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도서 후기, 셀프 칭찬하는 법 (감사일기와 비교)

 

칭찬일기 도서 후기 (감사일기와 비교)

 

저번에 '감사일기' 작성법과 관련된 책을 읽고 나서, 리뷰를 작성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감사일기보단 좀 더 생소할 수도 있는 '칭찬일기'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관련글]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리뷰)

 

 

□  감사일기 VS 칭찬일기, 간단 비교

 

일단, 둘의 공통점은 일기 형식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자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면서 적으면 됨

※ 짧은 일기 형식이므로, 시간도 많이 안 걸림

 

또, 다른 공통점은 현재보다 뭔가 더 행복해지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작성한다는 점입니다.

 

 

■  둘의 차이를 보면?

감사일기는 주로 내 주변에서 감사할 거리를 찾아, 감사를 표현하는 방식인 반면, 칭찬일기의 경우, 철저하게 나 자신에 초점을 맞춰, 칭찬할 일을 찾아 셀프칭찬을 한다는 점이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감사일기는 감사를 밖으로 돌리는 방식인 반면, 칭찬일기는 나 자신한테 칭찬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 단, 감사일기도 자신한테 감사를 표할 수는 있음

 

 

■  둘의 효과를 보면?

감사일기를 꾸준히 쓰면,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칭찬일기는 자존감을 높여주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물론, 본인의 상황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음

 

 

□  오늘의 주제인 칭찬일기 리뷰 시작하기

 - 칭찬일기 (나를 치유하는 14일의 여행)

 

 

이 책은 150 페이지 밖에 안 되는 무척 얇은 책이며, 칭찬이 가진 힘, 칭찬일기 쓰는 방법, 각종 사례들, 칭찬일기 관련 Q&A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특히, 내용이 쉬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며, 구성이 아기자기한 맛도 있습니다.

 

저자는 '데즈카 치사코'이며, 일본에서 자존감을 북돋아주는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고 함

 

 

[참고] 칭찬일기의 기본 개념

남은 잘 칭찬해도, 본인한테는 칭찬에 인색하거나  자신한테 칭찬을 해본 적이 없다는 사람들이 많음  칭찬일기는 바로, 내가 나 자신을 칭찬하는 것이며,  자유롭게 하되, 자신한테 잘 맞는 방식으로 하면 됨

 

 

■  칭찬일기 작성할 때, 참고할 점

1. 준비물은 노트와 펜만 있으면 됩니다.

손으로 직접 쓰면, 뇌가 더 빨리 반응한다고 함

 

 

2. 시간도, 내용도 내 맘대로 하면 됨

꼭 자기전이 아니라도, 하루 중, 대략적인 시간을 정하여, 하루에 한 번씩은 꾸준히 작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칭찬일기의 내용은 나 혼자만 보는 것이기 땜에 남 의식할 필요 없이,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쓰면 됩니다.

 

 

3. 칭찬의 효과를 높이는 팁, 몇 가지

① 반드시 칭찬하는 말투로 일기를 쓴다    ② 많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기  ③ '칭찬 언어'를 가급적 많이 사용한다  ④ 꼭 잘한 일만 칭찬의 대상은 아니다.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일 또는 잘 풀리지 않는 일에서도, 잘 찾아보면 칭찬거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참고] 칭찬언어 예시, 보기

잘했어, 훌륭해, 멋져, 굉장해, 착해, 좋았어, 대견스러워  친절해, 똑똑해, 충분해, 대범해, 마음이 넓어, 역시 나야

 

 

□  다음은 대략적인 목차입니다

 

 

1장. 칭찬에는 어떤 힘이 있을까?

 자기 칭찬이 좋은 과학적 근거

칭찬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남이 해주는 칭찬보다 자기 칭찬이 더 효과적인 이유

 

2장. 칭찬일기 어떻게 쓰면 될까?

바로 위에서 알아본 내용이 2장에 속합니다.

 

 

3장. 칭찬일기 14일 프로젝트

100점 만점이 아니어도 괜찮다

당연한 일부터 칭찬해 나가자

 

4장. 칭찬일기의 힘을 믿는 당신에게

나는 왜 스스로에게 엄격할까??

나를 인정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5장. 칭찬일기 관련, Q&A 8가지

 

 

- 칭찬일기 사례가 만화식으로 나옴 -

 

 

■  끝으로, 칭찬일기 작성 예시를 보면

  - 다음은 제가 나름 만들어 본 예문입니다.

  - 저는 보통 하루에 5개 정도 적고 있음

 

1. 오늘도 빼먹지 않고, 블로그에 글을 쓰다니..

   뭐든 꾸준하게 해나가는 점은 정말 대단해

 

2. 오늘 부모님한테 전화드린 일은 정말 잘했어

   한 동안 못드려서 서운해하실 수도 있었거든

 

 

3. 주말에 임신·출산 박람회 다녀온 건, 잘한 것 같아

   난 좋은 아빠가 될 자격이 어느 정도 있다고 봐

 

4. 열심히 노력했으면 그걸로 충분한 거야, 잘했어

 

5. 친구한테 화가 많이 났지만, 그래도 잘 참았어..  

 

 

[마무리하면]

칭찬일기를 매일 꾸준하게 쓰게 되면, 나를 더 사랑하게 되고, 나한테 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며, 내가 나 자신을 칭찬하니, 남한테 칭찬을 받으려고, 애쓰는 일도 적어질 거라 생각됩니다.

 

본문 첫 부분에서 감사일기와 간단 비교를 했는데, 어느 것이 본인한테 적합한 지 잘 따져보고 실천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관련글] '감사일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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