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단기채권 ETF 2가지 비교 (MMF와 차이)

 

KODEX 단기채권 ETF 2가지 비교

 

또, MMF (머니마켓펀드)와의 차이

 

요즘과 같이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1년 이상의 정기예금을 넣어 두긴 애매하고, 3-6개월의 단기성 여유자금이 있다면, 괜찮을 수 있는 ETF (상장지수펀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KODEX 단기채권과 KODEX 단기채권 PLUS 두 가지이며, 둘 다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ETF 상품입니다

 

[관련글] ETF에 대해 정리한 글

ETF란? 특징/종류 등 간단 정리

 

 

□  ETF의 특징을 잠깐 보면

 

1. 각 상품별 정해진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따라 움직임

 

2. 주식과 같이 HTS나 모바일 앱을 통해 자유롭게 매매

 

3. 비용 (수수료)이 인덱스펀드 대비 절반 이하 수준

 

4. 한 주만 보유하고 있어도, 분산투자 효과를 지님

 

5. 주식 거래세 (0.3%)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 매매 시, 증권사에 주식 매매 수수료만 내면 됨

 

 

@ 단, 단점이라면?

주식처럼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은 자칫하면 거래를 빈번하게 할 수 있는 유혹에 빠질 수도 있고, 현재 ETF 상품 중,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는 종목들이 많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음

 

단, 본문에서 정리하는 두 ETF의 경우는 거래량이 충분히 뒷받침 됩니다.

 


 

KODEX 단기채권 VS KODEX 단기채권 PLUS

 

 

1. 먼저, 둘의 공통점부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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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6개월 주기의 단기자금을 넣어두기 적합

 

그 동안 채권 투자가 어려웠던, 개인 투자자들도 이를 통해 단기자금을 운용할 수 있음 (1주당 10만원 수준)

 

[과세방식]

일반 채권과 마찬가지로 매도 시, 매매차익 [매도가격- 매수가격]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

 

 

2. MMF (머니머켓펀드)와 차이

단기채권 ETF는 장부평가 방식인 MMF와 달리, 시가평가 방식을 따르므로, 금리인하에 따른, 채권가격 상승효과도 노려볼 수 있음

 

물론, 반대로 기준금리가 단기적으로 급등 시, 자본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 또, 단기채권 ETF는 MMF보다, 수수료가 좀 더 저렴합니다.

 

 

3. 두 단기채권 ETF의 차이 정리

 - PLUS는 말 그대로 플러스 알파가 있다고 보면 됨

 

① 코덱스 단기채권 ETF : 오직 국고채, 통안채에만 투자

 

② 코덱스 단기채권 PLUS : 
국고채, 통안채 외에도 우량 회사채나 카드채, 기업어음 등에도 투자 (즉, AAA 등급 이하의 채권도 투자)


특징 : 회사채를 편입한 ETF (상장지수펀드)로는 국내 최초라고 함

 

따라서, 단기채권 PLUS의 수익률이 좀 더 높을 수 밖에 없고, 물론, 이 또한 꽤 안정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음

 


 

□  각각의 상품에대해 간단 정리하기

 

(1) 먼저, KODEX 단기채권 ETF

 

 

대표적 안전자산인 1년 미만 국고채권과 통안채에 투자

 

특징 : KRW Cash 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따라 움직임

 

@ KRW Cash 지수란?

잔존 만기 1년 미만의 국고채, 통안채 중, 발행잔액 및 직전 1개월 평균 거래량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설정일 : 12년 2월 21일, 규모 : 약 1조 1,400억, 운용보수 (수수료) 연 0.15%

 

분배금 지급 : 연 1회, (분배금은 매년 초 지급)

 

※ 분배금 지급 현황 보기 :

 - 12년 : 주당 2,671원, 13년 : 주당 2,552원, 14년 : 주당 2,583원

 


 

(2) 다음은 KODEX 단기채권 플러스

 

 

KODEX 단기채권 ETF와 비교해 수익률이 좀 더 높은 편

 

설정일 : 15년 3월 2일,  규모 : 약 2,150억, 운용보수 (수수료) 0.15%

 

특징 : KRW Cash PLUS 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따라 움직임

 

 

@ KRW Cash PLUS 지수란? 

잔존만기 1년 이하의 국공채, 통안채, 특수채 (AAA 이상), 은행채 (AAA 이상), 회사채 (AA-이상), 카드채 (AA+이상), CP (A1이상) 등으로 분산투자 된 채권지수를 말함

 

 

@ 지수 내 비중을 보면 (15년 4월 17일 기준)

 - 통안채 : 27%, 은행채 : 22%, 회사채 : 14%, CP : 14%, 특수채 : 9% 등

 

분배금 지급 : 연 1회, (분배금은 매년 초 지급)

설정된 지, 얼마 안 되어 아직 지급된 적 없음

 

 

□  두 가지의 수익률 관련해서 보기

먼저, 코덱스 단기채권 ETF 수익률을 보면

기준 : 15년 4월 17일

 

 종목  수익률 (%)
 최근 3개월  최근 6개월 최근 1년  최근 3년 
KODEX
단기채권
 0.55% 1.11%  2.53%  8.25% 

 

KODEX 단기채권 plus는 출시된 지 아직 3개월이 되지 않았음

 

단, 설정일 ('15년 3월 2일) 이후, 수익률을 보면, +0.425% 수익

 

[참고]

같은 기간 동안 KODEX 단기채권 ETF의 수익률은 0.348% 수익 

 

 

□  두 ETF의 거래량을 비교하면

 - 현재, 채권 ETF 중, 둘 다 거래량이 많은 편

 

@ 최근 4주간 일 평균 거래량 비교

 

코덱스 단기채권 ETF : 일일 약 30,000주 거래

 

코덱스 단기채권 PLUS : 일일 약 15,000주 거래

 

 

참조 : KODEX 홈페이지 

 

●  관련글 더 보기

ETF와 ETN (상장지수증권) 비교

 

중국 본토 ETF 5가지 (간단 비교)

 

상장지수펀드란? (특징&세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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