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KRX 금현물 ETF : 금에 손쉽게 투자하는 방법

ACE KRX 금현물 ETF 간단 정리

 

금 실물에 손쉽게 투자하는 방법

 

(1) 먼저, 금 ETF란?

 

금 ETF는 금 가격의 변동과 연동해 움직이는 상장지수펀드 (ETF)로,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금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금융상품입니다.

 

금은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때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음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 금 투자방법 비교

 

 

금 (Gold)에 투자하는 방법은 실물 금을 직접 구매하는 방법과 금 ETF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물 금'을 구매하면 직접 보유할 수 있지만, 보관이 어렵고 수수료 부담이 큰 반면, '금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해, 간편하면서도 유동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음

 

단, 금 ETF는 '금 현물 ETF'와 '금 선물 ETF'로 나뉘며, 현물 ETF는 실제 금을 보유하는 방식이며, 선물 ETF는 선물 계약을 활용해 금 가격의 움직임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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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표적인 금 ETF 비교

현재 국내에 상장된 대표적인 금 ETF로는 'ACE KRX 금현물'과 'KODEX 골드선물(H)'이 있습니다. 

 

① ACE KRX 금현물은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을 100% 보유해, 금 가격의 변동을 직접 반영하며, ② KODEX 골드선물(H)은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 (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변동률을 반영합니다.

 

 

둘의 또 다른 특징은 KODEX 골드선물 (H)는 환헤지를 적용해, 환율 변동의 대한 영향을 줄이며, ACE KRX 금현물은 금 가격 변동뿐 아니라, 환율 변동도 그대로 반영된다는 차이가 있음

 

따라서, ACE KRX 금현물 ETF는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ETF 가격이 상승하고,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두기 (※ 이 부분도 고려해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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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현물 ETF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하는 실물 금을 기반으로 하여, '보관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투자에 더 적합합니다.

 

왜냐하면, 금 선물 ETF는 장기간 보유하면, 선물의 특성상 '롤오버 비용'이 누적되기 때문에 (※ 만기가 되면, 계속해서 새로운 선물로 교체하는 비용이 듬)

 

단, '금 선물 ETF'는 금 현물 ETF보다 가격 변동이 더 크다는 점에서, 장기보다는 단기 매매가 더 적합

 

 

■ 참고로 알아두기

 

ACE KRX 금현물 ETF는 '금 현물'에 투자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퇴직연금 계좌' (IRP, DC형)에서도 최대 70% 내에서 투자할 수 있어서, 안정적인 자산 배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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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CE KRX 금현물'의 특징

 

 

 

한국투자 신탁운용에서 운용하며, 순자산규모는 9,745억원이고, 총보수 (수수료)는 연 0.50% (보관 비용 포함) 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금 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이며,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KRX 금현물지수'를 기초지수로 함

 

 

이 지수는 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1kg의 가격 변동을 반영하며, 금을 보관하는 비용을 제외한 '실제 수익률'을 기준으로 지수를 산출합니다.

 

실물 금을 100% 보유하기 때문에, 금 가격과 ETF 가격 간의 괴리율이 적으며, 앞서 말씀드린 대로, 환헤지가 적용된 상품이 아니라서, 환율 변동의 영향을 그대로 받습니다 (* 장단점이 있음)

 

※ 참고로, 금에 투자하므로 별도의 배당금 (=분배금)은 발생하지 않음

 

 

(5) 금 ETF 세금 부과 방식

금 ETF의 과세 방식은 국내 주식형 ETF와 기타 ETF (나머지 전부)로 나뉩니다.

 

1. 국내 주식형 ETF
국내 주식만으로 구성된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과세되지 않아, 별도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없음

 

2. 해외주식/원자재/채권/파생상품 ETF
 - 금 (Gold) ETF는 '원자재 ETF' 중 하나

국내 주식형 이외의 국내 모든 ETF 상품은 '보유기간 과세방식'이 적용되며,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어, 다른 금융소득 (이자/배당 등)과 합산되어 세금이 부과될 수 있음

 

 

□ 배당소득세 부과 방식

 - 보유기간 과세 방식 적용

 

ETF를 보유하는 기간 동안 '매매차익' 또는 '과세표준 기준가 증가분' (과표 증가분) 중, 더 작은 금액을 기준으로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됩니다 (※ '과표 증가분'은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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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간단히 마무리하면

 

금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자산으로 여겨지며, 금 ETF는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금 현물과 선물의 특징과 운용방식을 알고 투자하면 좋음

 

ACE KRX 금현물은 금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려고 할 때 더 적합할 수 있고, KODEX 골드선물(H)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 아래의 글도 참고하면 좋습니다

 

코덱스 골드선물(H) 자세히 정리

KODEX 골드선물(H) 롤오버, 세금, 유의사항 (금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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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한국투자신탁운용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