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단기채권 ETF 2가지 비교 (MMF와 차이)
- 2015. 4. 19.
KODEX 단기채권 ETF 2가지 비교
또, MMF (머니마켓펀드)와 차이
요즘과 같이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1년 이상의 정기예금을 넣어 두긴 애매하고, 3-6개월의 단기성 여유자금이 있다면, 괜찮을 수 있는 ETF (상장지수펀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KODEX 단기채권과 KODEX 단기채권 PLUS 두 가지이며, 둘 다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ETF 상품입니다
[관련글] ETF에 대해 정리한 글
□ ETF의 특징을 잠깐 보면
1. 각 상품별 정해진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따라 움직임
2. 주식과 같이 HTS나 모바일 앱을 통해 자유롭게 매매
3. 비용 (수수료)이 인덱스펀드 대비 절반 이하 수준
4. 한 주만 보유하고 있어도, 분산투자 효과를 지님
5. 주식 거래세 (0.3%)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 매매 시, 증권사에 주식 매매 수수료만 내면 됨
@ 단점이라면?
주식처럼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은 자칫하면 거래를 빈번하게 할 수 있는 유혹에 빠질 수도 있고, 현재 ETF 상품 중,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는 종목들이 많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음
단, 본문에서 정리하는 두 ETF의 경우는 거래량이 충분히 뒷받침 됩니다.
KODEX 단기채권 VS KODEX 단기채권 PLUS
1. 먼저, 둘의 공통점부터 보면
3개월- 6개월 주기의 단기자금을 넣어두기 적합
그 동안 채권 투자가 어려웠던, 개인 투자자들도 이를 통해 단기자금을 운용할 수 있음 (1주당 10만원 수준)
[과세방식]
일반 채권과 마찬가지로 매도 시, 매매차익 [매도가격- 매수가격]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
2. MMF (머니머켓펀드)와 차이
단기채권 ETF는 장부평가 방식인 MMF와 달리, 시가평가 방식을 따르므로, 금리인하에 따른, 채권가격 상승효과도 노려볼 수 있음
물론, 반대로 기준금리가 단기적으로 급등 시, 자본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 또, 단기채권 ETF는 MMF보다, 수수료가 좀 더 저렴합니다.
3. 두 단기채권 ETF의 차이 정리
- PLUS는 말 그대로 플러스 알파가 있다고 보면 됨
① 코덱스 단기채권 ETF : 오직 국고채, 통안채에만 투자
② 코덱스 단기채권 PLUS :
국고채, 통안채 외에도 우량 회사채나 카드채, 기업어음 등에도 투자 (즉, AAA 등급 이하의 채권도 투자)
특징 : 회사채를 편입한 ETF (상장지수펀드)로는 국내 최초라고 함
따라서, 단기채권 PLUS의 수익률이 좀 더 높을 수 밖에 없고, 물론, 이 또한 꽤 안정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음
□ 각각의 상품에대해 간단 정리하기
(1) 먼저, KODEX 단기채권 ETF
대표적 안전자산인 1년 미만 국고채권과 통안채에 투자
특징 : KRW Cash 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따라 움직임
@ KRW Cash 지수란?
잔존 만기 1년 미만의 국고채, 통안채 중, 발행잔액 및 직전 1개월 평균 거래량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
설정일 : 12년 2월 21일, 규모 : 약 1조 1,400억, 운용보수 (수수료) 연 0.15%
분배금 지급 : 연 1회 (분배금은 매년 초 지급)
※ 분배금 지급 현황 보기 :
- 12년 : 주당 2,671원, 13년 : 주당 2,552원, 14년 : 주당 2,583원
(2) 다음은 KODEX 단기채권 플러스
KODEX 단기채권 ETF와 비교해 수익률이 좀 더 높은 편
설정일 : 15년 3월 2일, 규모 : 약 2,150억, 운용보수 (수수료) 0.15%
특징 : KRW Cash PLUS 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따라 움직임
@ KRW Cash PLUS 지수란?
잔존만기 1년 이하의 국공채, 통안채, 특수채 (AAA 이상), 은행채 (AAA 이상), 회사채 (AA-이상), 카드채 (AA+이상), CP (A1이상) 등으로 분산투자 된 채권지수를 말함 |
@ 지수 내 비중을 보면 (현재 기준)
- 통안채 : 27%, 은행채 : 22%, 회사채 : 14%, CP : 14%, 특수채 : 9% 등
분배금 지급 : 연 1회, (분배금은 매년 초 지급), 설정된 지, 얼마 안 되어 아직 지급된 적 없음
□ 두 ETF의 수익률 관련해서 보면
먼저, 코덱스 단기채권 ETF 수익률을 보면
(현재 기준)
종목 | 수익률 (%) | |||
최근 3개월 | 최근 6개월 | 최근 1년 | 최근 3년 | |
KODEX 단기채권 |
0.55% | 1.11% | 2.53% | 8.25% |
KODEX 단기채권 plus는 출시된 지 아직 3개월이 되지 않았음
단, 설정일 ('15년 3월 2일) 이후, 수익률은 +0.425% 입니다.
[참고]
같은 기간 동안 KODEX 단기채권 ETF의 수익률은 0.348%
□ 두 ETF의 거래량을 비교하면
- 현재, 채권 ETF 중, 둘 다 거래량이 많은 편
@ 최근 4주간 일 평균 거래량 비교
코덱스 단기채권 ETF : 일일 약 30,000주 거래
코덱스 단기채권 PLUS : 일일 약 15,000주 거래
참조 : KODEX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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