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유의사항 포함)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

 

또한, 직접 영수증을 챙겨야 하는 항목 포함

 

매년 연말정산 때가 되면 각종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각 공제 항목별로 해당되는 증빙자료를 출력해서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데, 매년 1월 15일경에 오픈되는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 상에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서 하면 대부분의 항목은 쉽게 증빙자료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란? 

국세청이 근로자를 대신해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의 금융기관과 학교, 병원, 약국 등의 영수증 발급기관 (즉, 공적기관)으로부터 근로자가 연말정산 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한 필요한 증빙자료를 수집해 놓은 걸 말합니다.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를 통해 매년 1월 15일에 오픈되는 데, 초기에는 접속자가 대거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기도 합니다.

 



■ 2018년 연말정산 내용으로 업그레이드

올해 바뀐 내용으로 새로 작성한 글입니다

간소화 서비스 제공자료& 유의점 [클릭]




다만,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는 '일부 자료'에 대해서는 관련 내역이 나오지 않은데, 이럴 경우에는 본인이 관련 영수증을 직접 챙겨서 회사에 제출해야만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따로 설명드림..


특히, 이런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잘 챙겨야 연말정산 때, 공제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되며, 큰 금액인 경우에 특히 그러합니다.

 

 

종전에는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출력한 서류 (증빙자료)를 A4 용지에 붙여 회사에 제출해야 했는 데, 작년인가 제작년부터는 본인이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근로자 본인에 해당하는 소득공제, 세액공제 자료를 직접 입력해서 회사로 바로 전송하는 방법도 생겼습니다. (즉, 이 경우 자료를 출력할 필요가 없어짐) 

 

다만, 현재까지는 공공기관이나 일부 대기업에서만 가능한 방법이지만,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소기업은 전산절차를 준비하는 데 비용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함)

 


■ 올해 ('18년) 바뀐 내용 포함 다시 작성

 - 간소화 서비스 관련 유의점&TIP [클릭]

 




▷ 연말정산 일정 (기간)을 보면

2018년 1월 15일부터 근로자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자료 내역을 확인 한 후, 대개 내년 1월 말 또는 2월에 회사에서 배포하는 '연말정산 소득공제/세액공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필요한 증빙자료 (서류)와 함께 회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받을 환급금이 있거나 더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2018년 3월달 월급과 함께 정산..

 

 

먼저, 연말정산의 각 공제항목별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대해 꼼꼼하게 정리한 후, 공제항목별로 간소화 서비스 상에 수집이 안 되기 떄문에, 근로자가 직접 관련 영수증을 챙겨야 하는 항목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문에서는 공제항목별 간소화 서비스상에 나오는 내역들을 위주로 다룰 텐데, 의료비나 신용카드, 부양가족 공제 등 연말정산의 공제항목별 자세한 내용은 본문 하단의 관련글을 참고하면 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

 (※ 각 공제항목별 제공되는 증빙자료 보기)

 

(1) 먼저, 의료비 관련 제공되는 자료 정리

 

 - 병원 등의 의료기관에 지출한 의료비

 - 약국에 지출한 의약품 구입비 (한약 포함)

 - 노인 장기요양법에 따른 본인 일부 부담금

 - 의사처방에 따른 의료기기 구입 (대여) 비용

 - 보청기나 장애인 보장구 구입 또는 대여비용

 - 안경, 콘택트렌즈 구입비용

 

 

■  의료비 공제 관련 유의사항

1. 보청기나 휠체어, 안경, 렌즈 구입비는 간소화 서비스에 누락될 확률이 있는 항목입니다 (전부 누락된다는 건 아니고 일부 내역이 빠질 수 있다는 말)

 

2. 안경과 렌즈는 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구입한 안경점에 가서 '시력교정용'임을 확인하는 영수증을 발급 받은 후, 회사에 제출해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단, 1인당 50만원 한도 내 공제)

 

 

▶ 연말정산에서의 중복공제 관련

 

연말정산은 중복 공제가 안 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외적으로 '카드공제'와 중복 가능한 공제가 있는 데, 의료비 항목 전부와 교육비 항목 중에서는 중·고생 교복비와 미취학 아동의 학원&체육시설 학원비가 중복 공제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의료비를 결제했다면, 의료비 공제와 카드공제를 둘 다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현금영수증 포함)


 


 

 

(3) 카드공제 관련 제공되는 증빙자료

 -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 사용금액

 

올해부터는 대중교통과 전통시장에서 결제한 금액은 공제율이 무려 40%나 되는 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카드 이용내역을 보면, 대중교통과 전통시장 결제분은 친절하게 구분되어 표시가 됩니다. (※ 참고로, 공제율을 보면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

 

 

(4) 기부금 관련해 제공되는 증빙자료

 

법정 기부금과 정치자금 기부금은 간소화 서비스에 거의 확실히 나오지만, 지정 기부금이나 종교 단체에 지출한 기부금에 대해서는 누락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특히 이 부분은 꼼꼼히 확인한 후, 만약 누락되었을 경우, 관련 영수증을 직접 챙겨서 회사에 제출하기 바람

 

[참고사항]

1. 간소화 서비스는 기부단체가 기부금 내역에 대한 자료를 제출한 경우만 제공

 

2. 회사에서 일괄 징수하는 기부금은 영수증을 별도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함

 

 

 

[참고] 주택관련 공제 관련 

특히나 '주택관련 공제'는 주의해야 하는 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므로, 반드시 근로자가 직접 공제요건을 만족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나중에 괜한 가산세를 내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주택관련 공제는 다른 항목과 달리 특히 유의해야 할 항목

 

또한, 주택 관련 공제는 다른 항목과 달리 간소화 서비스에서 출력할 수 있는 자료 외에도 공제항목에 따라 제출해야 할 자료들이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다른 항목들에 비해 준비를 많이 해야 하며, 항목별 공제요건과 제출해야 할 자료들은 다음글을 참조 바람.. (청약저축, 주택자금, 월세공제 정리 [클릭])

 

 

(6) 소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증빙자료

 - 공제부금에 가입하여 납입한 금액

 

 

(7) 교육비 관련해 제공하는 증빙자료

 - 초, ,, 대학교, 대학원 납입금액

 - 장애인 특수교육비 납입금액

 -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들어간 비용

 - 미취학 아동의 학원/체육시설 교육비

 - 유치원 교육비

 - 중, 고생의 교복비용 (1인 연 50만원 이내)

 - 근로자 본인의 학자금 원리금 상환액

 

 

■  교육비 공제 관련 유의사항

 

1. 교육비 항목 중, 국외 교육비 납입금액과 학점인정 (독학학위) 교육비 납입금액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내역이 나오지 않으므로 근로자가 직접 납입영수증 등의 자료를 준비해야 함

 

2. 중/고생 교복비와 취학 전 아동의 학원/체육시설 교육비, 장애인 특수교육비도 간소화 서비스에 누락될 확률이 있는 항목이라서 내역을 꼼꼼히 확인 후, 혹시 누락된 경우 영수증을 준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관련 알아둘 점 


1. 주택마련 저축은 무주택 확인서를 제출해야 함

 

주택마련 저축에 대한 납입금액에 대해 공제를 받으려면 다음년도 2월 말일까지 가입한 은행을 방문해서 '무주택 확인서'를 작성한 후, 제출해야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주택 확인서는 맨 처음 1회만 제출하면 매년 알아서 납입금액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은행에 갈 때는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됩니다.

 

참고로, 주택마련 저축은 청약저축과 주택청약 종합저축으로 구분이 되는 데, 연말정산 때 받는 혜택은 같음

 

 

2. 국외 교육비용은 '교육비 내역'에 나오지 않음

 - 직접 증빙자료 (영수증 등)을 챙겨서 회사에 제출

 

 

3. 월세에 대한 내역도 간소화 내역에 나오지 않음

 

[내용을 자세히 보면]

월세공제는 집주인의 동의나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도 가능한 데, 근로자의 주민등본과 임대차 계약서 사본, 집주인에게 월세를 그 동안 지급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계좌이체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제출하면 됩니다. (월세 세액공제를 받는 경우, 현금영수증 공제와 중복은 안 됨)

 

 

3. 학원비 지로납부 확인서는 직접 챙겨야 함

학원비를 카드로 지로 납부한 내역은 간소화 서비스 상에 나오지 않는 데, 만약 카드로 지로 납부한 경우가 있어 카드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지로납부 확인서를 직접 챙겨야 합니다.

 

 

4. 난임시술비에 대한 영수증은 직접 챙겨야 함

 

간소화 서비스의 의료비 내역에 난임시술비 (체내, 체외, 인공수정)가 따로 구분되어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난임시술 비용에 대한 영수증은 따로 준비해서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 참고로, 올해부터 난임시술비에 대한 공제율이 15%->20%로 높아짐)

 

5. 부양가족의 연말정산 자료제공 동의 관련

 

부양가족이 있는 근로자가 연말정산에 필요한 부양가족의 내역을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한 데, 이 경우 부양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부양가족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정보, 온라인 신청방법 등을 통해 인증을 받으면 되며, 단 19세 미만의 자녀는 별도의 동의 절차 없이 자녀 조회를 신청하면 조회 가능합니다.

 

참고로, 근로자 본인에 대한 자료를 조회할 때도 공인인증서가 필요함

 

 

6. 매년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주민등본은 작년과 비교해 인적공제 (부양가족) 등에 대한 변동사항이 없을 경우, 추가로 제출할 필요가 없지만 다만, 주택 마련과 관련된 공제들을 받으려면 '주민등록등본'을 필수로 제출해야 합니다

 

 

7.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관련 팁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매년 1월 15일에 오픈되는 데 단, 1월 15일~ 1월 18일까지는 (총 4일간) 금융기관이나 학교, 병원, 약국 등의 '영수증 발급기관'이 잘못된 내역을 수정할 수 있고, 추가로 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수정기간'이므로, 웬만하면 다 정리된 이후인 1월 20일 이후에 연말정산 자료를 출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수증 발급기관이 1월 18일까지 수정한 내용을 입력하면, 국세청이 종합하여 1월 20일부터 간소화 서비스에 내용을 포함시켜 제공

 

 

8. 만약 연말정산 양식을 제출 안한다면?

 

만약 제출을 안한다면 근로자라면 누구나 받은 수 있는 근로소득공제와 본인에 대한 인적공제, 표준세액공제 정도만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알기에는 근로자의 연봉이 3인 가구 기준 연 2,500만원, 4인 가구 기준 연 3,000만원 이하라면, 더 낼 세금이 없기 때문에 (생계비 보장 차원에서) 연말정산 양식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데, 보다 확실한 내용은 국세청에 문의 바랍니다.

 

 

9. 증빙자료는 실익이 있는 것만 제출하면 됨

 

연말정산은 정말 다양한 항목이 있는 데, 그 중에서 본인이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료만 출력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출력할 때 보면 필요한 내역만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음)

 

[예를 들면]

한 해동안 의료비도 지출하고, 카드도 사용했지만, 의료비 지출이 총급여의 3%가 안 되어 공제받을 게 없고 또, 카드 사용금액이 총급여의 25%가 안 되어 공제 받을 게 없다면, 의료비나 카드에 대한 자료를 제출할 필요 없습니다. 

 

참고로, '총급여'란 근로자의 연봉에서 비과세되는 항목인 차량유지비 (월 20만원 한도)나 식대비 (월 10만원 한도) 등이 있는 경우, 이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또한, 특정 항목에서 정해진 '공제한도'를 많이 넘는다면, 그 공제한도에 맞춰서만 자료를 제출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 괜히 개인적인 부분이 드러나므로)

 

정리하면, 연말정산의 원칙 중 하나는 근로자한테 실익이 있는 자료만 제출하면 된다는 점

 

 

▶ 마무리하며, 정리하면

 

연말정산 때, 대부분의 증빙자료는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출력하여 제출하면 간단히 해결이 되지만, 일부 항목들은 수집이 안 될 수 있는 확률이 있기 때문에 특히, 그러한 항목은 주의해서 내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빠진 경우라면 관련 영수증 등의 증빙자료를 회사에 제출하여 공제받으면 됩니다.

 

 

[참고]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양식

 

2017년 연말정산 양식.hwp

 

 

아래의 글은 국세청 연말정산의 다른 주요 항목인 의료비, 신용카드, 인적공제 (부양가족) 등을 가급적 쉽게 풀어 정리한 글인 데,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  2017 연말정산 쉽게 정리

카드공제와 중복 가능한 항목은?

의료비공제 가능한 대상 및 조건

부양가족 공제 나이 및 소득요건

 

참조 : 2017년 근로자를 위한 연말정산

 

댓글(2)

  • 이경윤 2018.01.24 17:14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을 보니 당신은 정말 꼼꼼하고 좋은 분임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답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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