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된 낙관주의 [서평]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법)

학습된 낙관주의 (Learned Optimism) 서평

 

비관주의에서 벗어나는 실제적인 방법?

 

제가 한 10년 전 쯤에 읽은 책인데, 얼마전에 다시 한 번 읽어봤습니다.

 

단, 그 때 제가 읽은 책 제목과 지금 제목과는 차이가 납니다.

 

10년 전 쯤 제가 구입해서 읽은 책은 원 제목과는 약간 다른 '낙관적인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이유 1/2권' 이었지만, 이번에 읽은 책은 원 제목과 같은 '학습된 낙관주의' 입니다.

 

 

 

옛날 책이 어딘가 사라져 버려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 데, 학습된 낙관주의는 양장본이고 한 권으로 되어 있어 무겁네요

 

재미삼아 한 번 무게를 재어봤는 데, 무려 1KG임ㅠㅠ

 

읽는 내내 어깨가 많이 아팠지만, 너무 유익해서 완독했답니다.

 

 

□  학습된 낙관주의 (Learned Optimism) 서평

 

 

 

책이 곰팡이(?)가 많이 쓸어, 투명 테이프로 표지를 붙여 봄

 

□  원서가 언제 나왔는지 보려고 맨 앞 표지를 봤습니다.

 

1990년에 쓰여진 책이며, 국내 출판사인 21세기 북스에서 양장본으로 만들어서, 2008년에 다시 출간

 

다시 말하면, 시대와 별로 상관없는 명작 중 하나입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이 책의 부제도 나와있습니다.

 

How to Change Your Mind and Your Life (당신의 마음과 인생을 바꾸는 법)

 

 

□  저자 : 마틴 셀리그만 (Martin E. P. Seligman)

 - '학습된 무기력'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고 함

 

 

 

또 다른 대표작으로 긍정 심리학과 낙관적인 아이가 있다고 함

 

위의 두 권은 나중에 기회가 될 때, 한 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학습된 낙관주의는 저자의 20여년간의 연구결과를 정리한 책으로, 어떻게 보면 초반 부분은 논문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중후반 부분으로 가면서 낙관주의를 학습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마틴 셀리그만 교수는 무엇보다 평소의 언어습관을 들여다보는 데, 그로 인해, 낙관적인 사람과 비관적인 사람의 나쁜 일이 생겼을 때, 언어습관에 담긴 공통된 특징을 각각 세 가지씩 발견하게 됩니다.  

 

 낙관적인 사람 : 불변성, 보편성, 내 탓
 

 비관적인 사람 : 일시성, 특수성, 외부탓

※ 좋은 일이 생겼을 떄는 정 반대되는 특성을 띔

 

 

예) 나쁜 일이 생겼을 때, 비관적인 사람은 대개 :

 

언제나 그럴거야, 다른 것도 마찬가지일거야, 내 잘못이야

 

 

예) 나쁜 일이 생겼을 때, 낙관적인 사람은 대개 :

 

좀 있으면 괜찮을거야, 이 부분만 그런거야, 다른 상황 탓이야

 

 


 

□  이 책의 목차 보기

  -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3부가 낙관주의 학습편

 

 

□  비관주의 (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법

  - 즉, 낙관주의를 학습하는 방법과 같은 말

 

나쁜 일이 생겼을 때, 자동으로 머리에 스쳐가는 내용을 잡는다

 

(흔히, 부정적인 혼잣말 또는 부정적인 자기 대화라고 불림)

 

이 때, 다음의 네 가지 방법을 이용하며 '반박'을 합니다.

 

 

※ 정확히 말하면 ABCDE 기법이란 걸 사용

 

1. 반대되는 증거를 들어본다


2.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없을까?


3. 파국 방지 : 극단적으로 가지 않도록 말을 함축해버린다 


※ 사실, 3번은 아직 정확히 이해가 안 됨ㅠ

4. 과연 이러한 생각이 나한테 유용한가?

 

 

위에 네 가지만 보면 이해도 안 되고, 애매하게 느껴지겠지만, 책에 나와있는 충분한 사례를 읽고, 매 상황에서 훈련해보면, 저자가 말했듯이 누구나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내용입니다.

 

※ 저 또한 현재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함

 

 

□  제가 만든 사례 하나만 보면..

 

1. 나쁜 일 (상황) : 블로그에 오늘 악플이 하나 달림 

 

2. 자동적으로 스쳐 지나가는 부정적 생각 : 

 

 - 내 글이 완전 엉망인가 보다. 이제 그만 둘 때가 됐나?

 

 

3. 부정적사고에 반박하기

 

뭐 사람들이 저마다 다르니까, 그런 사람들도 있는거지 뭐..

 

실제 따져 보면, 악플은 1년에 한 두 개가 전부 잖아..

 

※ 이런 과정을 통해 무기력에 빠지지 않고 활기를 되찾게 됨

 

 

이 책의 마지막은 비관주의의 작은 장점도 언급하면서..

 

유연한 낙관주의의 실천을 당부하며 마무리를 짓습니다

 

 

● 도서 후기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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