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런치뷔페 특징 및 리뷰 (진행매장 포함)

미스터피자 런치뷔페 특징 및 리뷰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미스터피자 런치뷔페 소식을 알게 되어, 지난 주말 점심 때, 미스터피자 무한리필 피자뷔페를 다녀왔답니다~

 

단, 미스터피자 전국 모든 매장에서 런치뷔페를 진행하는 건 아니고, 서울만 보면, 총 12군데의 매장에서 진행하며, 기간은 올해 말까지

 

※ 점심뷔페 진행 매장은 본문 맨 하단을 참고 바랍니다.

 

 

미스터피자 여의도점이 집에서 제일 가까운 매장이라 다녀왔는데, 지하철 여의도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첫 번째 건물의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고, 매장은 그리 크지는 않고, 아담한 분위기입니다. 

 

 

■  미스터피자 여의도점 모습

 

 

저는 주말에 방문했지만, 여의도점은 특성상 근처에 빌딩들이 많기 때문에, 평일 런치뷔페 때는 많이 붐비리라 생각됩니다. 

 

저희는 오전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약간은 한산한 분위기.. 

 

하지만, 20분 정도 더 지나자, 자리의 2/3 정도는 찼습니다~

 

 

[참고사항]

런치뷔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장할 수가 있으며, 단, 오후 2시에 입장하면 2시 30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함, 그러니 웬만큼 여유있게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여의도점 매장 안 모습

 

 

위의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맨 안쪽 모퉁이 부근, 또, 테이블이 3 - 4개 정도 있는 크기의 매장

 

 

■  미스터피자 런치뷔페 안내판

 

 

3 - 5가지 종류의 피자와 탄산음료, 샐러드바가 무한 리필되며, 평일/주말 관계없이 런치부페를 9,9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미스터피자 런치뷔페 가격은?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는 9,900원, 미취학 아동은 6,900원이며, 만 4세 미만 유아는 일행당, 최대 두 명까지 무료 입장 가능 

 

음료는 기본적으로 탄산음료 (콜라 등)가 제공되며, 에이드로 변경하고 싶으면 1천원 추가

 

물론, 탄산음료는 직원에게 말하면, 계속 리필을 해주며, 런치뷔페의 경우, 다른 할인 또는 쿠폰 등은 적용 안 됩니다.

 

 

위의 안내판을 보면, 탄산음료를 청포도 에이드로 변경하면, 500원 추가, 치즈볼은 조각당 500원에 판매한다고 되어 있는데, 아마도 이 부분은 미스터피자 여의도점만 해당되는 것 같음~

 

물론, 다른 매장은 안 가봤기에 확실한 건 아닙니다.

 

 

직원분에게 친절하게 피자와 샐러드바 이용방법 등을 안내를 받은 후, 드디어 본격적인 시식에 들어갑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피자가 3종류가 나온다고 본 것 같은데, 미스터피자 여의도점은 총 6종류의 피자가 있었습니다^^

 

때를 잘 맞춰 간 건지, 피자도 줄 서서 기다리지 않을 만큼, 충분한 양이 있었고, 피자도 적당히 따뜻해서 맛있었답니다.

 

 

피자 바로 옆에 샐러드바가 있는데, 재료 상태가 신선하고, 다행히 볶음밥도 준비되어 있어서, 식사로 아쉽지 않았음

 

※ 단, 볶음밥은 제 입맛에는 안 맞았습니다.

 


 

■  샐러드바 모습입니다.

 - 아직 낮 12시 전이라, 상태도 깔끔합니다.

 

 

 

일반 미스터피자 샐러드바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조금 더 다양한 것 같기도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음

 

샐러드바에는 차가운 파스타 (스파게티)가 두 종류가 준비돼 있었는데, 저는 특히 이걸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따뜻한 스파게티가 있었다면 훨씬 좋았겠지만..

 

 

테이블 위에 보면, 흰 접시가 있는데, 피자는 흰 접시를 이용하여 가져다 먹으면 되며, 샐러드바 이용 시에는 샐러드바 옆에 놓여 있는 빨간색 접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흰 접시는 피자 가져올 때 마다, 같은 접시를 계속 써야 되며, 빨간 접시는 샐러드바 이용 시 마다, 새 접시에 담아 오면 됨

 

※ 단, 일반 뷔페처럼 접시를 치워주지는 않는 것 같음

 

 

우선, 피자 두 종류를 가져왔는데, 새우, 감자, 베이컨 등이 들어가 있고, 도우가 다른 피자와 달리, 황금색(?)을 띕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어쩌면 쉬림프 골드 또는 포테이토 골드가 아닐까 생각되며, 두 가지 모두 맛있습니다. (도우도 아삭함) 

 

 

다음은 두번째로 가져온 피자인데, 맛이 좀 시큼한 편.. 

 

토마토 소스가 강해 시큼한 맛이 나며, 샐러드바에서 볶음밥, 단호박 샐러드, 과일 등도 좀씩 가져왔습니다~

 

샐러드바 메뉴들의 맛은 전부 무난한 편입니다.

 

 

고르곤졸라 피자가 한 동안 리필이 안 되어, 기다리다가 드디어 가져옴

 

원래 고르곤 졸라는 꿀 (?)에 찍어 먹는데, 제가 가져온 피자는 만들 때부터 꿀이 발라져 있는 듯 함~

 

제 입맛에는 너무 달게 느껴져서, 먹다가 친구한테 넘김ㅋ

 

 

샐러드바에 차가운 스파게티도 두 종류가 있는데..

 

맛은 정말 좋은데, 단점은 좀 달짝지근하다는 점

 

 

신기해서 한 번 가져와 본, 연근 버무림.. (접시 맨 하단)

 

연근에 땅콩하고 깨 크림소스가 들어가 있어 고소합니다

 

 

피자를 네 개나 먹었더니, 배가 많이 불러서, 마지막으로 후식용으로 황도, 나쵸칩, 프레즐, 요거트를 가져왔답니다 

 

(요거트에는 몸에 좋은 호박씨를 잔~뜩 담아서요)

 

샐러드바 한 쪽에 보면, 요거트 코너가 있는데, 요거트에 넣어 먹을 수 있는 각종 재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스터피자 런치뷔페에 커피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지만,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음식 다 드시고, '테이크 아웃용'으로, 아메리카노 Hot 1,000원, Iced 1,500원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또, 미스터피자 여의도점에서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페이스북에서 '미스터피자 여의도점' 검색 후, '좋아요'를 누르면, '쉬리프&어니언' 네 조각을 무료 제공

 

 

저희는 이번엔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참여방법이 간단하니까, 만약 여의도점에 방문한다면, 한 번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좋아요' 누르고, 직원에게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면 됨  

 

 

다른 피자업체들도 가끔 런치뷔페를 진행하는 걸로 아는데. 이번 미스터피자 런치는 기간이 연말까지로 꽤 넉넉한 편

 

점심 때, 저렴한 가격에 피자를 무한리필로 즐기고 싶은 분은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특히, 음료까지 무제한이라 좋음

 

 

■  미스터피자 런치 피자뷔페 진행 매장

 - 기간 : 15년 3월 4일부터 12월 31일

 - 대부분 서울 지역에 위치한 매장

 

 

대학로점, 명동 1호점, 발산점, 방배본점, 강남역점, 서초점, 서판교점,

여의도점, 이대점, 종로점, 창동점, 청계광장점, 서래점, 광주터미널점

 

 

제가 예전에 홍대 피자몰 뷔페를 다녀온 리뷰를 쓴 적 있는데, 홍대 피자몰은 음료를 따로 주문해야 하는 점은 있지만, 샐러드바만 놓고 봤을 때는 퀄리티가 '확실히' 뛰어나고, 피자의 경우는 미스터피자 뷔페가 조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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