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수동태 대충 해석하면, 점수도 대충!
- 2012. 8. 24.
수동태 대충 해석하면, 점수도 대충!
우리말은 수동태 형태로 말을 잘 안하므로, 우리가 영어 수동태를 배울 땐 해석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해석을 해도 뭔 말인 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게 됨
동사를 수동태 형태 (be+pp)로 쓰면, 주어가 무얼 하는 게 아니라, 주어가 뭐뭐 되어진다는 의미로 바뀌게 됩니다.
특히, 수동의 의미를 잘~ 살려 해석하지 않으면 주체가 뒤바뀌어 버리거나 (즉, 주어나 목적어가 반대로 뒤바뀌어 버리는 경우가 생김)
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해석은 했는 데, 뭔 말인 지 모르게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특히, 독해 지문에서 수동태 문장이 '주제문'인 경우 대충 해석해서 주체가 뒤바뀌어 버리면, 정반대의 틀린 답을 고르게 되어 있답니다.
따라서, 결론은 독해를 하다가 일단 '수동태 문장'이 나오면, 다른 문장보다 좀 더 신경 써서 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점,,
수동태를 대충 해석하다가는 점수 또한 대충 나올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수동태 문장이 짧은 경우는 해석이 쉽지만, 수동태 문장이 길어지게 되면 매끄러운 해석을 하는 게 쉽지 않음
[예문 보기]
I want to be loved. : 나 사랑받고 싶어
(사랑하는 게 아니라 받고 싶다는 말)
I was told by my teacher. : 나 우리 선생님한테 들었어(내가 말한 게 아니라 들었다는 말)
I was hit by a car. : 나 차에 치였어
차에 의해 치여졌다는 말
(hit의 3단 변화 : hit- hit-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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