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이용관련 팁 및 방문후기 (with 어린아이)

 

용인 에버랜드 방문후기 (with 어린아이)

 

또한, 에버랜드 이용관련 팁 몇 가지 정리

 

몇 년전 쯤 지금의 아내와 데이트하러 에버랜드를 다녀오고 나서, 여태까지 못 가 봤는 데, 이제 3살짜리 아이가 있다 보니 특히, 사자나 호랑이, 코끼리, 기린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사파리 체험'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3살짜리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시설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함

 

얼마전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어, 날을 잡다가 가급적이면 방문객들이 붐비는 날을 피하려고 큰 마음 먹고 월요일에 출발! (예전에 주말에 갔다가 안 좋은 기억이 있었는 데, 본문에 따로 설명)

 

 

▶ 에버랜드 주차 관련 TIP

 

에버랜드 주차장은 여러곳이 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 데 '에버랜드 정문'은 MA주차장이나 MB주차장이 가깝습니다. (참고로, 발렛파킹을 이용하려면 MA 주차장만 가능)

 

주말에는 정문에서 가까운 주차장은 당연히 만차가 되는 데, 나중에 보니 도움이 많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캐리비안베이 공식앱'을 설치하면 정문 주차장 사용 현황을 실시간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에버랜드 앱에서는 현재 서비스 준비중이라고 함)

 

단, 다른 주차장에 주차한다고 해도 정문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되니, 정문 가까이 주차를 못하더라도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음..

 

 

 

□ 정말 오랜만에 에버랜드에 입장

 

그 동안 얼마나 달라졌는 지 많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정문을 들어섰는 데, 무엇보다 입구 근처에는 기념 촬영할 만한 곳이 꽤 많아진 것 같고, 예전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인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 에버랜드 이용 관련 TIP

 

과거에 에버랜드에 왔을 때는 일단 규모 자체가 매우 크다고 생각이 되었고, 탈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은 데, 우리가 타려고 하는 건, 왜 그리 대기시간이 긴 지^^::

 

또, 미리계획을 전혀 세우지 않고 갔던 터라, 북적이는 사람들 틈에서 놀이기구 위치를 찾느라고 방황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단, 그 당시에는 주말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고, 이번에는 평일 중에서도 아마도 방문객이 가장 적을 것 같은 '월요일'이이라 가장 인기 놀이시설이라고 하는 T익스프레스 정도 외에는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답니다. 

 

티익스프레스가 이날 평균적으로 대기시간인 40분 정도 되었던 것 같은 데, 놀이시설별 실시간 대기 예상시간은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

 

 

에버랜드 놀러가기 하루 전에 혹시나 해서 모바일앱을 설치한 후, 온가족들이 다 함께 탈 수 있는 놀이시설이 뭐가 있나 알아보고, 대강 간추려 봤는 데 일단,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꼭 한번 타 보는 걸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제 아이가 3살이라 함께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 동물원쪽에 가면 판다 등 볼거리가 많겠지만, 동물원은 다음번에 가기로 정함 

 

참고로, 에버랜드 앱을 통해 전체 지도상의 현재 나의 위치 및 나의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참고사항]

만 3세 미만의 유아는 나이확인이 가능한 의료보험증이나 주민등본을 제시하면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데, 다만, 공원 내에 '유아전용' 놀이시설의 경우 이용 시에는 만 3세 미만의 유아도 별도요금 5,000원을 내야 합니다. (저희는 따로 이용은 안 했음)  

 

제 생각에는 만 2세가 아직 안 된 아기랑 같이 온 가족이라면 별도의 유아전용 시설에서 노는 것도 한 번 고려해 볼 만합니다. 

 


 

 

▣  먼저, 에버랜드 로스트밸리부터

 

 

물과 육지를 오가는 수륙양용 자동차를 타고서 '초식동물'을 구경하는 사파리 체험인 데, 버스에서 가이드분이 동물들에 대해 설명을 재미있게 해줍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동물은 코끼리, 하마, 코뿔소, 기린 정도인데, 일반 동물원에서는 멀찍이 떨어져서만 보다가,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니, 동물들의 생김새나 무늬가 더 정교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비록 깊은 물은 아니지만 자동차를 타고 물을 건너니 웬지 신기한 느낌이 들고, 무엇보다 빵빵이 (=자동차)를 워낙 좋아하는 우리 아이가 역시나 좋아함^^

 

 

참고로, 에버랜드 내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는 두 놀이시설이 나란히 붙어 있으며, 차를 타고 다니면서 동물을 구경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다만, 가장 큰 차이라면 '로스트밸리'는 초식동물 위주이며, '사파리월드'는 육식동물 (맹수) 위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

 

 

▣ 우리의 다음 목표는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보다는 대기시간이 약간 있었지만, 기다린 끝에 멋진 호랭이 버스가 등장!

 

 

 

아래의 사진 두 장은 '백호'인 데, 가이드분 말씀을 들어 보니, 백호는 전 세계에 약 300여마리 (?) 정도 밖에 남지 않은 희귀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일반 호랑이에 비해 뭔가 신비로운 기운이 느껴자는 듯함^^

 

 

 

 

호랑이들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데 반해, 사자들은 끼리 끼리 무리를 지어 다니며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갈기가 멋지게 나 있는 녀석이 숫사자이고, 갈기가 없고 조금 온순해 보이는 녀석들이 암사자..

 

 

 

곰을 가까이서 보니, '곰돌이'라고 부르기에는 민망할 만큼 크기가 정말 큰 데, 일어섰을 때 보면 버스보다도 키가 큰 곰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는 행동은 정말 장난스럽고 귀여워 보임..

 

 

 

* 곰이 덩크슛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답니다

 

 

 

□ 세 번째 코스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 계곡에서 하는 '래프팅'과 비슷한 형태

 

 

 

만약, 여름철에 이걸 탔다면 물이 많이 튈수록 더 시원하고 좋았을 것 같은 데, 현재는 초겨울이라 특히, 신발에 물이 들어가지 않을까 약간 겁 (?)이 나서 비닐막을 꽉 잡고서 탐..

 

보기에는 조금 무섭지 않을까 싶었는 데, 3살 아이도 보호자 동반 시, 탑승이 가능하다고 써 있는 만큼 그리 무섭지는 않고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일단, 저희가 처음 목표로 했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다 타봤고, 이것만 해도 우리 가족이 충분히 잘 놀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좀 더 간단한 놀이기구를 타려고 공원 내 매직 존 (magic zone)이란 곳으로 향함..

 

매직존에서 '나는 코끼리'하고 '피터팬' 두 가지를 탔는데, 둘 다 빙글빙글 도는 형태로 비슷하지만, '피터팬'은 어른도 나름 재미있을 만큼 좀 역동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유아 범퍼카나 로보트카, 자동차왕국처럼 보다 어린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놀이시설은 유아전용 이용권 (5,000원)을 끊고 이용해야 하는 데,

 

한 가지, 헷갈릴까봐 말씀드리면 유아 범퍼카가 아닌 '일반 범퍼카'는 일반 자유이용권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단, 키가 120cm 이상이어야 함)

 

 

마음만은 더 놀고 싶었지만 벌써 하루 해가 넘어가는 시각이라 이 정도로 에버랜드 투어를 마무리했답니다. 

 

정문으로 가는 길에 한 컷 찍어봤는 데, 벌써 에버랜드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고, 연말 분위기가 어느 정도 나고 있음..

 

 

 

 

▶ 유아 동반하는 가족 관련 TIP

 

유모차의 경우, 24개월 미만 유아는 대여할 수 있지만, 유료이기 때문에 직접 가져가는 게 좋을 것 같고, 에버랜드 내에는 수유실이나 기저귀 교환할 장소가 비교적 잘 마련돼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다른 놀이공원은 놀이시설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에버랜드는 동물원을 포함한 '자연환경'과 최신 놀이시설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

 

또한 다른 놀이공원에는 잘 없는 로스트밸리나 사파리월드 등의 버스를 타고 동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다른 놀이공원에 비해 비해 식사 가격이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고, 에버랜드 내에는 편의점이나 편의점과 비슷한 형태의 매점이 없다는 점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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