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부정사, 동명사, 분사 알기 쉽게 정리 [준동사]

to부정사, 동명사, 분사 정리

 

영어 준동사 알기 쉽게 정리

 

영어 공부하면서, '준동사'를 제대로 정리해두지 않으면, 영어가 계속해서 어렵게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준동사는 영어 문장을 해석하고, 또 영어 문장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에 그러함..

 

 

@ 먼저, 준동사란?

 

준동사는 실제 동사는 아니지만, 공통적으로 '동사원형'을 기본으로 하여, 형태를 만들며, 문장 내에서 동사의 성질 (서술어)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는 to부정사, 동명사, 분사 (구분: 현재분사, 과거분사)를 말합니다.

준동사란 동사에 준한다는 의미라고 보면 될 것 같음


@ 준동사의 형태
to 부정사 : to+ 동사원형, 동명사 : 동사원형+ ing, 현재분사 : 동사원형 +ing, 과거분사 : 동사원형 +ed 형태

'동명사'와 '현재분사'는 형태가 같지만, 동명사는 문장에서 '명사 역할'을 하고, 현재분사는 '형용사 역할'을 하여, 구별이 어렵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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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부정사, 분사, 동명사 알기 쉽게 정리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말 뜻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며, 보다 자세한 부분은 본문 중, 관련글을 참고해 보시면 됩니다.

 

 

 

(1) 먼저, to 부정사부터 간단 정리

 -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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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부정사의 큰 특징은 다른 준동사인 동명사, 분사와 달리, 문장 내에서 다양한 용법으로 쓰이며, 문장 내 역할이 다양한 만큼, 문맥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to부정사는 우리말로 해석했을 때, 이 용법도 말이 되고, 저 용법도 말이 되는 경우도 꽤 있음

 

 

① 동명사는 문장에서 오직 명사 역할만 (즉, 주어, 목적어, 보어 역할) 하며,  ② 분사는 오직 형용사 역할 (명사를 꾸며주거나, 보충해 주는 역할)만 하지만,  ③ to 부정사의 경우, 명사, 형용사, 부사 (목적/원인/조건)의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to부정사의 우리말 의미만 잘 알아둔 후, 앞으로 to부정사가 쓰인 문장을 볼 때마다, 적용해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보면, 나중에는 어렵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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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부정사의 3가지 용법 정리

 

1.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 뜻 : '-하는 것' 또는 '-하는 걸'

 

명사적 용법일 땐, 일반 명사와 같이, 문장 내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의 역할을 합니다.

 

 

[참고] 동명사와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차이

 - 알아두면 영어 문장을 만들 때, 유용합니다.

 

 

 

둘 다 문장 내에서 '명사의 역할' (즉, 주어, 목적어, 보어)을 하지만, 차이는 to 부정사는 보통 문장의 주어로 잘 쓰지 않지만, 동명사는 충분히 쓸 수 있고, 또 to부정사는 '5형식 문장'의 목적어 자리에 잘 쓰지 않지만, 동명사는 충분히 쓸 수 있다는 점


to 부정사는 경우는 주어 자리에 가주어 it, 5형식 문장 목적어 자리에 가목적어 it을 쓰고서, to부정사구는 문장 뒤로 돌리는 경우가 많음

또, 하나는 '전치사' 뒤에는 전치사의 목적어로 동명사만 올 수 있다는 점, to 부정사도 명사 역할을 하지만, 전치사의 목적어 자리에는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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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 뜻 : '-할' 또는 '-를'

 - 우리말 받침 ㄹ이 들어감

 

형용사 용법일 땐, 거의 대부분 앞의 명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하며, 간혹 주어를 보충해주는 보어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참고 : 영어에서 명사와 형용사가 '보어 역할'을 할 수 있음

 

 

'형용사적 용법'이 주어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할 땐, 이를 따로 구분해 'be to 용법' (be+ to do 형태)이라 하기도 함 (왜냐하면, 기존 방식으로 해석이 안 되기 때문)

 

다만, 이 경우는 일상대화에서는 잘 안 쓰이며, 문어체 (글)에서 간혹 볼 수 있는 정도여서, 참고로만 알아두면 될 것 같습니다. (※ 관련글 : be to 용법이란?)

 

 

[다시 정리하면]

형용사적 용법은 거의 대부분 앞의 명사를 꾸며주는 (수식하는) 역할을 하며, 해석은 '-할', '-를' 등 받침 ㄹ이 들어감

 

 

3. to 부정사의 부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은 크게 목적, 원인, 조건으로 구분할 수 있고, 각각의 뜻을 제대로 공부한 후 (뜻이 제일 중요), '문맥에 따라' 적절하게 해석하면 됩니다 (문장을 많이 보다 보면, 점점 알아채기 쉬워짐)

 

① 목적 : -하려고, -하러

 - 부사적 용법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

 

 

② 원인 : -해서, -하게 되어

 * 의미상 '감정'을 나타내는 형용사와 함께 쓰일 때가 많아, 이를 힌트 삼아 해석하면 됨

 * 예) happy, sad, glad, sorry 등

 

 

③ 조건 : -하기에,  -하기엔

 

 

[관련글]

to 부정사 용법 자세히 정리

to 부정사 부사적, 형용사적, 명사적 용법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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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은 영어 동명사 간단 정리

 - 의미 : -하는 것 (뜻에 집중!)

 

 

 

동명사는 문장 내에서 오직 '명사 역할' (즉, 주어, 목적어, 보어)만 하기에, to 부정사와 비교해 간단한 편입니다.

 

@ 참고로 알아두기

 

동명사는 명사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보다는 명사에 좀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음, 때문에, 동명사를 마치 일반 명사처럼 해석해도 무방할 때가 꽤 있음 예) parking 주차, smoking 흡연 등 이러한 특징을 알고 있으면, 영어 공부하면서, 유용하게 쓰일 때가 있음

 

 

타동사 중에는 '목적어 자리'에 동명사가 더 잘 어울리는 동사가 있고, to부정사와 더 잘 어울려 쓰이는 동사가 있는데,

 

이 부분은 '동명사'는 과거성을 띄기도 한다는 점, 'to 부정사'는 미래성을 띄기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알아두면, 이해가 좀 더 쉬워집니다. 

 

 

1. 목적어 자리에 동명사가 오는 동사

 - 과거성을 띈다는 점에 착안 (뜻 : -했던 걸)

 

[예를 들면]

stop (-했던 걸 멈추다), quit (-했던 걸 관두다), finish (-했던 걸 끝내다), forgive (-했던 걸 용서하다), admit (-했던 걸 인정하다) 등

 

 

2. 목적어 자리에 to부정사가 오는 동사

 - 미래성을 띈다는 점에 착안 (뜻 : -할 걸)

 

[예를 들면]

paln (-할 걸 계획하다), promise (-할 걸 약속하다), expect (-할 걸 기대하다), agree (-할 걸 동의하다), decide (-할 걸 결정하다) 등

 

 

[관련글]

'동명사' 자세히 정리

영어 동명사 쉽게 정리 (to부정사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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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은 영어 분사 간단 정리

 - 구분 : 현재분사, 과거분사

 

 

분사는 현재분사, 과거분사로 나뉘며, 문장 내에서 오직 '형용사 역할'을 합니다.

 

즉, 명사를 꾸며주는 (수식해주는) 역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과 주어나 목적어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음 (주격보어, 목적격 보어)

 

 

▶ 명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할 때

 - 형용사의 일반적인 뜻인 '-은', '-는' 정도가 됨

  (* 받침 ㄴ은 명사를 꾸며줄 때, 많이 쓰임)

 

분사만 단독으로 쓰일 때는 주로 명사 앞에서 쓰여, 뒤의 명사를 꾸며주며, 분사가 뒤에 목적어나 수식어구를 달고 있어, 덩어리가 길어질 때는 명사 뒤쪽에서 앞의 명사를 꾸며 줍니다.

 

영어는 말이 길어지면, 뒤로 돌리는 특징이 있음

 

 

현재분사는 동사원형+ ing 형태로 '능동'의 느낌 (뜻 : -하게 하는)이 들며, 과거분사는 동사원형+ ed 형태 (규칙형인 경우)로, '수동'의 느낌 (뜻 : -되어지는)이 듭니다.

 

 

□ 분사는 다양한 형태로도 쓰임

 * 영어 분사는 팔방미인?

 

 

 

현재분사는 be동사와 결합해, '진행형' (be+ ing 형태 : -하고 있어)으로 쓰이며, 과거분사는 be동사와 결합해 '수동태' (be+ pp 형태 : -되어지다, -하게 되다)로 쓰입니다.

또, 과거분사는 have와 결합해 '완료형' (have+ pp : -해왔어 (계속), -해본 적 있어 (경험))으로 쓰이기도 함 

 

 

● 분사는 감정을 표현할 때도 자주 쓰임

 

@ 다시 한번 정리

 

① 현재분사는 동사원형+ -ing 형태로 '-하게 하는' (능동)의 의미이며, 반면 ②과거분사는 동사원형+ -ed 형태로 '-하게 된' (수동)의 의미를 지님

 

영어는 둘을 분명히 구분해 쓰지만, 우리말로 해석해 보면, 뜻이 거의 비슷해질 때가 많아, 헷갈릴 때가 꽤 있으니, 이 부분을 잘 정리해두기

 

 

■ 몇 가지 예시를 보면

 

be tired : 피곤해 (피곤하게 된) - be tiring : 피곤해 (피곤하게 하는)

 

be embarrassed : 창피해 (창피하게 된) - be embarrassed : 창피해 (창피하게 하는)

 

be bored : 지루해 (지루하게 된) - be boring : 지루해 (지루하게 하는)

 

be annoyed : 짜증나 (짜증나게 된) - be annoying (짜증나게 하는) 

 

 

@ 예문을 통해 정리

 - 보통 주어가 사람이면, be+ pp 형태가 오면 맞음

 

* I'm too bored these days. : 나 요즘 너무 지루해

- 내가 지루하게 된

 

* The movie is too boring. : 그 영화 너무 지루해

- 지루하게 한다는 말

 

 

* I was really annoyed yesterday. : 나 어제 진짜 짜증났어

- 내가 짜증나게 된

 

* This is really annoying. : 이것 정말 짜증나

- 짜증나게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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