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 to 부정사 용법 (간단 정리)
- 2013. 1. 3.
의문사+ to 부정사 용법 (간단 정리)
먼저, 예를 하나 들면
I don't know what to do. : 내가 뭘해야 될지 모르겠어
위의 문장은..
I don't know what I should do와 거의 같은 의미가 됩니다.
여기서, what to do의 뜻은 => '뭘해야 될지..'
주의 할 점은 '뭘 해야 됐는지'가 아니라는 점, 왜냐하면, to 부정사는 기본적으로 미래성를 지니고 있습니다
참고 : 동명사 (ing)는 과거성을 지님
[참고로 알아두기]
should, have to의 뜻은 '뭐뭐해야 돼' 라고 알아두면 좋고, 이 둘 역시 '미래성'을 지니고 있답니다.
그러한 이유로 조동사 will과 같이 안 쓰임
둘 다 조동사라서 그렇다고 볼 수도 있지만, 둘을 같이 쓰면 의미가 겹치기 때문에 하나만 씁니다.
'미래성', '과거성'이란 말이 많이 헷갈힐 수 있는 데, 이 부분은 아래의 관련글을 참도 바랍니다
[관련글 보기]
to부정사, 동명사 차이 정리한 글
@ 본격적으로 의문사 to 부정사 정리
* 먼저, 의문사+ to 부정사의 종류는?
What to do, When to do, Where to do, How to do, Where to do (or not)가 있음
※ Why to do, Who to do는 중간에 따로 설명
■ 의문사+ to do는 그 의미가 중요함!
대부분 의문사+ to do의 의미는 '뭐뭐 -한지' 보다는 '뭐뭐 -할 지'가 더 잘 어울립니다.
(단, 상황에 따라서 '-한지'가 말이되는 경우도 있긴 함)
일단, 의문사 to 부정사의 해석을 '뭐뭐 -할 지'로 하면, 거~의 대부분은 말이 됩니다.
□ 의문사+ to do 각각의 의미를 보면
What to do : 뭘 할지 When to do : 언제 할지 Where to do : 어디서 할지 How to do : 어떻게 할지, - 하는 방법 Whether to do : -할지, -말지 이 때, 뒤에 or not을 붙이면 의미가 -할지 또는 -말지가 되어 뜻이 좀 더 확실해집니다 |
■ Why+ to do와 Who+ to do 관련
Why+ to 부정사는 잘 안 쓰인다고 알고 있는데, 잘 생각해보면 "너 왜 할지 알어?"는 우리말로도 잘 이쓰지 않습니다.
보통은 "왜 했는지 알어?"가 더 자연스러우며, 영어 또한 마찬가지일 겁니다.
@ 그럼, who + to do는?
영어에서는 목적격 자리에도 whom 대신 who를 많이 쓰는 데, 여기서도 목적격 자리에 who가 쓰인 경우이며, 뜻는 '누굴 ~할지'가 됩니다.
참고 : 단, '전치사+ 목적격' 자리에서는 목적격 자리에 whom을 꼭 써 줌
ex) 너 누구랑 사귈 지 결정했어? : Did you decide who to go out with?
□ 의문사 + to 부정사 예문
나 이것 언제 끝낼 지 모르겠어 : I don't know when to finish this.
너 뭐 할지 정했어? : Did you decide what to do?
너 거기에 어떻게 가는 지 알어? : Do you know how to go there?
나 수업 들을지 말지 안 정했어 : I didn't decide whether to take a class or not
[참고사항]
의문사 뒤에 명사가 붙어, 마치 한 덩어리처럼 쓰이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 예를 들면..
나한테 알려줘, 몇시에 시작하는지..
Let me know what time to start.
말해줘, 어떤 영화 좋아하는지..
Tell me what kind of movie to like.
● 영어 추천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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