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 as 뒤에 오는 건, 목적격? or 주어+동사?

than과 as 뒤에 오는 건?

 

목적격? 또는 주어+동사?

 

오늘 글은 블로그를 시작한 초기인, 몇 년 전에 한 번 다루었던 글인데, 너무 오래되다 보니 읽는 분이 계실까 싶어, 다시 보충해서 올립니다.

 

대개, than과 as 뒤에는 주어 + 동사의 형태가 오는지 또는 목적격으로 쓰는 게 맞는 건지, 가끔 궁금할 때가 있는 데, 이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함^^

 

 

먼저, 비교급 than부터 꼼꼼히 알아보기

 

(1) 비교급 than 뒤에 목적격? 또는 주어+ 동사?

 

 

 

* 예를 들어, '탐은 나보다 똑똑해.'

 

1. Tom is smarter than me.  2. Tom is smarter than I am.  3. Tom is smarter than I.

 

일단, 위의 세 문장은 모두 맞는 문장입니다. 

 

 

than은 품사가 전치사 또는 접속사로 쓰일 수 있는데, 전치사로 쓰일 땐, 뒤에 ☞ 목적격이 나오며, 접속사로 쓰일 땐, 뒤에 ☞ 주어+ 동사 형태가 나옴

 

위의 3번 문장은 2번에서 am이 생략된 형태라고 보면 되고, 주로 1번 목적격 문장이 특히 회화에서 많이 쓰이는 편이며, 두 번째 문장의 경우 또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3번은 요즘 많이 쓰이지는 않고, 격식적으로 들릴 수 있음

 

 

 

(2) 다음은 as 뒤에 목적격? 또는 주어+ 동사?

- as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예를 들어, '탐은 나만큼 빨라.'를 보면

 

1. Tom is as fast as me.  2. Tom is as fast as I am.

 

둘 다 맞는 문장이나, 1번 목적격 형태가 더 자주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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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가로 몇 가지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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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t's me. vs It's I. (둘 중 뭐가 맞을까?)

 

A : Who is it? : 거기 누구야?  B : It's me. : 나야.  C : It's I. : 나야.

 

 

B는 문법적으로 틀리지만, 회화에서 이렇게 말해야 자연스럽고 또, C는 문법적으로 맞지만,

 

C처럼 말하는 사람은 드물며, 대신 문학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C처럼 쓰일 수는 있습니다. 

 

 

■  하지만, 전화 상에서를 보면.. 

 

A : Is Tom there? : 탐 있어요? 

 

B : This is he. : 전데요.

 

C : This is him. : 전데요.

 

D : Speaking. : 전데요.

 

* B, C, D 모두 쓸 수 있으며, B는 좀 더 격식적으로 들립니다. 

 

 

 

2. except, but, like 뒤에 목적격

 

Nobody except me missed the question. : 나 빼고 아무도 그 질문을 놓치지 않았어.

 

 

No one but me cleaned up the room. : 나 빼고 아무도 방을 청소하지 않았어.

 

 

Tom looks like me when I was young. : 탐은 내가 어렸을 때 나랑 닮았어.

 

 

except, but, like는 모두 전치사 또는 접속사로 쓰일 수 있는데, 위의 예문에서는 전치사로 쓰였기에 목적격이 온 것입니다.

 

except, but, like가 접속사로 쓰일 땐 뒤에 주어+동사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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