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리스닝 (영어듣기) 공부법 정리
- 2013. 1. 11.
영어 리스닝 (영어듣기) 공부법 정리
1. 기본 단어 암기 (어휘력) 2. 발음과 연음법칙 제대로 알기 3. 딕테이션 집중적으로 연습 |
* 1번과 2번은 함께 묶어 정리하려고 함
실제 각종 리스닝 시험을 기준으로 보면, 리스닝에 나오는 단어는 독해할 때, 나오는 단어와 비교하면 훨씬 쉽습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가끔 있을 수 있지만)
때문에, 평소에 독해 공부를 하면서, 단어를 많이 외워둔다면, 충분함
■ 대신, 뭐가 중요하냐 하면..
일상회화에서 많이 쓰는 단어 (=듣기에도 많이 나오는 단어)들을 명사나 동사 중심으로, 정확한 발음을 알아두면 정말 유용합니다.
우리끼리만 통하는 콩글리쉬 발음 말고, 리스닝 시험 방송에 나오는 발음을 알아둬야 함
다음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리스닝 시험에도 많이 나오는 단어만 모아서 (명사/동사 중심으로), 발음과 연음을 한글로 표기해 놓은 글입니다.
저는 이 부분은 '한글발음'으로 공부하는 편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며, 사실 한글은 영어발음의 거의 대부분을 표기할 수 있습니다.
[참고]
영어 단어 한글발음으로 공부
■ 연음법칙에 관한 내용
우리말도 외국인 입장에서 듣기에는 비슷하게 느껴질 것 같지만, 우리가 영어가 잘 안 들리는 이유는 그들의 말이 빠르면서 또 발음이 나기 편한대로 연음되어 소리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어장 보고 열심히 외운대로 곧이 곧대로 잘 소리가 잘 안남
● 다시 연음법칙으로 돌아오면
영어공부를 하다 보면 언젠가는 '저절로 연음법칙을 알게 될거야'라고 생각하는 건 착각일 가능성이 크고, 그 나라에서 태어나야 저절로 연음법칙을 배울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한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한국말 연음법칙에 대한 이론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지만, 누구나 발음을 자연스럽게 내고 있음
영어는 우리말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따로 공부하는 게 좋고, 먼저 연음법칙을 알고 나서, 리스닝 공부를 하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본문에 연결된 글 말고도 블로그 내에 연음법칙 관련글이 많으니 참조 바람
연음법칙 이론만을 공부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중요한 건 제대로 알아두었다가 눈 앞에 단어가 보일 때마다 적용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고 가장 중요합니다.
● 연음법칙을 알면 좋은 점
우리도 국어책에 있는 연음법칙대로 꼭 말하지는 않는 것처럼, 영어 연음법칙도 예외적인 부분은 있을 수 있지만, 연음법칙을 알면, 80% 정도는 발음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연음을 알면, 팝송 발음도 부드럽게 나올 수 있다는 점
[참고]
필수 연음법칙 6가지 정리한 글
■ 영어 딕테이션 관련 내용
단어 암기와 발음/연음으로 기본기를 닦았다면, 이제는 날개를 달 차례죠?
바로 그렇게 만들어주는 도구 중 하나가 영어 딕테이션이 될 겁니다.
@ 딕테이션을 하는 최고의 장점은 '귀를 예민하게' 만들어준다는 점~
딕테이션 연습 사이트를 통해 PC로 빈칸 넣기 딕테이션을 훈련하다 보면, 쭉~ 흘러가는 문장 속에서 빈칸에 들어가는 단어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꾸준히 연습할 경우, 영어에 대한 귀가 점점 예민해져서, 나중에는 말이 빠르게 흘러가도 핵심단어를 웬만큼 집어낼 수 있게 됩니다.
보통 딕테이션을 훈련은 빼먹고는 단어와 연음법칙을 알아도 그 이상의 발전은 힘들 수 있음
단어와 발음을 조금 몰라도 난이도별로 되어 있어서 연습을 할 수는 있는 데 단, 윗 단계로 올라갈수록 어휘 수준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더 이상은 힘듭니다.
즉, 단어를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함
문장을 전부 듣고 받아쓰는 건, 아무래도 효과가 조금 떨어질 수 있으며 (개인적인 생각), 난이도는 다양하게 있는 데, 먼저 제가 정리한 활용법부터 보시면 됩니다.
[관련글]
영어 딕테이션 사이트 활용방법
▣ 딕테이션 관련 추가 내용
만약 시간이 되는 분들은 딕테이션 연습기간을 길게 잡기 보다는 단기간에, 빡세게!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딕테이션을 집중적으로 하는 게 정말 힘든 훈련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제가 말하는 단기간은 보통 3개월 정도(?) 말하며, 하루에 3시간- 6시간 정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을 매일 꾸준히 하는 걸 말합니다.
이 정도로 연습을 한다면 토플은 아직 부족하겠지만, 토익까지는 충분할 수 있고, 나중에 영어로 말하는 데 큰 힘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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