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통장, MMF 뜻과 차이는? (금리, 투자대상)

CMA 통장, MMF 뜻과 차이

 

특징과 금리, 투자대상 비교

 

CMA 통장과 MMF는 공통적으로 단기 여유자금을 넣어두기 적합하며, 안정성을 추구하는 금융상품입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라면, CMA는 '계좌'의 형태로, MMF는 '펀드'의 형태로 자산을 운용한다는 점

 

 

(1) 먼저, 둘의 뜻부터 보면

 

 

 

CMA는 '종합자산 관리계좌' (Cash Manegement Account)란 뜻으로, 단순한 입출금 기능 뿐 아니라,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 증권사 계좌와 연계해 주식, 펀드 등의 다른 금융상품에 투자 가능

 

반면, MMF는 '단기 금융상품' (Money Market Fund)으로,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라는 의미입니다.

 

이때, '머니 마켓 (Money Market)'이란 단기 금융시장을 뜻하며, 만기가 짧고, 안정성이 높은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을 말함

 

 

■ 참고로 알아두기

 

CMA의 유형은 RP형, MMW형, MMF형, 발행어음형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이 글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CMA (RP형)를 기준으로 하며, MMF의 경우는 CMA (MMF형)이 아닌, 독립형 MMF 상품을 기준으로 합니다.

'CMA (MMF형)'의 경우, CMA 계좌 내에서 MMF에 투자해 운용하는 형태로, 독립형 MMF 상품과는 좀 차이가 있음 ※ 참고 : CMA는 증권사가 운영 주체이며, MMF는 펀드이므로, 자산운용사가 운용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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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상품의 투자 대상은?

 

둘 다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하지만, 은행의 예금과 달리,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고,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아닙니다.

→ 안정성이 높은 단기채권에 투자해,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상품

 

 

▶ CMA 관련

증권사가 고객이 맡긴 예탁금을 주로 RP (환매조건부 채권)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이자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RP는 국공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채권이라, 안정성이 큰 특징이며, 원금보장은 안 되지만, 실제 원금 손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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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F 관련

 

MMF는 고객의 자금을 단기 금융상품인 '국공채', '기업어음', '양도성 예금증서(CD)' 등에 투자하는 '펀드'이며, 발생한 이자나 운용수익을 배당 형태로 지급합니다.

 

증권사를 통해 가입하기도 하고, 증권사와 연계된 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도 있음

 

물론, 만기 90일 이하인 단기자산에 투자해, 변동성이 적기는 하지만, 자산 운용결과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상품)

 

 

(3) 두 상품의 다른 특징은?

 

CMA 통장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하며, 예치한 금액에 대해, '매일' 이자가 발생합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음)

 

입출금계좌의 형태라서 이체나 ATM 입출금이 가능하며, 자동이체 계좌로 등록할 수 있음

 

 

반면, MMF는 펀드 개념이라, 대개 출금 신청 후, 다음 영업일에 연결된 입출금계좌로 입금되며, 은행 영업시간 이후에는 출금 신청이 안 될 수 있습니다 (* 유동성 면에서 CMA보다는 떨어짐)

 

펀드의 일종이라 출금 신청이 들어오면, 자산을 매도하거나 환매해야해서 그러함

 

 

CMA는 미리 약정된 '고정 수익률'을 제공하며, MMF는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률에 변동이 있습니다 (* 시장상황이 더 반영)

 

MMF는 펀드의 일종이라 '운용수수료'가 있으며, 이는 수익률에 반영됩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한다는 점은 같고 단, '연결계좌'를 통해서만 입출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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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MA, MMF, 파킹통장 금리 (수익률)

 

 

 

예전에는 은행권 입출금통장은 금리가 연 0.1% 수준으로 거의 없는 것과 같았지만 (SC 제일은행 등을 제외하면), 현재는 은행의 입출금통장도 금리가 높은 상품이 있으며, 이를 흔히 파킹통장이라 합니다.

 

※ 주차하듯이 돈을 잠깐 맡겨두면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

 

 

현재 기준, 파킹통장 평균 금리는 연 2%부터 최대 3%이며 (저축은행은 약간 더 높은 수준) 다만, 일반적으로 파킹통장은 일정 금액까지만, 높은 이율이 적용된다는 제한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현재 CMA 통장의 '평균 수익률'은 연 2.8%~3.3%이며, MMF는 연 3.5%~4% 정도입니다 (보통 MMF가 좀 더 높거나 비슷한 수준)

 

 

단, 금리는 시장상황 및 해당 금융사의 정책에 따라, 변동이 있으며, 금융상품 간의 금리가 역전되기도 해서, 가입 전에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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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