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수수료 간단 비교!
- 2012. 10. 2.
ETF 수수료 간단 비교!
ETF (상장지수 펀드)는 일종의 펀드개념이라서, 매매할 때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는 일반 주식과 같지만, 주식과 달리 매도할 때 거래세 (매도금액의 0.3%)는 붙지 않습니다.
ETF에 거래세를 부과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은 되어 있지만, 아직은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는 지 시행이 안 되고는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대신, ETF는 펀드처럼 운용보수가 붙는데 (흔히 수수료라고 함), 액티브 펀드 (펀드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펀드) 보다 수수료가 저렴한 인덱스 펀드의 수수료가 보통 연 1.5% 수준이라면, ETF는 그 보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훨씬 적은 수수료를 내면 됩니다.
참고로, 액티브 펀드는 대개의 경우, 연 2.0%~연 2.5% 수준
* ETF의 수수료 부과 방식은?
예를 들어 KODEX 200의 운영보수는 연 0.35%인 데, 이를 별도로 내는 게 아니라 ETF 현재가에 이미 운용보수가 일할 계산되어 반영되어 있음
■ 주요 ETF 수수료 비교
거래량이 어느 정도 받쳐주는 ETF 상품을 대상으로 한 비교
이유는 거래량이 적을 경우, 매매하고 싶을 때, 쉽지 않아서
괜시리 거래량이 적은 ETF 때문에 고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그 ETF가 따르는 지수가 맘에 쏙 든다면 살 수도 있음)
@ 뉴스 기사에 이따금 나오는 것처럼,
현재 우리나라 ETF는 종류는 많지만,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라, 대부분의 ETF는 거래량이 많지가 않습니다. (특정 ETF 상품에 거래량이 몰려 있음)
따라서, ETF를 선택하는 데 있어, 거래량도 중요함
@ 먼저, 파생상품 ETF부터
- 특징 : 가장 거래량이 많음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 0.79%
TIGER 레버리지, TIGER 인버스 : 0.7%
현재 가장 거래가 활발하며, 거래량은 KODEX 쪽이 훨씬 많음
@ 다음은 KOSPI 200 ETF
- 가장 기본적인 ETF 상품
KODEX 200 : 0.35% TIGER 200 : 0.15%
두 자산운용사 간의 보수 차이가 두 배 이상 크기 때문에, 특히 장기투자의 경우, TIGER 200이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다음은 그룹주 ETF
- 삼성그룹주가 가장 대표적
- KODEX 삼성그룹 : 0.27%
* 해외 주식형 ETF
- 중국 주식형 ETF가 대표적
- KODEX CHINA : 0.66%
해외 ETF는 한 가지 큰 단점이 있는데, 운영보수 외에, 세금으로 수익분의 15.4%를 내야 함
@ 원자재 ETF : 금, 은, 원유, 농산물 등
KODEX 골드선물 : 0.68% KODEX 은선물 : 0.68%
TIGER 농산물선물 : 0.7% TIGER 원유선물 : 0.7%
증시랑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분산투자 측면에서는 좋을 수 있음
* 섹터 (업종) ETF : 전부 0.45%로 같음
KODEX 건설 KODEX 철강 KODEX 조선
KODEX 은행 KODEX 증권 KODEX 반도체
KODEX 자동차 KODEX 에너지화학
※ 코덱스가 오래 운영되어 왔고, 거래량도 많음
* 단기 채권 ETF
KOSEF 단기자금 : 0.15% KODEX 단기채권 : 0.14%
CMA나 MMF와 같은 형태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잠깐의 여유 자금을 맡기기에 괜찮을 수 있고 단,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수익분에 대해 15.4%의 세금은 부과됩니다.
[참조] 펀드닥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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