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사진/이미지 모음 (풍경사진, 예쁜 꽃사진)

 

무료 사진/이미지 모음 (풍경사진 등) 

 

[사진 에세이]

풍경 사진, 예쁜 꽃 사진 포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 중에, 고르고 고른 사진 모음입니다.

 

신기한 건, 예뻐 보여서 찍은 사진들은 물론 나중에 봐도 예쁜 우가 많은 데, 그저 흔한 사물을 찍었는데, 나중에 남 다르게 보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오히려 예쁜 사진은 많이 봐서 질리기 일쑤인데, 그저 담담해 보였던 사물이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인상을 선명하게 남기기도 합니다.

 

맨 처음 사진으로 무엇을 올릴까 고민하다가, 제작년 찍은 나뭇잎을 골랐어요.

 

모래 위에, 흔하디 흔한 나뭇잎 몇 장... 

 

그런데, 여름 한 가운데서,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그 때의 가을과 가을 냄새가 진하게 풍겨 오네요. 여러분도 느껴지시나요? ^^  

 

 

 

 

다음은 올 여름 초, 경기도 도서관 근처에서 찍은 라일락 사진입니다.

 

이 때는 라일락이 막 시들어갈 무렵이었어요.. 꽃은 한창 피어 있을 때도 예쁘지만, 이렇게 지는 모습조차 아름다움을 보여주네요.  

 

 

 

 

@ 다음은 흰 철쭉 사진이에요 

빨간 철쭉 사진도 많은데' 왜 하필 흰색을 고른 걸까요?

 

아마도 드물고 희귀한 색깔이라서, 더 눈에 띌 뿐만 아니라, 고고하고, 고상한 자태가 제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장미 사진입니다. 

우리가 보통 선물로 주고 받는 장미는 모양이 정갈할 뿐 아니라, 줄기도 아주 똑바른 모양인데요

 

길가에서 보는 장미는 조금 정신없이, 흐드러지게 피어 나네요.

 

아침 출근길에, 비에 젖은 장미를 몇 컷 담아 봤어요. 

 

 

 

 

아래 사진은 제작년 여름에 찍은 사진인 데, 빛깔과 처연한 모습 때문에, 여기에 오르게 되었네요

 

 

 

 

저는 하늘 사진도 종종 찍는데요.

 

하늘색이 참 다양하고 예쁘기도 하고, 그 배경에는 아무 사물이나 올려 놓아도 곧잘 어울리는 듯해요 

 

 

 

 

 

   

이번 여름 휴가는, 꽃지 해수욕장이란 곳을 다녀왔는 데요

 

가는 길에 버스에서 찍고 또, 바다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풍경이 참 멋지죠? 

 

 

 

 

 

 

 

 

밑에는 노량진 어느 까페에서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며 한 컷.

이 날도 비가 왔었어요. 예쁜 화분과 사람들의 작은 소망을 담은 포스트잇, 지금은 이 사진 역시, 제게 추억을 줍니다.

 

 

 

 

* 다음은 올 봄 서울 과천에 있는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

 

목련은 봄초에 피고 금방 지는데, 이 목련은 특이하게 늦게까지 피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그 아래 사진은, 미술관 근처 호수에서 찍었는 데, 이 날은 잉어도 많이 찍었는데, 이상하게 저 무의미한 수초가 올리고 싶어졌네요

 

 

 

 

다음은 봄비가 오던 날,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찍은 사진

 

그 아래는 회사 근처 골목길을 거닐다가, 너무나 싱그럽게 피어 있어 담게된 토란 

 

 

 

 

기억력이 많이 좋은 편은 아닌데, 장소에 대한 기억은 참 선명하게 남아요

 

장소로 기억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사진은 저에게 아마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도구가 아닐까 싶네요

 

혹시, 위에 사진들이 필요하신 분 계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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