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통장, MMF, 입출금통장 차이는? (간단 비교)

CMA 통장, MMF, 입출금통장 차이

 

먼저, 일반 자유입출금통장은 시중은행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통장이며, 말 그대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을 말합니다.

 

금리는 일반적으로 연 0.1% 수준으로 거의 없음

 

 

[참고사항]

 

단, SC 제일은행이나 인터넷 전문은행, 저축은행은 입출금통장도 어느 정도의 금리를 제공하며 또, 일반 시중은행도 20대/30대만 가입 가능한 일부 상품 (신한 S20, 국민 락스타 등)의 경우,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어느 정도의 금리를 제공하기도 함

다만, 대부분 한도가 크지는 않음

 

 

반면, CMA 통장이나 MMF의 경우, 공통적으로 하루만 맡겨도 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데 (현재 기준, 평균 연 1.1% 정도?) 

 

둘의 차이는 CMA (종합 자산관리 계좌)는 확정된 금리가 적용되는 방식이고, MMF (머니마켓 펀드)는 말 그대로 '펀드' 개념이라서,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금을 분배받는 방식입니다.

 

다만, 보통 MMF나 CMA의 금리 수준은 거의 비슷한 경우가 많음

 

 

■  각각의 통장 (계좌) 개설하는 법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금융기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가입하면 되며,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휴대폰으로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1. 수시 입출금통장 : 원하는 은행을 방문해 개설

 

2. CMA 통장 : 원하는 증권사나 종금사를 방문

 

3. MMF 통장 : 일반적으로 은행을 방문해서 만듬

 - 단, 일부 증권사는 CMA (MMF형) 상품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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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알아두기

 

1. MMF 통장을 만들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펀드의 개념이라, 해당 은행의 입출금계좌와 연결해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즉, 해당 은행의 입출금 계좌가 있어야 하며, 입출금 계좌를 통해 MMF로 입금하거나, MMF에서 입출금계좌로 출금할 수 있이므

 

2. 키움증권처럼 별도의 지점을 두지 않는 '온라인 전용 증권사'에서는 CMA 계좌 개설이 안 됩니다. (주식계좌만 개설 가능)

 

 


 

CMA 위주로 MMF와 입출금통장 비교

 

(1) 먼저, CMA 통장의 장점부터

 

1. 가장 큰 장점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다는 점

 - 이 부분은 MMF도 마찬가지

 

현재 기준, 연 1.1% 수준의 약정 수익률 (금리)을 제공하며, 하루 단위로 이자가 붙어 나가는 방식이라, 여유돈이나 비상금, 생활비 등을 넣어 두기 적합하며, 자고 나면 이자가 붙습니다.

 

증권사마다 CMA 금리가 다르며, 꽤 차이나는 경우도 있으니, 비교해 본 후, 가입

 

 

2. 입출금통장과 같이 '결제계좌'로 이용 가능

 - 단, MMF는 일종의 펀드라서 결제계좌 기능은 하지 못함

 

증권사 CMA 계좌를 공과금, 통신비 자동이체, 카드대금 결제계좌 또는 급여이체 계좌로 지정할 수 있는 데,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다는 CMA 특징과 연관지어 보면, 입출금통장에 비해 충분히 장점이 됨

 

 

[유의할 점]

간혹 '일부' 증권사 CMA의 경우, 결제계좌 기능이 없기도 하는 데, 혹시 모르니 증권사 방문 전에,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결제계좌 기능이 없다면 의미가 적어짐)

 

 

3. 주식 투자 또는 펀드 등의 금융상품 가입이 편리

 

증권사를 통해 만들기 때문에, CMA와 연결된 주식계좌를 쉽게 개설할 수 있으며,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가입하기, 편리합니다. 

 

단, CMA 계좌를 만들게 되면, 그 동안 주식 투자에 관심 없었던 분들도 주식투자에 관심이 생길 수 있는 데, 이 부분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음

 

 

(2) CMA 통장의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

 

 

 

 

1. 결제계좌로 하기에는 약간 제약이 있음

 

일부 카드사의 경우, 납부할 결제계좌를 설정할 때, 일부 증권사의 CMA 계좌는 지정이 안 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어쩌면 은행 수수료가 많이 들 수 있음

 

대부분의 경우, 증권사 CMA를 가입하면, 조건 없이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거나 일정 조건 (까다롭지 않음)을 만족하면, 면제 혜택을 주는데,

 

단, 일부 증권사는 면제 규정이 까다로울 수 있으니, 가입하기 전에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이 부분을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꽤 중요)

 

 

물론, 요즘은 비대면 방식으로 모바일로 CMA나 주식계좌 개설이 간단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기는 함 (비대면 개설절차도 생각보다 간단함)

 

만약, 그 동안 특정 은행의 주거래 고객으로 수수료 혜택을 받아 왔는 데, 금리 때문에 CMA로 갈아탄 경우, 자칫하면 받을 수 있는 이자보다 수수료 비용이 더 많이 드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증권사는 수수료 면제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경우가 많고, 증권사 지점은 많지 않기에, 수수료 면제가 적용되는 은행 ATM 범위가 넓은 경우도 많음

 

 


 

(3) CMA와 MMF의 공통점은?

 

둘 다 입출금통장과 달리 원금이 100% 보장되는 상품은 아니지만, 공통적으로 국공채나 은행채 등의 안전한 자산에 투자하므로, 매우 안정적인 상품입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다는 장점이 있어 아직 장기적인 투자처를 찾지 못한 경우, 단기간 자금을 맡겨 놓기에 적합함

 

 

다만, 일반적으로 은행 정기예금과 비교하면, 금리가 더 낮으므로, 장기간 큰 금액을 넣어 두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부 증권사는 CMA 신규 개설 시, 일정금액 한도 내에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하기도 하는 데, 이를 잘 활용하면 재테크에 도움이 됨

 

 

말씀드린 것처럼, CMA, MMF 모두 예금보다는 투자 개념의 상품이라, 예금자 보호가 안 되지만, 안전자산에 투자되는 만큼 손실에 대해,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알아두기]

 

다만, 메리츠 종금증권이나 우리종합금융 같은 '종합금융사 (=종금사)'에서 가입한 CMA 통장은 은행 예/적금과 마찬가지로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됨

종합금융사는 말 그대로, 증권사 업무도 하지만, 은행과 같이 예적금 상품 등도 판매..

 

 


 

(4) 다음은 CMA와 MMF의 차이

 

 

 

증권사 CMA는 일반적으로 RP (환매조건부 채권)에 투자하며, 미리 확정된 이율을 적용받는 반면 MMF의 경우, 펀드의 개념이라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금을 분배합니다. 

 

[참고사항]

MMF 가입 시, 은행직원이 추천하는 걸 무조건 가입하지 말고, 해당 은행에서 판매하는 MMF 상품 중, '연 보수' (수수료)가 최대한 저렴한 걸로 가입하는 것이 좋음 (성과는 큰 차이 나지 않음)

 

 

1. 둘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다름

 - CMA : 증권사 또는 종금사를 통해 가입

 - MMF : 일반 시중은행을 방문하여 가입

 

 

2. 입출금과 이체는 CMA가 훨씬 자유로움

 

 

대부분 MMF의 입/출금 가능한 시간은 은행 영업시간과 같고, 주말과 공휴일은 이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주말, 공휴일에도 이자는 붙음)

 

펀드 개념이라 그러하며, 단, 일반 펀드와 다른 점은 평일 은행 영업시간에 출금할 때, 입출금계좌를 통해 바로 출금이 가능

 

일반 펀드의 경우는 환매 신청 후, 며칠 있어야 연결된 계좌로 입금

 

 

반면, CMA는 대부분 자정 전/후로 10분 정도를 제외하면, 365일 24시간 입출금과 이체 거래가 가능합니다. (주말과 공휴일 포함)

 

단, 일부 증권사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MMF보다는 시간에 대한 제약이 적음

 

 

3. MMF에서 바로 입출금을 할 수는 없음 

 

앞서 말씀드린 대로, MMF 계좌는 해당 은행의 입출금 계좌와 연계하여 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따라서, MMF 통장에 들어 있는 돈은 은행 ATM기에서 바로 출금은 안 됨

 

또한, CMA 통장은 종합자산 관리계좌의 약자로 '계좌'의 성격이라 할 수 있지만, MMF는 머니마켓 펀드의 약자로 '펀드'의 성격을 띄므로, '결제계좌'로는 이용이 안 됩니다.

 

 


 

4. CMA 계좌는 체크카드 발급도 가능

 - MMF는 계좌가 아니기에 발급 불가

 

증권사에서 CMA 계좌를 개설할 때, 현금카드 또는 체크카드 (별도 신청하면)를 만들어 주며, 예전과 달리 '증권사 체크카드'는 혜택이 꽤 좋은 카드들이 많은 편입니다 (관련 내용은 본문 하단 참고)

 

모든 증권사 체크카드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웬만한 신용카드보다 혜택이 더 나은 증권사 체크카드가 꽤 있음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증권사 체크카드 혜택에 대해 꼼꼼히 알아본 후, 본인과 잘 맞는다면, 발급받는 것도 괜찮습니다.

 

CMA를 위주로 MMF와 입출금통장을 비교하며, 간단히 정리했는 데, 본문 내용이 일반적인 내용인 건 맞지만, 증권사나 은행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은 감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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