터'는 실력편도 따로 있는 데, 난이도가 많이 높아 들이는 노력 대비,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되어 실력편은 비추천합니다. * 다음은 듀오 3.10 Duo 3.10 (창과 창) '영어 문장'을 통해 단어, 숙어, 파생어를 한 번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 데, 정리..
can과 be able to 간단 비교 저는 학교 다닐 적에 can과 be able to는 똑같아서 둘은 언제든 바꿔 쓸 수 있다고 배운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위의 둘은 무조건 바꿔 쓸 수 있는 게 아님.. 둘은 교집합이 크지만, 완전 같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 먼저 can의 뜻은 세 가지 1번. 할 수 있어 (능력) 2번. 할 줄 알어 (가능) 3번. 해도 돼 (허락) 지금부터 위의 can의 3가지 뜻 중, 어떤 뜻으로 쓰였을 때 be able to로 바꿔쓸 수 없는 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답부터 말씀드리면 바로 '3번 뜻'일 때, 바꿔 쓸 수 없음 즉, be able to는 '할 수 있어', '할 줄 알어'의 뜻은 있지만 '허가'를 뜻하는 "해도 돼"라는 의미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 문..
영어 no 간단 정리 : 뜻/ 용법/ 해석 1. no는 3가지 뜻이 있음 - 공통점 : 부정의 의미라는 점 ① 한 개도 아닌, 전혀 아닌, 아무도 아닌 등.. ② 없어 ③ 금지 2. no는 한정사 중 하나 - 범위를 정해주는 (=좁혀주는) 품사를 말함 - 특징 : 한정사는 두 개를 같이 쓰지 않음 [참고사항] 한정사의 종류로는 관사 (a, the), 소유격, no, some, this, that, many, much 등이 있으며, 범위를 정해주는 (좁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많다, 적다, 이것, 저것, 조금, 없다, 그것, 한 개, 누구의 것 이런 식으로 명사의 범위를 정해 줌 3. no의 용법을 보면 형태 : no+ 단수명사 또는 no+ 복수명사 no는 'not -any' (어떠한 것도 아닌)와 같은 ..
what kind of?의 우리말 뜻은? What kind of를 공부할 때는 의문사 which와 구분하면서 알아두면 좋은데 먼저, which는 우리말로 '어느' 또는 '어느 것'이란 뜻이 됩니다. (주의 : 어느 것이란 뜻도 있다는 걸 꼭! 기억하기) 단, what kind of는 풀어 보면 '무슨 종류의' 또는 '무슨 류의' 정도가 됩니다. 이를 우리말로 보다 간단히 하면, 어떤하고 아주 비슷한 말이 됨 즉, 풀어 보면 무슨 종류의가 되지만, 우리는 어떤으로 간단히 알아두면 좋음 @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1. '어느'는 여럿 중에서 어느 것인 지 물어볼 때 쓰는 말 (선택) - 즉, 여러개를 펼쳐 놓고, 그 중에서 선택하는 것 - 따라..
관계대명사는 과연 어느 때 쓸까? 영어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일단 중요한 말인 (주어+ 동사)를 먼저 말해 놓고, 뒤에서 앞의 말을 (필요한 만큼) 계속해서 보충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즉, 주어, 동사를 먼저 말하고 뒤에서 말을 보충해 나감 이 때,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게 바로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입니다. 뒤에서 앞에 말의 의미를 보충해줄 때 (= 꾸며줄 때),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관계대명사, 관계부사는 독해할 때는 둘 다 공통적으로 '어떤?'으로 해석하면 쉽습니다. (그러면, 앞에서부터 직독직해를 할 수 있게 되어, 독해 할 때, 큰 효과를 낼 수 있음) ■ 예문을 통해 해석해 보기 - 뒤에서 보충해 준다는 말은? I have a girlfriend who is so pret..
남녀간의 (연인간) 영어 호칭 관련 우리는 가끔 외국인들은 이성간에 뭐라고 부르는 지 궁금할 때가 있죠? 우리와는 다른 무언가 특별한 (?) 호칭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우리의 생각하는 것처럼 남자친구는 영어로 boyfriend가 맞고, 여자친구는 girlfriend가 맞는데, 두 단어 모두 그냥 친구가 아니라 보통 '사귀는 사이'일 때 쓰는 말입니다. 친구는 맞지만 사귀는 사이가 아닌 경우라면, 그냥 friend라고 하면 됩니다. ※ 사실 우리도 그들과 거의 비슷하게 쓰고 있음 단, 특정 상황에서는 연인 사이가 아닌 그냥 친구 사이란 걸 보다 강조해야 할 때가 있을 수 있는 데, 그럴 때는 male friend..
영어 단어장 비교 (중학생편) 예전에 직접 학생들하고 공부해 봤던, 단어장 가지고만 비교, 추천 드립니다. 일단, 단어장은 자기 실력보다 난이도가 많~이 높으면 질려서 못 본다는 점 주위 눈치 보지 말고, 자신한테 잘 맞는 단어장을 고르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 단어장 고르는 방법 대형서점 (오프라인 매장) 가서 단어장을 쭉~ 한번 훑어 봤을 때, 대충이라도 알고 있는 단어가 적어도 20%- 30%는 되어야, 그 단어장을 가지고 오래 공부할 수 있을 겁니다. 괜히 반에서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보고 있는 단어장으로 공부하지 말고 (이 경우, 괜히 힘만 들고, 별 효과도 없음), 본인이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주변 눈치보지 않고, 자신의 단어 수준에 맞는 단어장부터 골라 시작해야 함 1. 먼저, 경선식 중학..
흔히 말하는 린스 (rinse)는 콩글리시 남자분들은 보통 샴푸로만 머리를 감는 경우도 많지만, 보통 여자분들은 샴푸를 한 후, 린스까지 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린스 (rinse)란 단어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머리에 윤기가 나게 한다는 그런 의미는 없고, 단지 '헹구다'라는 뜻만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린스는 영어로는 conditioner가 되며, (또는 머리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hair conditioner 라고도 함) 또, 린스한 후에 하기도 하는 트리트먼트 또한 영어로 하면 마찬가지로 conditioner가 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흔히 쓰는 린스 (rinse)란 말은 대표적인 콩글리쉬 [예문 보기] 린스로 머리 감았어? : Did you wash your..
영어의 완곡한 표현 몇 가지 즉, 말을 직접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약간 돌려 말하는 표현들인 데 물론, 이런 표현들이 많이 있을 테지만, 여기서는 두 가지만 보려 함 * 직업 물어볼 때, 임신 중인지 물어볼 때 (1) 직업 물어볼 때 What's your job? : 네 직업이 뭐야? (직접적인 표현) What do you do? : (평소에) 너 뭐 해? (돌려 말하는 표현) 현재 시제는 (평소에) 라는 의미가 숨어 있음 [참고] What do you do for a living? - 너 먹고 살기 (생계를) 위해 뭐해? - 이건 대놓고 직접적으로 하는 말 (2) 임신 중인지 물어볼 때.. Are you pregnant? : 임신 했어요? (직접적인 표현) Are you expecting (a bab..
단어 lend와 loan 비교하기 lend와 loan은 둘 다 '빌려주다'란 말이지만 (빌리다가 아님), 단, lend와 loan은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 먼저, lend "빌려주다"를 보면 댓가 (돈 등) 없이 빌려준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음, 돈을 빌려줄 때도 쓸 수 있지만, 그 밖의 다른 걸 빌려줄 때도 쓸 수 있는 단어입니다. [참고] lend의 반대말은 borrow (빌려 오다, 빌리다)이며, borrow 또한 lend와 마찬가지로 '댓가 (돈 등) 없이' 빌린다는 말이 단어에 포함되어 있음 만약, lend와 borrow를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데 쓴다면, 그 때는 '이자'를 받지 않고 빌려주고, 빌리는 걸 말함 @ loan "빌려주다" 관련 특징은 loan은 오직 '돈'을 빌려줄 때만 ..
ETF 수수료 간단 비교! ETF (상장지수 펀드)는 일종의 펀드개념이라서, 매매할 때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는 일반 주식과 같지만, 주식과 달리 매도할 때 거래세 (매도금액의 0.3%)는 붙지 않습니다. ETF에 거래세를 부과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은 되어 있지만, 아직은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는 지 시행이 안 되고는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대신, ETF는 펀드처럼 운용보수가 붙는데 (흔히 수수료라고 함), 액티브 펀드 (펀드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펀드) 보다 수수료가 저렴한 인덱스 펀드의 수수료가 보통 연 1.5% 수준이라면, ETF는 그 보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훨씬 적은 수수료를 내면 됩니다. 참고로, 액티브 펀드는 대개의 경우, 연 2.0%~연 2.5%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