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dying to do 표현은 정말 ~하고 싶다는 말
- 2013. 3. 11.
I'm dying to do 표현 알아보기
우리는 평소에 분명 좋은 말은 아님에도 죽겠다는 말을 자주 씁니다.
(물론, 한국사람이라고 다 그런 거 아니겠만, 저도 많이 쓰는 것 같음)
물론, 대부분의 경우 죽겠다는 표현은 단지 상황을 과장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나 배고파 죽겠어' '너 보고 싶어 죽겠어'
'나 배불러 죽겠어', '나 웃겨 죽겠어'
[참고] 만약, 너 죽을래?를 영어로 하면?
단, 외국에 나가서 쓸 때는 조심해야 함, 우리끼리만 쓰기
(※ 문화가 서로 다르므로, '진짜' 그런 줄 알 수 있음)
[예문을 보면]
1. Will you die? : 너 죽을래? : 좀 더 센 표현
- 조동사 will을 쓰면 느낌이 더 세짐
2. Do you want to die? : 너 죽고 싶어?
■ 오늘의 주제는 '나 뭐뭐하고 싶어 죽겠어' 표현
- 이 때는 보통 현재진행형 형태로 쓰면 됩니다.
@ 나 뭐뭐하고 싶어 죽겠어.. (즉, 정~말 하고 싶다는 말)
- 형태 : I'm dying to do
- to 부정사의 '부사적 용법'이라고 볼 수 있음
- 뜻 : -하려고
- 특징 : 부정적인 내용에는 잘 안 쓰인다는 점
[참고로 알아두기]
물론, 동작이 나올 떄는 I'm dying to do 형태로 뒤에 to 부정사를 쓰면 되지만, 뒤에 '동작'이 '명사'가 나올 때 (또는 보다 간단히 표현하려고 할 때)는 I'm dying for+ 명사 형태로 쓰면 됩니다.
▷ 예문을 통해 정리하면
1. 지금 너 보고 싶어 죽겠어. : I'm dying to see you now.
= 네가 정말 보고 싶다는 말
2. 나 게임하고 싶어 죽겠어. : I'm dying to play the games.
= 게임이 정말 하고 싶다는 말
3. 나 맥주 한 잔하고 싶어 죽겠어 : I'm dying for a beer.
= 맥주가 정말 마시고 싶다는 말
4. 나 거기 가고 싶어 죽겠어 : I'm dying to go there.
= 거기 정말 가고 싶다는 말
5 나 결과가 알고 싶어 죽겠어 : I'm dying to know the result.
= 결과가 정말 알고 싶다는 말
영어권 나라와 우리는 문화의 차이가 있다 (크다) 보니, 물론 우리말을 언제나 늬앙스를 잘 살려, 영어로 그대로 옮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우리말을 영어로 표현해 보려면, 이런 식으로 옮기는 방법이 있겠구나, 정도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