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법] 영어 못하는 이유 및 영어 잘하는 법
- 2014. 1. 3.
우리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오늘은 예전 1편 글의 내용을 보충한 글입니다.
먼저, 영어를 못하는 이유 6가지 위주로 글을 쓰고, 영어 잘하는 방법은 맨 아래 '관련글'로 엮어 놨습니다 (파트별로)
■ 내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1. 무엇보다, 단어를 외우지 않는다.
단어는 영어를 배우는 데, 제일 중요한 부분!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최소한의 노력이며, 또한,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함..
너무 어려운 단어보다는 자신이 보려는 시험에, 빈출되는 '기본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아두자!
사실, 단어를 잘 모르면, 도무지 방법이 없다..
단어를 안 외워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믿는 부류가 있는데, 무척 위험한 생각
더 이상, 발전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만약, 영어 단어를 넘 모른 채, 어학연수를 간다면,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 대비 효과성은 절망적이다.
모든 건, 자신이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이다..
2. 우리말로 일일이 끼어맞추려 한다.
문장을 우리말로 번역하려는 버릇은 정말 안 좋다. 번역은 번역가에게 맡기고, 우리는 독해를 할 뿐임..
독해는 번역이 아니라, 해석이다 (즉, 읽어서 이해하면 됨 - 음미할 필요까지 없다)
무슨 말인지 이해만 하고, 쭉쭉 넘어가면 된다. 시간을 넉넉하게 주는 영어 시험이란 세상에 없다.
전체 의미를 파악한다면, 특정 문제를 제외하곤 전부 다 풀 수 있다.
(이는 수능이고 토익 시험이고, 토플이고, 전부 마찬가지로 적용)
중요한 문장과 그렇지 않은 문장을 구별하는 눈은 꾸준한 독해와 '리딩스킬'을 통해 배우면 된다.
한 단어에 너무 집착해서 시간 뺏기지 말아라, 무엇보다, 전체 의미를 잡는 데 총력을 다하길
한 지문에 몇 단어 모른다고, 불안해 할 필요 없음, 그렇다고, 전체 의미를 못 잡진 않으니까..
3. 단어를 외워도, 이를 써먹지 못한다
단어는 열심히 외웠지만, 고지식하게 1:1 대응으로, 기계적으로 맞추려니, 도무지 해석이 되질 않는다.
해석을 끝까지 다 했는데,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문장 속에서 단어는 정말 다양한 형태로 변하기 마련...
단어를 외울 때는 단어의 중심 개념을 확실히 잡은 후, 문장 속에서 융통성있게 적용해 나가야 한다..
그러러면, 영어로 된 지문을 많이 읽어 나가야 한다..
4. 영어는 수학이 결코 아니다.
공식이 아닌, 단지 문법 정도가 있을 뿐이다. 공식에 대입하면 답이 딱 나오는 그런 게 아님..
해석이 깔끔하게 딱딱 떨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읽는 사람에 따라 해석은 달라질 수도 있다.
영어는 타 과목과는 달리, 언어라고 생각해야 되고, 이 생각만 잊지 않으면, 보다 유연하게 접근 가능
문법 공식으로 대입해서, 문제를 맞추는 시절은 이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추억속의 이야기다..
5. 수준에 안 맞는 책으로 공부한다.
* 절대 어려운 책으로 공부하지 않는다.
영어는 학년 구분이 없다. 언어의 특성상 당연 그렇다.
초등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더 잘 할 수도 있고, 고등학생이 기본이 아쉽다면, 중학생 책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에 맞는 책으로 공부한다. 맞지 않는 어려운 책을 본다면, 영어의 흥미는 더 떨어짐
한번 떨어진 흥미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6. 영어를 마치 외계어라고 생각한다.
영어만 보면 끔찍하고, 내 인생의 발목을 잡는 그저 그런 존재라고만 영어를 생각하기 쉽다.
영어의 거부감을 조금씩 줄여나가야 한다.
만약, 스포츠 (EPL, MLB 등)에 관심이 있다면, 이를 잘 이용해, 영어에 거부감을 줄여 나가고..
그 밖에 어떤 방식이든 써서, 줄여나가야 한다.
그러다 보면, 영어에 보다 친숙한 순간이 오고, 그 때부턴 자신의 영어 실력에 날개를 달게 된다.
정말 중요하니, 다시 한번 강조함~ 영어에 거부감을 모든 방법을 동원해 줄여나가자.
지금까지, 영어를 못하는 이유 & 영어 공부법 관련된, 짧은 글이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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