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 to부정사 종류&해석 (간접의문문과 비교)
- 2024. 5. 28.
의문사 to부정사 종류와 해석
간접의문문과 비교 내용 포함
(1) 문장에서 명사 역할을 함
'의문사+ to부정사'는 '명사구'가 되어 (이때의 to부정사는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목적어' 자리에 많이 쓰임)
■ 의문사절과 비교하면
영어 '의문사절' (의문사+주어+동사)은 문장에서 명사, 형용사, 부사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이 중 '명사 역할'을 할 때가 '의문사 to부정사'와 비교 대상이 됩니다.
문장 내에서 둘 다 '명사'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의문사절' (의문사+주어+동사)이 문장에서 '명사 역할'을 할 때를 가리켜 문법용어로 '간접의문문'이라고 함
※ 간접의문문 관련해 정리한 글은 맨 하단 참고
(2) 의문사 to부정사구의 특징
주어와 동사를 모두 갖춘 '의문사절' 대신, '의문사 to부정사'를 쓰면, 문장이 보다 간단해집니다. 간접의문문의 단축형으로 알아두면 이해가 쉬움
단, '주어'를 생략하고 말하더라도 상대방이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는 상황인 경우에 쓸 수 있음
(3) 의문사+to부정사 종류
보통 what (무엇을), when (언제), where (어디로, 어디에), how (어떻게)가 다른 의문사에 비해, '의문사 to do'의 형태로 잘 쓰입니다.
(4) 무엇보다 해석이 제일 중요함
- 뜻 : '~할지' 또는 ~'해야 할지'
'의문사 to do'에서 to do (동사원형)는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으로 쓰였고, to부정사는 미래의 성격을 지녀, to do를 ~한지보다는 ~할지로 해석하면 더 매끄럽습니다 (* 비고 : '동명사' (ing)는 과거의 성격을 지님)
※ 우리말 받침 ㄴ은 과거를 나타낼 때가 많고, ㄹ은 미래를 나타낼 때가 많음
[중요한 내용]
단, 의문사+to부정사구는 '의무' (~해야 해)의 느낌이 살짝 포함되어 [중요], 문맥에 따라 '~할지'보다 '~해야 할지'가 더 어울릴 때가 많습니다 (두 가지 뜻 다 알아두기)
(5) 예문을 통해 간단히 정리
- 뜻 : '~할지' 또는 '~해야 할지'
▶ 한 가지 알아둘 점
특히, 주절의 동사가 know (또는 don't know)일 때, '목적어' 자리에 의문사+to부정사구와 잘 어울릴 때가 많습니다 의문사 to부정사구의 '의미상' (예. 무얼 할지, 어떻게 할지 등) 그러함 |
1. what to do : '뭘 ~할지' / '뭘 ~해야 할지'
[예문]
* I don't know what to do next. 다음에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2. where to do : '어디로 ~할지' / '어디로 ~해야 할지'
[예문]
* I'll tell you where to go. 네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려줄게
3. when to do : '언제 ~할지' / '언제 ~해야 할지'
[예문]
* Did you decide when to leave? 너 언제 떠날지 정했어?
- leave : 남겨두다, 떠나다
- decide : 결정하다, 정하다
4. how to do: '어떻게 ~할지' / '어떻게 ~해야 할지'
■ 한 가지 알아둘 점
how to do의 경우, '~하는 법'으로 해석하면, 간단해지면서 뜻이 더 자연스러워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how to do는 다른 형태와 달리, '~할지'보다 '~한지'가 더 어울릴 때도 많음 (이 부분도 같이 알아두기) |
[예문]
* I don't know how to ride a bicycle. 나 자전거 어떻게 타는지 몰라
- '난 자전거 타는 법을 몰라'도 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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